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이 회사는 뭐 하는 곳이에요?
서진오토모티브는 자동차 부품을 만드는 회사예요. 특히 엔진의 힘을 바퀴로 전달하는 동력전달 부품을 전문으로 만들고 있어요. 쉽게 말하면, 자동차가 움직이기 위해 필요한 핵심 부품들을 만드는 회사라고 보면 돼요. DART 공시에 따르면 동사는 클러치(수동변속기에서 엔진과 바퀴를 연결하거나 끊어주는 부품이에요), A/T 부품(자동변속기 부품), 전기 감속기(전기차에 들어가는 부품), TMDE-2(진동과 소음을 줄이는 감쇠 장치) 같은 제품을 만들어요. 현대자동차와 기아자동차를 비롯한 글로벌 완성차 업체에 납품하고 있어요. 에코플라스틱, 아이아, 코모스, 서진기차배건 같은 주요 종속회사(자회사)도 함께 자동차 부품 사업을 하고 있고, 세코글로벌은 자동차부품 판매와 무역업을 담당하고 있어요. 자동차 부품 산업은 완성차 업체의 생산량에 따라 부품 수요가 크게 좌우되는 특징이 있어요. 현대·기아 같은 큰 완성차 업체가 잘되면 부품 회사도 잘되고, 경기가 나빠지면 부품 회사도 함께 어려워지는 구조라고 보면 돼요. 또한 전 세계 자동차 산업이 휘발유 자동차에서 전기차로 빠르게 바뀌고 있어서, 기존 부품의 수요는 줄어들고 전기차용 부품의 수요는 늘어나는 전환기를 맞고 있어요.
2. 이 회사의 강점은 뭐예요?
첫 번째 강점은 완성차 업체와의 오랜 거래 관계예요. 현대자동차와 기아자동차 같은 국내 최대 완성차 업체들에 꾸준히 부품을 납품해온 경험과 신뢰가 있어요. 자동차 부품은 품질이 조금만 떨어져도 차량 전체의 안전성에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완성차 업체들은 검증된 부품 회사와의 거래를 선호해요. 마치 병원에서 약을 처방할 때 오래 써온 약을 먼저 선택하는 것처럼, 자동차 업체도 신뢰할 수 있는 부품 회사와의 관계를 소중히 여겨요. 이런 오랜 거래 관계는 새로운 부품 개발 때도 먼저 기회를 얻을 수 있는 장점이 돼요.
두 번째 강점은 동력전달 부품의 기술력이에요. 클러치와 변속기 부품은 자동차의 핵심 부품이라 만드는 데 높은 기술이 필요해요. 엔진의 회전을 정확하게 제어하고, 진동과 소음을 최소화하면서도 내구성을 유지해야 하기 때문이에요. 서진오토모티브는 이런 까다로운 부품을 만들어온 경험과 기술을 갖추고 있어요. 특히 전기차 시대로 넘어가면서 전기 감속기 같은 새로운 제품도 개발해 미래 시장에 대비하고 있어요. 기존 휘발유 자동차용 부품에서 전기차용 부품으로 사업을 확대하려는 노력이 보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