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이 회사는 뭐 하는 곳이에요?
코다코는 1997년 2월에 설립된 자동차 부품 제조 회사예요. 알루미늄 다이캐스팅이라는 특수한 공법을 써서 자동차 부품을 만드는데, 이건 녹인 알루미늄을 금형에 고압으로 주입해서 복잡한 형태의 부품을 정밀하게 만드는 기술이에요. 마치 초콜릿을 틀에 부어서 모양을 만드는 것처럼, 알루미늄을 특수한 틀에 부어서 자동차 부품을 만든다고 생각하면 돼요. 코다코는 완성차 업체(현대차, 기아차, 한국GM 같은 자동차를 만드는 회사)의 2차 공급업체라고 불리는데, 이건 완성차 업체가 직접 부품을 사는 게 아니라 한온시스템, 현대트랜시스, 만도, 현대모비스 같은 1차 공급업체를 통해 부품을 받는다는 뜻이에요. 마치 음식점이 식재료를 도매상에서 사는 것처럼, 자동차 회사도 여러 단계를 거쳐 부품을 받는 거라고 보면 이해가 쉬워요. 주요 제품은 엔진, 변속기, 공조장치, 조향장치 같은 자동차의 핵심 부품들이에요. 국내로는 현대차, 기아차, 한국GM에 부품을 공급하고, 해외로는 GM, Ford, Chrysler, Fiat, Tesla 같은 글로벌 자동차 회사에도 공급하고 있어요. 특히 테슬라 같은 전기차 회사에도 부품을 납품하면서 미래 자동차 시장 변화에 대응하려고 노력하고 있어요. 자동차 부품 산업은 완성차 업체의 생산량에 따라 부품 수요가 크게 좌우되는 특징이 있어서, 자동차 시장이 잘되면 부품 회사도 잘되고, 자동차 시장이 어려워지면 부품 회사도 함께 어려워지는 구조예요.
2. 이 회사의 강점은 뭐예요?
첫 번째 강점은 알루미늄 다이캐스팅 기술력이에요. 코다코는 1997년부터 이 공법으로 부품을 만들어온 경험과 노하우를 갖추고 있어요. 알루미늄 다이캐스팅은 배우기 어렵고 오랜 경험이 필요한 기술이라, 이 분야에서 오래 일해온 회사는 품질 관리와 생산 효율에서 경쟁사보다 앞설 수 있어요. 마치 요리사가 오랜 경험으로 음식 맛을 내는 것처럼, 코다코도 수십 년의 경험으로 정밀한 부품을 만들 수 있는 거예요. 이런 기술력은 완성차 업체가 새로운 부품을 개발할 때 신뢰할 수 있는 파트너로 선택되는 데 도움이 돼요.
두 번째 강점은 글로벌 공급망에 진입해 있다는 점이에요. 코다코는 국내 완성차 업체뿐 아니라 GM, Ford, Tesla 같은 세계적인 자동차 회사에도 부품을 공급하고 있어요. 이건 회사의 기술력과 품질이 국제 수준에 맞는다는 증명이라고 볼 수 있어요. 한 나라의 자동차 시장이 어려워져도 다른 나라의 수요로 메울 수 있는 구조라, 위험을 분산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어요. 다만 지금은 국내외 자동차 시장 전체가 어려운 상황이라, 이런 글로벌 네트워크도 현재의 매출 부진을 완전히 보완하지는 못하고 있어요.
세 번째 강점은 다양한 부품 분야를 다루고 있다는 점이에요. 엔진, 변속기, 공조장치, 조향장치 같이 여러 분야의 부품을 만들고 있어서, 어느 한 분야의 수요가 줄어도 다른 분야에서 메울 수 있는 구조예요. 포트폴리오를 다각화한다는 건 한 바구니에 계란을 다 담지 않는 것처럼, 여러 곳에 수익원을 분산시키는 전략이라고 보면 돼요. 다만 현재는 자동차 산업 전체가 어려운 시기라, 이런 다각화도 전체 매출 부진을 막지는 못하고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