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이 회사는 뭐 하는 곳이에요?
트리니티항공은 2003년 국내 최초의 저비용항공사인 충청항공을 모태로 출발해 2010년 현재의 티웨이항공(IATA 코드 TW)으로 새롭게 출범한 항공운송 회사예요. 저비용항공사라는 건, 일반 항공사보다 운영비를 줄여서 표 값을 싸게 팔아 많은 승객을 태우는 방식으로 돈을 버는 회사라고 생각하면 돼요. 2010년 9월 김포-제주 노선의 국내선 정기편 취항을 시작으로 2011년 10월 인천-방콕 노선의 국제선 정기편을 취항하며 본격적인 사업 확장을 이어왔어요. 이후 2024년부터 유럽 노선 진출을 시작했는데, 2024년 5월 인천-자그레브 노선을 시작으로 2024년 8월 인천-로마와 인천-파리 노선, 2024년 9월 인천-바르셀로나 노선, 2024년 10월 인천-프랑크푸르트 노선을 연이어 취항했어요. 이렇게 국내 LCC 최초로 유럽 노선을 성공적으로 운항하고 있고, 2025년 7월에는 인천-밴쿠버 노선을 취항하며 미주 노선 진출도 달성했어요. 항공기 도입 규모도 계속 늘어나서 2025년 12월 말 기준 A330-200 6대, A330-300 5대, B777-300ER 2대, B737-800 28대, B737-8 5대 등 총 46대의 항공기를 운용하고 있어요. 항공사 사업은 항공기 구매, 유지보수, 연료비, 인건비 같은 고정비가 아주 크게 드는 자본집약적 산업이라, 비행기 한 대를 사고 유지하는 데만 엄청난 돈이 필요해요. 그래서 항공사들은 보통 빚을 많이 내서 항공기를 구매하고, 승객을 많이 태워 그 빚을 갚는 구조로 운영돼요.
2. 이 회사의 강점은 뭐예요?
첫 번째 강점은 국내 LCC 중 가장 광범위한 국제선 네트워크예요. 트리니티항공은 아시아 노선에서 시작해 2024년부터 유럽 노선을 개척했고, 2025년에는 미주 노선까지 진출했어요. 국내 LCC 중에서 이렇게 먼 거리의 국제선을 운항하는 회사는 드물어요. 장거리 국제선은 한 번 비행할 때 연료를 많이 쓰지만 표 값도 비싸게 받을 수 있어서, 수익성이 높을 가능성이 있어요. 마치 택시보다 장거리 버스가 한 번에 버는 돈이 더 클 수 있는 것과 비슷한 이치예요. 또한 유럽과 미주 노선은 경쟁사가 적은 시장이라, 선점 효과로 좋은 수익을 올릴 여지가 있어요.
두 번째 강점은 항공기 확보 능력이에요. 총 46대의 항공기를 운용하고 있다는 건, 국내 LCC 중에서도 꽤 큰 규모라는 뜻이에요. 항공기는 매우 비싼 자산이라 이 정도 규모를 갖추려면 금융기관의 신뢰를 받아야 하고, 실제로 항공기를 구매하고 유지할 능력이 있어야 해요. 항공기 도입을 계속 늘리고 있다는 건, 회사가 미래 성장을 위해 투자를 계속하고 있다는 신호로 볼 수 있어요. 다만 이런 투자가 실제 수익으로 이어져야 의미가 있다는 점이 중요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