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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해운(005880) 주가 — 적정가치 B+등급 4팩터

운송/물류 · 시가총액 6,971억 · 4팩터 (가치 B / 품질 A / 성장 B / 안전 C+)

대한해운은 벌크선, LNG선, 탱커선을 운영하며 철광석, 천연가스, 원유 같은 원재료를 해상으로 운송하는 해운사예요. 영업이익이 작년보다 52% 늘며 수익성이 크게 좋아지고 있는데, 매출은 13% 줄어들어 신호가 엇갈리는 상황이에요. 포스코, 한국가스공사 같은 우량 화주와의 장기계약으로 안정성을 갖추고 있어요. 어떤 포인트가 있는지 분석해봤어요.

대한해운 등급 변화 추이

대한해운의 주간 종합 등급 추이는 4월 19일 B → 7월 3일 B+ → 8월 21일 B → 8월 28일 B+ (10월 2일 기준 B+등급)입니다. 매주 정기 분석 시점 기준입니다.

대한해운 핵심 정량 지표

PER3.45
PBR0.29
PSR0.56
ROIC5.19%
영업이익률20.24%
부채비율63.81%
EPS627원
BPS7,517원
매출액(TTM)12,373억원
영업이익(TTM)2,504억원
당기순이익(TTM)2,157억원

1. 이 회사는 뭐 하는 곳이에요?

대한해운은 선박을 이용해 대량의 화물을 바다 건너 필요한 곳으로 운송하는 해운사예요. 해운업이라는 건, 배를 소유하거나 임차해서 국제 무역에 필요한 원재료와 상품을 나르는 사업을 말해요. 마치 육지의 트럭 운송회사가 도로로 물건을 나르는 것처럼, 대한해운은 바다를 통해 전 세계 물건을 옮기는 거라고 생각하면 돼요. DART 공시에 따르면 당사는 벌크선, LNG선, 탱커선 등 여러 종류의 선박을 운영하고 있어요. 벌크선은 철광석, 곡물, 석탄 같은 건조 화물을 실어 나르는 배이고, LNG선은 영하 162도까지 식힌 액화천연가스를 안전하게 운반하는 특수 선박이에요. 탱커선은 원유나 석유제품 같은 액체 화물을 운송하는 배예요. 이렇게 다양한 선박을 갖춘 덕분에 여러 종류의 화물을 유연하게 운송할 수 있어요. 주요 거래처로는 포스코, 한국가스공사, 한국전력공사 같은 국내 우량 기업들이 있고, 이들과 장기운송계약을 맺어 안정적인 매출을 확보하고 있어요. 해운업은 세계 무역량과 원재료 수요에 따라 크게 영향을 받는 산업이라, 글로벌 경기 변동에 민감한 특징이 있어요. 또한 유가, 환율, 선박 공급량 같은 외부 요인이 수익성을 크게 좌우하는 사이클 산업이에요. 당사는 해운업 외에도 무역업, 광산업, 건설업 등 여러 사업 부문을 함께 운영하고 있어서, 한 분야가 어려워져도 다른 사업이 받쳐주는 포트폴리오 구조를 갖추고 있어요.

2. 이 회사의 강점은 뭐예요?

첫 번째 강점은 다양한 선박 포트폴리오와 우량 화주 네트워크예요. 벌크선, LNG선, 탱커선을 모두 보유함으로써 철광석부터 천연가스, 원유까지 다양한 화물을 운송할 수 있어요. 이렇게 여러 종류의 배를 갖춘 덕분에 한 시장이 어려워져도 다른 시장에서 수익을 올릴 수 있는 구조예요. 예를 들어 철광석 운송 수요가 줄어들면 LNG나 원유 운송으로 수익을 보전할 수 있다는 뜻이에요. 더욱이 포스코, 한국가스공사, 한국전력공사 같은 국내 최고 우량 기업들과 장기운송계약을 체결했다는 건 엄청난 강점이에요. 장기계약이라는 건 앞으로 몇 년간 일감이 보장된다는 뜻이라, 매출이 급격히 떨어질 위험이 작고 현금 흐름을 예측하기 쉬워져요. 마치 월급이 정해진 직장인처럼 예측 가능한 수익이 들어온다는 거예요.

두 번째 강점은 높은 영업이익률과 효율적인 자본 운영이에요. 영업이익률(100원 벌면 그중 몇 원이 진짜 이익인지)이 20.2%로 상당히 높은 편이라, 100원어치 운송료를 받으면 그중 20원이 진짜 남는 이익이라는 뜻이에요. 이는 해운사가 배를 효율적으로 운영하고 있다는 신호예요. ROIC(투자한 돈 대비 얼마를 벌었는지 보는 지표예요)는 5.19%로, 선박 같은 큰 자산에 투자한 돈을 효율적으로 굴리고 있다는 의미예요. 선박은 수십억 원대의 거대한 자산이라 이 정도 효율을 내기 위해서는 배를 잘 관리하고 운영해야 해요. 또한 영업이익이 작년 대비 52% 급증했다는 건 수익성이 빠르게 좋아지고 있다는 강력한 신호예요.

세 번째 강점은 안정적인 재무 구조와 높은 유보율이에요. 유보율(벌어둔 돈을 얼마나 쌓아놨는지. 높을수록 좋아요)이 950%를 넘는다는 건 회사가 번 돈을 차곡차곡 모아뒀다는 뜻이에요. 이익잉여금(창업 이후 벌어서 쌓아놓은 돈의 총합이에요)이 1조 2,208억원에 달해서, 웬만한 위기가 와도 버틸 수 있는 든든한 비상금을 갖춘 거예요. 부채비율(회사 돈 대비 빚이 얼마나 많은지. 낮을수록 안전해요)이 63.81%로, 100만원 가진 사람이 빚이 64만원 정도인 수준이라 해운사 치고는 건전한 편이에요. 선박 구매 같은 대규모 투자가 필요한 산업이라 어느 정도 빚은 피할 수 없지만, 이 정도 수준이면 재무 안정성이 양호하다고 볼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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