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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오공(066910) 주가 — 적정가치 D등급 4팩터

유통/소매 · 시가총액 291억 · 4팩터 (가치 C+ / 품질 D / 성장 C / 안전 D)

손오공은 완구, 게임, 캐릭터 상품을 유통하는 회사예요. 라부부 같은 글로벌 인기 캐릭터 IP를 활용한 사업을 하고 있지만, 지금은 좀 어려운 상황이에요. 매출이 크게 줄었고 영업 손실이 계속되고 있어서 주의해서 봐야 할 종목이에요. 어떤 점이 위험한지 분석해봤어요.

손오공 등급 변화 추이

손오공의 주간 종합 등급 추이는 4월 19일 C → 5월 20일 C+ → 5월 29일 B → 7월 3일 C → 8월 14일 D → 8월 21일 C → 8월 28일 D (10월 2일 기준 D등급)입니다. 매주 정기 분석 시점 기준입니다.

손오공 핵심 정량 지표

PBR2.64
PSR0.17
영업이익률-5.77%
부채비율124.45%
EPS-724원
BPS718원
매출액(TTM)1,681억원
영업이익(TTM)-97억원
당기순이익(TTM)-100억원

1. 이 회사는 뭐 하는 곳이에요?

손오공은 1999년 설립된 종합 콘텐츠·리테일 기업이에요. 캐릭터, 애니메이션, 게임 같은 지식재산권(IP)을 기반으로 완구, 피규어, 미니카, 캐릭터 굿즈를 기획하고 유통하는 사업을 주로 하고 있어요. 쉽게 말하면, 유명한 캐릭터 상품을 사람들에게 팔아주는 회사라고 생각하면 돼요. 특히 최근에는 팝마트 IP인 라부부(LABUBU) 같은 글로벌 인기 캐릭터를 활용한 피규어와 굿즈를 판매하면서 아동부터 성인 키덜트층까지 폭넓은 고객층을 대상으로 사업을 펼치고 있어요. 키덜트층이라는 건, 어른이 되어서도 피규어나 캐릭터 상품을 좋아하는 사람들을 말해요. 또 닌텐도 콘솔 게임기, 게임 소프트웨어, 주변기기 같은 게임 관련 상품도 유통하고 있어요. 손오공은 여러 자회사를 거느리고 있는데, 완구와 게임 부문을 담당하는 본사 외에도 중고차 유통사업, 부동산 개발·운영 사업, 자동차 대여 사업 같은 다양한 사업 부문을 운영하고 있어요. 다만 최근에는 PC방 영업 부문을 중단했고, 자동차 대여 자회사인 에스오케이렌터카는 2026년 2월에 사명을 루팝으로 변경하고 사업 목적을 바꿨어요. 이렇게 여러 사업을 함께 운영하는 구조라, 한 사업이 어려워져도 다른 사업이 받쳐줄 수 있다는 장점이 있지만, 동시에 각 사업의 실적을 따로따로 봐야 한다는 복잡함도 있어요. 유통·소매 산업은 소비자 수요에 민감하고, 유명한 IP와 상품 라인업이 얼마나 잘 팔리는지가 실적을 크게 좌우하는 특징이 있어요.

2. 이 회사의 강점은 뭐예요?

첫 번째 강점은 글로벌 인기 IP 확보와 캐릭터 상품 유통 경험이에요. 라부부 같은 팝마트의 글로벌 인기 캐릭터를 한국에서 유통하는 권리를 가지고 있어서, 이미 전 세계에서 인기 있는 상품을 국내 시장에 가져올 수 있어요. 이건 마치 해외에서 대히트한 영화를 한국에 수입해서 상영하는 것과 비슷한데, 이미 검증된 인기 상품이라 성공할 가능성이 높다는 장점이 있어요. 또 닌텐도 게임기와 소프트웨어 유통도 하고 있어서, 게임 관련 상품 유통 경험과 채널을 갖추고 있어요. 캐릭터 상품은 한 번 인기가 나면 지속적으로 팔릴 수 있는 특성이 있어서, 좋은 IP를 확보하는 것이 사업의 핵심이라고 볼 수 있어요.

두 번째 강점은 포트폴리오 다각화와 사업 구조의 유연성이에요. 완구·게임 부문이 어려워도 중고차 유통, 부동산 개발·운영, 자동차 대여 같은 다른 사업 부문이 있어서, 한 사업의 부진이 전체 회사 실적에 미치는 영향을 어느 정도 완화할 수 있어요. 다만 이런 다각화 구조가 강점이 되려면 각 사업 부문이 제대로 돌아가야 하는데, 지금은 여러 부문에서 동시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점이 문제예요. 사업 구조를 유연하게 조정할 수 있다는 건 좋은 점이지만, 현재 상황에서는 그 유연성이 제대로 작동하지 못하고 있는 상태라고 볼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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