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이 회사는 뭐 하는 곳이에요?
네오티스는 초정밀 공구와 자동차 부품을 만드는 회사예요. 2021년 광진정밀을 인수하면서 사업 영역을 확장했고, 지금은 세 가지 주요 사업을 함께 운영하고 있어요. 첫 번째는 마이크로비트(microbit) 사업인데, 이건 PCB(프린트 회로기판, 스마트폰이나 컴퓨터 같은 전자제품 안에 들어가는 기판이에요)를 가공할 때 쓰는 아주 작은 드릴 같은 공구예요. 머리카락 굵기보다 훨씬 작은 구멍을 정확하게 뚫어야 하는 정밀한 작업에 쓰이기 때문에, 공구 자체도 극도로 정밀하게 만들어져야 해요. 마이크로비트는 718원~778원대에 팔리고 있어요. 두 번째는 자동차 모터용 샤프트 사업이에요. 샤프트라는 건 모터 안에서 회전하는 축 같은 부품인데, 자동차 전동화가 진행되면서 전기모터가 들어가는 자동차가 늘어나니까 이 부품의 수요도 함께 늘고 있어요. 샤프트는 613원~681원대에 거래되고 있어요. 세 번째는 광진정밀 인수로 추가된 렌즈연마기 사업인데, 이건 카메라 렌즈나 광학 부품을 정밀하게 깎아내는 장비를 만드는 사업이에요. 이 세 사업의 공통점은 모두 '초정밀'이라는 게 핵심이라는 거예요. 일반적인 공구나 부품이 아니라, 아주 높은 정밀도가 요구되는 분야에서만 쓸 수 있는 제품들이라서 경쟁이 적고 기술 진입장벽이 높아요. 주원재료는 텅스텐(Tungsten)이라는 금속인데, 이 재료 가격과 시장 수급 상황에 따라 제품 가격도 함께 변동돼요. 2025년 상반기 기준 매출액은 330억원, 영업이익은 30억원을 기록했어요. 자동차 부품 산업은 자동차 생산량과 전동화 추세에 따라 수요가 크게 달라지는 특징이 있는데, 네오티스는 그 안에서도 초정밀 공구와 부품이라는 틈새 시장에 집중하고 있어요.
2. 이 회사의 강점은 뭐예요?
첫 번째 강점은 초정밀 공구 기술력이에요. PCB 가공용 마이크로비트는 극도로 작은 크기에 아주 높은 정밀도가 요구되는 제품이라, 기술 개발에 오랜 시간과 투자가 필요해요. 네오티스는 이 분야에서 오랫동안 경험을 쌓아온 회사라서, 경쟁사가 쉽게 따라올 수 없는 기술 장벽을 갖추고 있어요. 마이크로비트는 스마트폰, 태블릿, 노트북 같은 전자제품이 계속 만들어지는 한 필요한 제품이라, 수요가 꾸준해요. 특히 반도체와 디스플레이 산업이 호황일 때 이 제품의 수요가 함께 늘어나는 특징이 있어요.
두 번째 강점은 자동차 전동화 트렌드에 맞춘 사업 확장이에요. 전 세계가 휘발유차에서 전기차로 빠르게 옮겨가고 있는데, 전기차에는 전기모터가 들어가고 그 모터에는 샤프트 같은 부품이 필수적이에요. 네오티스가 자동차 모터용 샤프트 사업을 하고 있다는 건, 이런 장기적인 산업 트렌드에 미리 올라탄 거라고 볼 수 있어요. 전기차 시장이 계속 커지면 샤프트 수요도 자연스럽게 늘어날 가능성이 높아요.
세 번째 강점은 광진정밀 인수를 통한 사업 다각화예요. 렌즈연마기 사업은 카메라, 광학 센서, 의료 기기 같은 다양한 산업에 필요한 장비를 만드는 사업이라, 마이크로비트나 샤프트 사업과는 다른 고객층에 접근할 수 있어요. 한 가지 사업만 하는 것보다 여러 사업을 함께 하면, 어느 한 분야가 어려워져도 다른 분야가 받쳐주는 구조가 되니까 경영 리스크를 줄일 수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