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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코아이(448280) 주가 — 적정가치 C등급 4팩터

에너지/유틸리티 · 시가총액 2,098억 · 4팩터 (가치 D / 품질 D / 성장 C / 안전 C+)

에코아이는 탄소배출권 거래와 환경컨설팅을 하는 회사예요. 2023년 상장한 신생 기업인데, 지금은 좀 어려운 상황이에요. 매출은 늘고 있지만 영업 손실이 크고, 주가도 10년 고점에서 73% 넘게 떨어졌어요. 어떤 점을 주의해야 하는지 분석해봤어요.

에코아이 등급 변화 추이

에코아이의 주간 종합 등급 추이는 4월 19일 B → 5월 20일 C+ → 7월 3일 C (8월 4일 기준 C등급)입니다. 매주 정기 분석 시점 기준입니다.

에코아이 핵심 정량 지표

PBR1.75
PSR8.42
영업이익률-42.16%
부채비율21.17%
EPS-332원
BPS4,038원
매출액(TTM)249억원
영업이익(TTM)-105억원
당기순이익(TTM)-98억원

1. 이 회사는 뭐 하는 곳이에요?

에코아이는 2005년 온실가스 감축 투자사업의 배출권 판매로 설립되어 2023년 코스닥에 상장한 환경 관련 기업이에요. 코스닥이라는 건 우리나라 주식시장 중에서 신생 기업이나 성장 기업들이 상장하는 시장이라고 생각하면 돼요. 동사는 탄소배출권 거래와 환경컨설팅을 주요 사업으로 하고 있어요. 탄소배출권이라는 건, 기업이나 국가가 온실가스를 배출할 수 있는 권리를 사고팔 수 있도록 만든 제도인데, 이를 통해 전 세계가 탄소 배출을 줄이도록 유도하는 거예요. 마치 물고기를 잡을 수 있는 어획량 증서를 사고파는 것처럼, 탄소를 배출할 수 있는 권리도 거래 대상이 되는 거라고 보면 이해가 쉬워요. 동사는 고효율 쿡스토브 보급, 메탄가스 누출 방지, 맹그로브 조림, F-gas 회수 등 다양한 환경 프로젝트를 통해 온실가스를 감축하고, 그 감축분을 탄소배출권(EUA, 유럽연합 배출권 거래제의 배출권이에요)으로 변환해 거래하고 있어요. 또한 파리협정 A6.2·A6.4조 사업과 자발적 탄소시장 메커니즘 사업 설계를 통해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하려고 노력 중이에요. 파리협정이라는 건 2015년 전 세계가 함께 맺은 기후변화 대응 협약인데, A6.2와 A6.4조는 국가 간 또는 민간 간 탄소 감축 사업을 인정해주는 조항이라고 보면 돼요. 쉽게 말하면, 한 나라에서 탄소를 줄이는 사업을 하면 다른 나라가 그 감축분을 자기 나라의 감축 실적으로 인정받을 수 있다는 뜻이에요. 동사는 탄소시장연구부 등의 역량을 바탕으로 이런 국제 탄소시장 사업을 설계하고 운영하고 있어요. 에너지/유틸리티 산업은 에너지 공급과 환경 규제가 밀접하게 연결된 분야라, 정부 정책과 국제 협약이 사업 실적에 큰 영향을 미치는 특징이 있어요.

2. 이 회사의 강점은 뭐예요?

첫 번째 강점은 국제 탄소시장의 초기 진입자로서의 기술력과 경험이에요. 동사는 2005년부터 온실가스 감축 사업을 시작해 거의 20년에 가까운 경험을 쌓아왔어요. 파리협정 A6.2·A6.4조 같은 국제 탄소시장 메커니즘은 아직 초기 단계라서, 이 분야에서 먼저 경험을 쌓은 회사가 향후 큰 이점을 가질 수 있어요. 마치 인터넷 초기에 포털 사이트를 먼저 만든 회사들이 나중에 큰 회사가 된 것처럼, 탄소시장도 지금 초기 진입자들이 나중에 주도권을 잡을 가능성이 높아요. 동사의 탄소시장연구부는 이런 국제 탄소 거래 규칙과 시장 흐름을 깊이 있게 연구하고 있어서, 미래 사업 기회를 먼저 포착할 수 있는 강점을 가지고 있어요.

두 번째 강점은 다양한 환경 프로젝트 포트폴리오예요. 고효율 쿡스토브 보급은 개발도상국의 가정에서 나무를 태울 때 효율을 높여 연기 배출을 줄이는 사업이고, 메탄가스 누출 방지는 축산이나 쓰레기 매립지에서 나오는 메탄가스를 포집하는 사업이에요. 맹그로브 조림은 해안 습지에 나무를 심어 탄소를 흡수하도록 하는 사업이고, F-gas 회수는 냉장고나 에어컨에 들어가는 냉매 가스를 회수해 대기 오염을 막는 사업이에요. 이렇게 여러 종류의 환경 프로젝트를 함께 운영하면, 어느 한 프로젝트가 잠깐 부진해도 다른 프로젝트가 받쳐주는 구조가 되어 사업 리스크를 분산할 수 있어요. 한 바구니에 계란을 다 담으면 바구니를 떨어뜨렸을 때 전부 깨지지만, 여러 바구니에 나눠 담으면 하나가 떨어져도 나머지는 멀쩡한 것과 같은 이치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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