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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이터닉스(475150) 주가 — 적정가치 D등급 4팩터

에너지/유틸리티 · 시가총액 14,598억 · 4팩터 (가치 D / 품질 C+ / 성장 C / 안전 C)

SK이터닉스는 태양광, 풍력, 연료전지, ESS 등 신재생에너지를 개발하고 운영하는 회사예요. 국내 민간기업 최대 규모 해상풍력 사업을 앞두고 있지만, 지금은 좀 어려운 상황이에요. 영업이익이 크게 늘었지만 당기순이익은 손실 상태이고, 주가도 10년 고점 대비 38% 이상 내려가 있어요. 어떤 점이 위험한지 분석해봤어요.

SK이터닉스 등급 변화 추이

SK이터닉스의 주간 종합 등급 추이는 4월 19일 B → 5월 20일 C → 7월 3일 D (8월 4일 기준 D등급)입니다. 매주 정기 분석 시점 기준입니다.

SK이터닉스 핵심 정량 지표

PBR5.35
PSR7.56
ROIC9.43%
영업이익률15.94%
부채비율419.7%
EPS-204원
BPS8,016원
매출액(TTM)1,932억원
영업이익(TTM)308억원
당기순이익(TTM)-69억원

1. 이 회사는 뭐 하는 곳이에요?

SK이터닉스는 신재생에너지 개발 및 운영 사업을 하는 회사예요.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전 세계가 화석연료에서 태양광, 풍력 같은 깨끗한 에너지로 바꿔나가는 추세 속에서, 한국의 그 변화를 주도하는 기업이라고 보면 돼요.

회사의 사업은 크게 네 가지로 나뉘어요. 첫째는 태양광 사업인데, 지붕이나 땅 위에 태양광 패널을 설치해서 햇빛을 전기로 바꾸는 거예요. 둘째는 풍력 사업으로, 바람의 힘으로 전기를 만드는 거고, 특히 바다 위에 거대한 풍력발전기를 세우는 해상풍력이 회사의 핵심 사업이에요. 셋째는 연료전지 사업인데, 수소를 태워서 전기와 열을 동시에 만드는 기술이라고 생각하면 돼요. 수소경제가 미래 에너지의 핵심이 될 거라는 전망 속에서 회사가 미리 준비하고 있는 사업이에요. 넷째는 ESS(에너지저장장치) 사업으로, 태양광이나 풍력으로 만든 전기를 배터리에 저장했다가 필요할 때 꺼내 쓰는 기술이에요. 마치 휴대폰 배터리처럼, 에너지를 모아뒀다가 필요한 순간에 쓸 수 있게 해주는 거라고 보면 이해가 쉬워요.

회사는 단순히 태양광 패널을 설치하는 것만 하지 않아요. 개발 단계부터 시작해서 설계·시공(EPC라고 부르는데, 설계부터 구매, 시공까지 전부 책임지는 거예요), 그리고 완성 후 운영·유지보수(O&M), 전력거래까지 신재생에너지 사업의 전 과정을 담당해요. 이렇게 처음부터 끝까지 다 하는 구조를 '밸류체인 전체를 아우른다'고 표현하는데, 이게 회사의 경쟁력이에요. 특히 주목할 점은 신안우이 프로젝트라는 국내 민간기업 최대 규모의 해상풍력 사업을 앞두고 있다는 거예요. 바다 한가운데 거대한 풍력발전기를 여러 개 세우는 프로젝트라고 생각하면 되는데, 이게 완성되면 엄청난 규모의 전기를 만들 수 있게 돼요. 회사는 이 프로젝트를 통해 풍력 개발 경험을 쌓고, 앞으로 더 많은 풍력 사업을 따올 계획이에요.

2. 이 회사의 강점은 뭐예요?

첫 번째 강점은 신재생에너지 전 분야에 걸친 포트폴리오 다각화예요. 태양광, 풍력, 연료전지, ESS 등 여러 종류의 신재생에너지 사업을 함께 하고 있어서, 어느 한 분야가 잠깐 어려워져도 다른 사업이 받쳐주는 구조라고 보면 돼요. 한 바구니에 계란을 다 담으면 바구니를 떨어뜨렸을 때 전부 깨지지만, 여러 바구니에 나눠 담으면 하나가 떨어져도 나머지는 멀쩡한 것과 같은 이치예요. 특히 태양광과 풍력은 날씨에 따라 발전량이 달라지는데, ESS 기술로 그 변동성을 줄일 수 있어요. 또한 연료전지는 수소경제가 본격화되면 미래의 큰 성장 기회가 될 수 있는 분야라, 지금부터 기술과 경험을 쌓아두는 것이 회사의 장기 전략이에요.

두 번째 강점은 신안우이 해상풍력 프로젝트라는 대형 프로젝트를 앞두고 있다는 거예요. 이 프로젝트는 국내 민간기업이 추진하는 해상풍력 중 가장 큰 규모라고 해요. 해상풍력은 육지의 태양광이나 육상풍력보다 훨씬 더 어려운 기술이 필요해요. 바다 위에서 거대한 구조물을 세우고, 염분과 파도에 견디도록 만들어야 하고, 설치와 유지보수도 육지보다 훨씬 복잡하거든요. 그래서 이런 대형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완성하면, 회사는 해상풍력 분야의 경험과 신뢰를 얻게 돼요. 이것이 앞으로 더 많은 풍력 사업을 따올 때 큰 무기가 될 수 있어요. 마치 큰 건설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완성한 건설사가 다음 프로젝트를 더 쉽게 따오는 것처럼요.

세 번째 강점은 정부의 신재생에너지 정책 방향과 회사의 사업이 정렬되어 있다는 거예요. 한국 정부는 2050년까지 탄소중립을 목표로 신재생에너지 비중을 크게 늘리려고 하고 있어요. 그래서 태양광, 풍력, 연료전지 같은 회사의 주요 사업들이 정부 정책의 핵심 분야라, 장기적으로 수요가 계속 늘어날 가능성이 높아요. 정책 바람을 등에 업고 사업을 하는 셈이라고 보면 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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