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이 회사는 뭐 하는 곳이에요?
지역난방공사는 1985년에 설립되어 2010년 유가증권시장(우리나라 대표 주식시장이에요)에 상장한 에너지 회사예요. 동사는 집단에너지사업과 전기·신재생에너지사업을 함께 운영하고 있어요. 집단에너지사업이라는 건, 중앙의 큰 열병합발전소에서 만든 따뜻한 물을 파이프라인으로 아파트와 건물들에 공급하는 사업을 말해요. 우리가 집에서 보일러를 켜는 대신, 회사에서 만든 따뜻한 물을 받아 난방과 온수를 쓰는 구조라고 생각하면 쉬워요. 현재 19개 사업장에서 1,910천호(약 191만 호)의 공동주택과 3,005개소의 건물에 냉난방을 공급하고 있어요. 이는 서울, 수원, 고양, 인천 등 주요 도시의 아파트 단지와 오피스 건물, 병원, 학교 같은 시설들이 주요 고객이라는 뜻이에요. 또한 동사는 2,982MW(메가와트, 전기 생산 용량의 단위예요)의 발전소를 보유하고 있어서 전기도 함께 생산·판매하고 있어요. 수원 열병합발전설비 개체사업과 고양창릉 집단에너지사업 같은 신규 프로젝트를 추진하면서 에너지 효율을 높이고 온실가스를 줄여 2050 탄소중립 목표 달성에 기여하고 있어요. 집단에너지사업은 한 번 파이프라인을 깔면 오랫동안 안정적으로 고객을 확보할 수 있는 특징이 있어서, 경기 변동에 덜 민감한 수익 구조를 갖고 있어요.
2. 이 회사의 강점은 뭐예요?
첫 번째 강점은 안정적인 수익 구조와 높은 배당 능력이에요. 집단에너지사업은 일단 파이프라인을 깔고 고객을 확보하면, 매년 꾸준히 난방비와 냉방비를 받을 수 있는 구조예요. 마치 아파트 관리비처럼 매달 정해진 금액이 들어오는 것과 비슷해요. 이런 안정적인 현금 흐름 덕분에 배당률(주식을 가지고 있으면 1년에 얼마를 나눠주는지)이 8.2%로 아주 높아요. 1천만원어치 주식을 가지고 있으면 1년에 약 82만원을 돌려받는 셈이라고 생각하면 감이 와요. 이는 은행 정기예금 금리보다 훨씬 높은 수준이라, 배당 수익을 노리는 투자자들에게 매력적인 종목이에요. 또한 유보율(벌어둔 돈을 얼마나 쌓아놨는지. 높을수록 좋아요)이 3,709%로 극도로 높아서, 회사가 번 돈을 차곡차곡 모아뒀다는 뜻이에요. 이익잉여금(창업 이후 벌어서 쌓아놓은 돈의 총합이에요)이 18,831억원이나 되어서, 웬만한 위기는 거뜬히 버틸 비상금을 갖춘 거예요.
두 번째 강점은 광범위한 고객 기반과 장기 계약 구조예요. 191만 호의 공동주택과 3,005개소의 건물에 냉난방을 공급한다는 건, 매우 많은 고객을 안정적으로 확보했다는 뜻이에요. 한 고객이 이사를 가거나 건물이 철거되더라도, 전체 고객 중 극히 일부일 뿐이라 매출이 크게 흔들리지 않아요. 또한 집단에너지 공급은 법적으로 정해진 요금 체계를 따르기 때문에, 회사가 임의로 가격을 올리거나 내릴 수 없어요. 대신 정부가 정한 기준에 따라 공정하게 요금이 결정되는 구조라, 예측 가능한 수익을 기대할 수 있어요. 이런 특성 때문에 집단에너지사업은 공공성이 강한 사업으로 인식되고 있어요.
세 번째 강점은 신재생에너지 사업 진출과 탄소중립 목표 추진이에요. 동사는 단순히 기존 열공급 사업만 하는 게 아니라, 전기·신재생에너지사업도 함께 운영하고 있어요. 수원 열병합발전설비 개체사업과 고양창릉 집단에너지사업 같은 신규 프로젝트를 추진하면서 에너지 효율을 높이고 온실가스를 줄이려고 노력하고 있어요. 전 세계가 탄소중립으로 움직이는 추세 속에서, 이런 친환경 에너지 사업은 장기적으로 정부 지원과 수요 증가를 기대할 수 있는 분야예요. 기존 사업의 안정성에 신재생에너지라는 미래 성장 동력을 더하려는 전략이라고 볼 수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