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이 회사는 뭐 하는 곳이에요?
블랙야크아이앤씨는 산업안전용품 분야의 전문 기업이에요. 설립 초기에는 관계회사인 비와이엔블랙야크의 온라인 유통채널로 시작했다가, 이후 산업안전 사업부를 양수해 안전화, 안전복, 기타 안전용품 시장에 집중하게 됐어요. 쉽게 말하면, 공장이나 건설현장에서 일하는 사람들이 입고 신는 안전 장비를 만드는 회사라고 생각하면 돼요. 안전화는 발을 다치지 않도록 보호하는 신발이고, 안전복은 화학약품이나 뜨거운 것으로부터 몸을 지키는 옷이에요. 이런 제품들은 정부 규제와 대기업의 안전 기준이 점점 엄격해지면서 수요가 꾸준히 늘어나는 시장이에요. 현재 안전용품 시장에서는 K2세이프티와 블랙야크아이앤씨가 고가 브랜드 이미지를 구축하고 있고, 지벤세이프티가 중고가 브랜드로 자리 잡고 있어요. 블랙야크아이앤씨는 2024년에 신규 브랜드인 WORXONE(웍스원)을 론칭해 중고가 시장에도 진출했어요. 이렇게 여러 가격대의 브랜드를 갖춤으로써 더 많은 고객층을 공략할 수 있게 된 거예요. 마치 자동차 회사가 고급차부터 대중차까지 다양한 라인업을 갖추는 것처럼, 안전용품 시장에서도 다양한 가격대를 커버하는 게 중요하거든요.
2. 이 회사의 강점은 뭐예요?
첫 번째 강점은 친환경 기술과 혁신 제품 개발이에요. 블랙야크아이앤씨는 국내 최초로 친환경 리사이클 자재인 EVA(비닐) 분쇄물과 폐가죽 분쇄물을 이용한 논슬립 ECO 안전화를 개발했어요. 논슬립이라는 건 미끄럽지 않다는 뜻이라, 공장 바닥이 기름지거나 젖어 있어도 안전하게 걸을 수 있다는 의미예요. 이런 친환경 제품은 ESG 경영(환경·사회·지배구조를 중시하는 경영 방식이에요)이 중요한 요구사항이 된 정부와 대기업 중심으로 수요가 발생할 것으로 예상돼요. 마치 친환경 자동차가 점점 늘어나는 것처럼, 안전용품도 환경을 생각하는 제품으로의 전환이 진행 중이라는 뜻이에요. 또한 ICT(정보통신기술)가 적용된 스마트 PPE(Personal Protective Equipment, 개인 보호장비예요) 같은 첨단 제품도 개발하고 있어서, 단순한 안전용품을 넘어 기술이 담긴 고부가가치 제품으로 진화하고 있어요.
두 번째 강점은 포트폴리오 다각화와 시장 확대 전략이에요. 기존의 고가 브랜드(블랙야크)로 프리미엄 시장을 공략하다가, 2024년 WORXONE 브랜드 론칭으로 중고가 시장까지 진출했어요. 이렇게 여러 가격대의 브랜드를 갖추면 경기가 좋을 때는 고가 제품으로 이익을 크게 남기고, 경기가 어려울 때는 중고가 제품으로 시장 점유율을 지킬 수 있어요. 한 바구니에만 계란을 담으면 떨어졌을 때 전부 깨지지만, 여러 바구니에 나눠 담으면 하나가 떨어져도 나머지는 멀쩡한 것과 같은 이치예요. 또한 안전용품 시장 자체가 정부의 산업안전 규제 강화와 대기업의 안전 기준 상향으로 인해 장기적으로 성장할 가능성이 높은 시장이라, 이 성장 흐름을 타고 여러 브랜드로 공략하는 전략이 효과적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