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이 회사는 뭐 하는 곳이에요?
SG&G는 자동차 부품을 전문으로 만드는 회사예요. 자동차 산업은 철강, 화학, 전자, 고무, 플라스틱 등 정말 많은 산업과 연결되어 있고, 자동차 한 대를 만들려면 약 2만여 개의 부품이 필요해요. SG&G는 이렇게 자동차 제조에 필요한 핵심 부품들을 만들어 국내 완성차 업체와 해외 자동차 회사에 공급하고 있어요. 자동차 산업은 경기 변동에 민감한 특징이 있는데, 경기가 좋을 때는 사람들이 새 차를 많이 사고 경기가 나쁠 때는 구매를 미루는 식으로 수요가 크게 출렁인다고 생각하면 돼요. 그래서 자동차 부품 회사들도 이런 경기 변동에 따라 실적이 함께 움직이는 경향이 있어요. 다만 최근에는 전 세계가 전기차로 빠르게 전환되고 있어서, 자동차 부품 업체들도 기존 내연기관 부품뿐 아니라 전기차에 필요한 새로운 부품 개발에 힘을 쏟고 있어요. SG&G도 이런 산업 변화 속에서 자체 고유 부품 선행 개발과 글로벌 마케팅 활동을 통해 세계 완성차 업체들의 아웃소싱 수요를 잡으려고 노력하고 있어요.
2. 이 회사의 강점은 뭐예요?
첫 번째 강점은 뛰어난 자본 효율성이에요. ROIC(투자한 돈 대비 얼마를 벌었는지 보는 지표예요)가 18.78%로 정말 높은 수준이라, 회사가 투자한 돈을 아주 효율적으로 굴려서 이익을 만들어내고 있다는 뜻이에요. 쉽게 말하면 100만원을 사업에 넣었을 때 1년에 18만 7천원을 벌어들인다는 의미라, 자동차 부품 업계에서 손꼽히는 수준의 효율을 자랑하고 있어요. 영업이익률(100원 벌면 그중 몇 원이 진짜 이익인지)도 13.51%로 상당히 높아서, 100원어치 부품을 팔 때마다 13.51원이 진짜 남는 이익이 된다는 뜻이에요. 이는 부품 업계에서 경쟁력 있는 마진율이라고 볼 수 있어요. 영업이익이 작년 대비 50.34% 급증한 것도 이런 효율성이 얼마나 뛰어난지를 보여주는 증거예요.
두 번째 강점은 탄탄한 재무 구조예요. 부채비율(회사 돈 대비 빚이 얼마나 많은지. 낮을수록 안전해요)이 20.92%로 정말 낮은 편이라, 100만원 가진 회사가 빚이 20만 9천원뿐이라는 뜻이에요. 이는 자동차 부품 업계에서 매우 건전한 수준이에요. 유보율(벌어둔 돈을 얼마나 쌓아놨는지. 높을수록 좋아요)이 2,324.09%로 극도로 높다는 건, 회사가 번 돈을 거의 다 쌓아두고 있다는 뜻이에요. 이익잉여금(창업 이후 벌어서 쌓아놓은 돈의 총합이에요)이 3,598억원에 달하는 것도 회사가 얼마나 든든한 비상금을 갖추고 있는지를 보여줘요. 이렇게 쌓아둔 돈은 앞으로 새로운 기술 개발, 설비 투자, 또는 어려운 시기를 버티는 데 쓸 수 있는 자산이에요.
세 번째 강점은 극도로 저평가된 주가예요. PBR(회사 자산 대비 주가가 얼마나 비싼지 보는 지표예요)이 0.26배로 정말 낮아서, 회사가 가진 순자산 1만큼에 시장이 0.26만큼만 값을 매기고 있다는 뜻이에요. 쉽게 말하면 회사의 자산 가치보다 주가가 훨씬 싸다는 신호라, 가치 투자자 관점에서 매력적인 자리예요. PER(주가를 1년 이익으로 나눈 거예요. 낮을수록 싸요)도 1.66배로 극도로 낮아서, 이 회사를 통째로 사면 지금 버는 이익으로 불과 1년 8개월이면 투자금을 회수할 수 있다는 뜻이에요. 이는 정말 드문 저평가 신호예요. 10년 고점 대비 주가가 76% 넘게 떨어진 것도 현재 가격이 얼마나 낮은지를 극적으로 보여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