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이 회사는 뭐 하는 곳이에요?
골프존홀딩스는 골프 산업 전반을 아우르는 종합 지주회사예요. 지주회사라는 건, 직접 사업을 하기보다는 여러 자회사를 거느리면서 그룹 전체의 방향을 잡아주는 큰 모회사라는 뜻이에요. 가족으로 비유하면, 직접 일하는 자녀들(자회사)이 따로 있고 집안 살림과 큰 결정을 챙기는 부모(지주회사) 같은 구조라고 보면 이해가 쉬워요. DART 공시에 따르면 동사는 지주사업, 골프장 사업, 골프용품사업, 스크린골프 사업, 기타사업 등 5개 부문을 운영하고 있어요. 골프장 사업은 ㈜골프존카운티를 통해 골프장을 직접 인수해서 운영하거나 임차해서 운영하는 사업이에요. 골프는 한 번 라운드를 하려면 4시간 이상 걸리고 회원비나 그린피(라운드 비용)가 상당해서, 골프장 운영은 높은 수익성을 가진 사업이에요. 골프용품사업은 ㈜골프존커머스를 통해 골프백, 골프화, 골프공, 골프클럽 같은 골프 관련 제품을 유통하고 판매하는 사업이에요. 스크린골프 사업은 ㈜골프존을 통해 실제 골프장에 나가지 않고 실내에서 스크린을 보면서 즐기는 골프 시뮬레이션 사업인데, 이건 골프존홀딩스의 가장 유명한 사업이에요. 스크린골프는 날씨나 계절에 관계없이 언제든 즐길 수 있고, 실제 골프장보다 저렴해서 대중적으로 인기가 높아요. 기타사업으로는 ㈜뉴딘콘텐츠와 ㈜골프존조이마루를 통해 골프전문 복합시설인 조이마루를 위탁운영하고 있어요. 조이마루는 스크린골프, 카페, 레스토랑, 라운지 등을 한 곳에 모아놓은 프리미엄 골프 복합시설이라고 생각하면 돼요. 정리하면 골프존홀딩스는 골프장부터 골프용품, 스크린골프, 골프 복합시설까지 골프 산업의 여러 부분을 함께 거느리고 있어서, 골프 시장의 변화에 다각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구조를 갖추고 있어요.
2. 이 회사의 강점은 뭐예요?
첫 번째 강점은 골프 생태계의 다각화된 포트폴리오예요. 포트폴리오 다각화라는 건 여러 종류의 사업을 골고루 갖춰둔다는 뜻이에요. 골프존홀딩스는 골프장 운영, 골프용품 유통, 스크린골프, 골프 복합시설 같은 여러 골프 관련 사업을 함께 운영하고 있어서, 어느 한 사업이 잠깐 어려워져도 다른 사업이 받쳐주는 구조예요. 한 바구니에 계란을 다 담으면 바구니를 떨어뜨렸을 때 전부 깨지지만, 여러 바구니에 나눠 담으면 하나가 떨어져도 나머지는 멀쩡한 것과 같은 이치예요. 특히 스크린골프는 실제 골프장과 달리 날씨나 계절 영향을 거의 받지 않아서, 연중 안정적으로 고객을 확보할 수 있는 사업이에요. 골프장 사업과 스크린골프 사업이 함께 있으면, 실제 라운드를 즐기는 골퍼와 스크린골프를 즐기는 고객층을 모두 포괄할 수 있어서 시장 변화에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어요.
두 번째 강점은 브랜드 가치와 유통 채널 네트워크예요. 골프존은 스크린골프 시장에서 가장 유명한 브랜드 중 하나라, 같은 서비스라도 더 잘 팔리고 더 좋은 가격을 받을 수 있어요. 브랜드 힘이 세다는 건, 광고를 덜 해도 사람들이 알아서 찾아준다는 뜻이라 마케팅 비용을 아끼면서도 꾸준히 고객을 확보할 수 있는 보이지 않는 자산이에요. 또한 전국 곳곳에 스크린골프 매장과 골프장을 갖춰두고 있어서, 고객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유통 채널 네트워크를 구축했어요. 이런 광범위한 네트워크는 경쟁사가 쉽게 따라오기 어려운 진입 장벽이 되고, 새로운 고객을 확보하는 데도 유리해요.
세 번째 강점은 지주회사 구조를 통한 자회사 시너지예요. 지주회사로서 여러 자회사를 거느리면서 각 자회사 간의 시너지를 만들어낼 수 있어요. 예를 들어, 골프장 고객을 스크린골프로 유도하거나, 스크린골프 고객을 골프장으로 연결하는 식으로 고객 풀을 공유할 수 있어요. 또한 골프용품 사업에서 만든 제품을 골프장과 스크린골프 매장에서 판매하면서 유통 비용을 줄일 수 있고, 브랜드 가치도 함께 높일 수 있어요. 이런 식으로 각 사업 부문이 서로 도와주는 구조가 전체 그룹의 경쟁력을 높여주는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