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이 회사는 뭐 하는 곳이에요?
YW는 기업 고객을 대상으로 렌탈과 기업금융 사업을 하는 회사예요. 렌탈 사업이 주력인데, 이건 기업이 필요한 물품이나 장비를 YW가 사들인 다음 고객에게 일시불로 판매하거나 약 3년 정도의 기간 동안 대여해주고 사용료를 받는 구조라고 생각하면 돼요. 마치 우리가 자동차를 사는 대신 렌트카를 빌려 쓰는 것처럼, 기업들도 비싼 장비를 직접 사기보다는 필요한 기간만 빌려 쓰는 게 더 효율적일 때가 많거든요. YW는 2015년부터 렌탈 품목을 계속 늘려왔어요. OA기기(복합기, 프린터 같은 사무용 기계), 가전제품, 의료기기, 산업장비, 스마트 무인매장, 자동화 로봇 렌탈솔루션 같은 다양한 물품을 렌탈 상품으로 제공하고 있어요. 기업금융 부문은 안전한 기업 회사채를 매입하거나 기업금융 대출을 통해 자금을 효율적으로 운용하는 사업이에요. 쉽게 말하면, YW가 가진 여유 자금을 신뢰할 수 있는 기업들에 빌려주거나 회사채를 사서 이자 수익을 얻는 방식이라고 보면 돼요. 이 두 사업을 함께 운영하면서 YW는 렌탈 수익과 금융 수익을 동시에 창출하는 구조를 만들었어요. 렌탈 사업은 기업 고객들의 장비 구매 수요에 따라 달라지는 특성이 있어서, 경기가 좋을 때는 주문이 많이 들어오지만 경기가 나빠지면 기업들이 지출을 줄이면서 렌탈 수요도 함께 떨어지는 경향이 있어요.
2. 이 회사의 강점은 뭐예요?
첫 번째 강점은 높은 영업이익률이에요. YW의 영업이익률(100원 벌면 그중 몇 원이 진짜 이익인지)은 40.5%로 정말 높아요. 100원어치 물건을 팔면 그중 40원 이상이 진짜 남는 이익이라는 뜻이라, 사업을 아주 효율적으로 운영하고 있다는 신호예요. 이건 렌탈 사업의 특성 때문인데, 한 번 계약이 이루어지면 약 3년 동안 꾸준히 렌탈료를 받을 수 있어서 매출 대비 이익을 크게 남길 수 있기 때문이에요. 또한 ROIC(투자한 돈 대비 얼마를 벌었는지 보는 지표예요)가 23.3%로 산업 평균을 훨씬 웃도는 수준이라, 자본을 굴려 수익을 내는 능력이 뛰어나다는 뜻이에요. 사업에 100만원을 넣었을 때 1년에 23만 3천원을 벌어들인다는 의미라, 장사 밑천을 정말 효율적으로 쓰고 있어요.
두 번째 강점은 탄탄한 재무 구조와 높은 배당 능력이에요. 부채비율(회사 돈 대비 빚이 얼마나 많은지. 낮을수록 안전해요)이 15.92%로 정말 낮아요. 100만원 가진 사람이 빚이 16만원도 안 되는 셈이라고 생각하면 얼마나 건전한지 감이 와요. 유보율(벌어둔 돈을 얼마나 쌓아놨는지. 높을수록 좋아요)은 1,600.6%로 극도로 높은데, 이건 그동안 번 돈을 거의 다 쌓아뒀다는 뜻이에요. 이익잉여금(창업 이후 벌어서 쌓아놓은 돈의 총합이에요)이 783억원이나 되어서, 웬만한 위기는 거뜬히 버틸 비상금을 갖춘 거예요. 배당률(주식을 가지고 있으면 1년에 얼마를 나눠주는지)도 5.67%로 꽤 높아서, 1천만원어치 주식을 가지고 있으면 1년에 약 57만원을 돌려받는 셈이에요. 이렇게 높은 배당을 줄 수 있다는 건 회사가 벌어들이는 현금이 충분하다는 신호예요.
세 번째 강점은 다양한 렌탈 품목 포트폴리오예요. OA기기부터 의료기기, 산업장비, 스마트 무인매장, 자동화 로봇까지 여러 종류의 물품을 렌탈 상품으로 제공하고 있어요. 한 가지 품목에만 의존하지 않고 여러 산업 분야의 기업 고객들을 대상으로 사업을 하고 있다는 뜻이라, 어느 한 산업이 어려워져도 다른 분야에서 수익을 얻을 수 있는 구조예요. 마치 한 바구니에 계란을 다 담지 않고 여러 바구니에 나눠 담는 것처럼, 위험을 분산할 수 있다는 게 장점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