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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방(004360) 주가 — 적정가치 B+등급 4팩터

운송/물류 · 시가총액 2,475억 · 4팩터 (가치 A / 품질 B / 성장 C / 안전 S)

세방은 전국 주요 항만에서 벌크화물을 하역하고 컨테이너를 운송하는 물류 기업이에요. 주가가 10년 고점 대비 76% 떨어져 가치 투자자 입장에서는 꽤 매력적인 자리예요. 다만 최근 매출과 영업이익이 줄고 있어서 사업 회복 신호를 함께 봐야 해요. 어떤 포인트가 있는지 분석해봤어요.

세방 등급 변화 추이

세방의 주간 종합 등급 추이는 4월 19일 A → 5월 20일 S → 7월 3일 B+ (8월 4일 기준 B+등급)입니다. 매주 정기 분석 시점 기준입니다.

세방 핵심 정량 지표

PER4.14
PBR0.23
PSR0.21
ROIC4.93%
영업이익률2.19%
부채비율25.18%
EPS3,129원
BPS55,656원
매출액(TTM)12,043억원
영업이익(TTM)264억원
당기순이익(TTM)714억원

1. 이 회사는 뭐 하는 곳이에요?

세방은 항만 물류와 운송 서비스를 전문으로 하는 회사예요. 1989년 설립되어 코스피에 상장한 이 회사는 벌크화물 하역, 컨테이너 운송, 철도운송 등 다양한 물류 서비스를 한데 묶어 제공하고 있어요. 벌크화물이라는 건 곡물, 석탄, 광석, 목재 같은 낱개가 아닌 대량의 흩어진 화물을 말해요. 세방은 전국 주요 항만(부산, 인천, 광양 등)에서 이런 벌크화물을 배에서 내리거나 배에 싣는 하역 작업을 해요. 이 일을 하려면 Harbor Crane이라는 거대한 크레인 100대 이상을 보유해야 하는데, 세방은 연간 4천 200만톤 이상의 벌크화물을 처리할 수 있는 규모를 갖추고 있어요. 쉽게 말하면, 배가 항구에 도착했을 때 화물을 빠르고 안전하게 내려주는 일을 하는 거라고 생각하면 돼요. 컨테이너 운송 부문에서는 약 250여 대의 트랙터(화물차의 머리 부분)와 870여 대의 트레일러(짐칸)를 보유해서 수출입 컨테이너 화물을 전국 곳곳으로 실어 나르고 있어요. 철도운송 서비스도 운영해서 대량 화물을 철도로 실어 나르는 일도 하고 있어요. 이렇게 하역, 운송, 철도를 한 회사에서 다 하면 고객 입장에서는 여러 회사를 거칠 필요 없이 한 곳에서 모든 물류 서비스를 받을 수 있어서 편하고, 세방 입장에서도 화물을 효율적으로 처리할 수 있어요. 물류 산업은 세계 무역이 활발할수록 수요가 늘고, 경기가 안 좋으면 화물량이 줄어드는 특징이 있어요. 그래서 글로벌 경기와 해운 수요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산업이라는 점을 기억해두면 좋아요.

2. 이 회사의 강점은 뭐예요?

첫 번째 강점은 항만 하역 인프라와 장비 경쟁력이에요. 세방은 전국 주요 항만에 100대 이상의 Harbor Crane과 다양한 하역장비를 보유하고 있어요. 이런 장비들은 한 번 사면 수십억 원대의 비용이 들고, 유지보수도 계속 필요해서 진입 장벽이 높은 사업이에요. 세방은 이미 이런 장비를 충분히 갖춰뒀기 때문에, 새로 진입하려는 경쟁사가 따라오기 어려운 구조라고 볼 수 있어요. 또한 양곡, 사료, 목재, 석탄, 철판, 자동차, 초중량 화물 등 다양한 종류의 화물을 처리할 수 있는 기술력을 갖추고 있어서, 고객들이 어떤 화물을 가져와도 완벽하게 처리할 수 있다는 신뢰를 얻고 있어요. 이런 신뢰는 장기간의 경험과 기술 축적으로만 만들어지는 무형자산이라고 볼 수 있어요.

두 번째 강점은 일괄 물류 서비스 제공 능력이에요. 하역, 운송, 철도를 한 회사에서 다 하는 구조를 '수직 통합'이라고 부르는데, 이게 세방의 큰 경쟁력이에요. 고객 입장에서는 여러 회사와 계약할 필요 없이 세방 하나와만 일하면 되니까 편하고, 세방 입장에서도 화물을 항만에서 받아 바로 운송까지 연결할 수 있어서 비용을 아낄 수 있어요. 또한 실시간 화물추적 시스템을 갖춰서 고객이 자신의 화물이 어디에 있는지 언제든 확인할 수 있게 해줘요. 이런 편의성과 신속성은 수출입 고객들에게 매우 중요한 요소라서, 세방의 고객 만족도를 높이는 요인이 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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