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이 회사는 뭐 하는 곳이에요?
휴림에이텍은 1993년 설립된 자동차 부품 전문 기업이에요. 현대자동차와 기아자동차의 1차 협력사로서 자동차 내장재와 외장재를 개발하고 생산하는 회사라고 생각하면 돼요. 자동차 내장재라는 건 운전석 대시보드, 도어 트림, 시트 커버 같은 차 안쪽에 보이는 부품들을 말하고, 외장재는 범퍼, 휠 아치 커버, 사이드 스텝 같은 차 바깥쪽 부품들을 말해요. 쉽게 말하면 완성차 제조사(현대·기아)가 차를 만들 때 필요한 내외장 부품을 전문적으로 만들어 공급하는 회사예요. 1차 협력사라는 건 완성차 제조사와 직접 거래하는 가장 가까운 협력사라는 뜻이라, 품질과 납기 관리가 아주 엄격해요. 자동차 부품산업은 완성차 제조사의 생산 계획에 따라 수요가 결정되는 특징이 있어서, 자동차 시장이 잘되면 부품 수요도 늘고 안 되면 줄어드는 식으로 경기를 많이 타는 산업이에요. 또한 부품 가격은 완성차 제조사와의 협상으로 정해지기 때문에 원가 절감 능력과 기술 경쟁력이 생존의 핵심이에요. 휴림에이텍은 신소재와 신기술 개발을 통해 감성품질을 높이려고 노력해온 회사라고 DART 공시에 나와 있어요. 국내 자동차 부품 제조사 중에서도 규모 있는 4대 제조사 중 하나로 자리잡고 있다고 공시되어 있어요. 다만 최근 실적이 크게 악화되면서 회사의 재무 상태가 상당히 어려워진 상황이에요.
2. 이 회사의 강점은 뭐예요?
첫 번째 강점은 현대·기아자동차와의 직접 거래 관계예요. 1차 협력사라는 건 완성차 제조사와 직접 계약하고 거래한다는 뜻이라, 중간 유통 단계가 없어서 수익성이 더 좋을 수 있어요. 또한 현대·기아는 국내 최대 자동차 제조사라 안정적인 수요처가 될 수 있다는 게 장점이에요. 마치 큰 회사와 직접 계약한 하청업체가 중간 도매상을 거치는 업체보다 더 유리한 위치에 있는 것과 비슷해요. 다만 이런 위치도 지속적인 품질 개선과 원가 경쟁력이 뒷받침되어야 유지될 수 있다는 점이 중요해요.
두 번째 강점은 신소재·신기술 개발 능력이에요. DART 공시에 따르면 휴림에이텍은 끊임없는 연구개발을 통해 신소재와 신기술을 개발해왔고, 고급화된 원단을 개발하여 감성품질 향상을 이루어냈다고 나와 있어요. 자동차 부품은 단순한 플라스틱이나 천 같은 재료가 아니라, 내구성, 내열성, 내약품성 같은 여러 성능을 동시에 만족해야 하는 고도의 기술이 필요한 분야예요. 신소재 개발 능력이 있다는 건 경쟁사와 차별화할 수 있는 무기가 될 수 있다는 뜻이에요. 다만 현재 상황에서는 이런 기술력이 실적 개선으로 이어지지 못하고 있다는 점이 안타까운 부분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