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이 회사는 뭐 하는 곳이에요?
제이에스코퍼레이션은 1987년에 설립되어 2016년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한 제조 회사예요. 핸드백과 의류를 만드는 게 주요 사업인데, 특히 Kate Spade 같은 세계적으로 유명한 브랜드에 핸드백을 납품하는 일을 해요. 이런 방식을 ODM(주문자 브랜드 제품 제조)이라고 부르는데, 쉽게 말하면 유명 브랜드가 "이런 디자인의 가방을 이 정도 품질로 만들어줄래?"라고 주문하면 제이에스코퍼레이션이 그대로 만들어서 납품하는 거예요. 의류 부문은 OEM(주문자 상표 부착) 수출 방식으로 운영되는데, 이건 외국 회사가 원하는 디자인과 사양대로 옷을 만들어 그들의 브랜드로 팔게 해주는 방식이라고 생각하면 돼요. 두 부문 모두 안정적인 매출을 유지하고 있어요.
흥미로운 건 이 회사가 호텔 사업도 한다는 거예요. 서울 용산구 소월로에 위치한 5성급 그랜드하얏트서울 호텔을 종속기업 서울미라마유한회사를 통해 운영하고 있어요. 이 호텔은 글로벌 호텔 브랜드인 하얏트그룹에 위탁 경영되고 있어서, 제이에스코퍼레이션은 호텔 건물과 자산을 소유하면서 하얏트그룹이 전문적으로 운영하게 하는 구조라고 보면 돼요. 마치 건물주가 건물을 소유하고 있으면서 전문 관리회사에 맡기는 것처럼요. 정리하면 제이에스코퍼레이션은 핸드백·의류 제조 사업으로 꾸준한 매출을 벌면서, 동시에 서울 중심지의 고급 호텔 자산을 보유하고 있는 복합 사업 구조를 가진 회사예요.
2. 이 회사의 강점은 뭐예요?
첫 번째 강점은 글로벌 브랜드와의 안정적인 거래 관계예요. Kate Spade 같은 세계적으로 알려진 럭셔리 브랜드에 핸드백을 납품한다는 건, 이 회사의 제조 기술과 품질 관리 능력이 국제 수준에 미친다는 뜻이에요. 한 번 거래가 시작되면 브랜드 입장에서는 새로운 공급업체를 찾기보다 기존 거래처와 계속 일하는 게 효율적이라서, 이런 거래 관계는 꽤 안정적으로 이어지는 특징이 있어요. 마치 단골 고객처럼 계속 찾아오는 거라고 생각하면 돼요. 핸드백과 의류 두 부문을 함께 운영하면서 포트폴리오를 다각화하고 있다는 것도 강점이에요. 한 부문이 잠깐 어려워져도 다른 부문이 받쳐줄 수 있는 구조라는 뜻이에요.
두 번째 강점은 서울 용산의 고급 호텔 자산이에요. 그랜드하얏트서울은 서울 중심지에 위치한 5성급 호텔로, 부동산 자산으로서의 가치가 상당해요. 호텔 운영은 하얏트그룹에 맡기면서 제이에스코퍼레이션은 건물 소유권과 그에 따른 임대료 수익을 얻는 구조라고 보면 돼요. 서울 강남·용산 같은 프리미엄 입지의 부동산은 장기적으로 가치가 오를 가능성이 높고, 동시에 안정적인 임대 수익도 가져다주는 자산이에요. 이런 우량 부동산을 보유하는 것 자체가 회사의 재무 안정성을 크게 높여주고, 투자자 입장에서는 회사가 보유한 실물 자산이 있다는 점이 심리적 안정감을 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