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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홀딩스(035810) 주가 — 적정가치 B등급 4팩터

음식료/식품 · 시가총액 2,977억 · 4팩터 (가치 B / 품질 C / 성장 C+ / 안전 B)

이지홀딩스는 의약품·기능성 식품 원료부터 사료, 육가공, 가금까지 다루는 종합 식품 기업이에요. 지주회사 구조로 여러 사업을 함께 운영하고 있는데, 최근 영업이익이 작년 대비 74% 크게 늘며 수익성이 개선되고 있어요. 다만 주가는 10년 고점 대비 54% 떨어진 상태라 가격 매력이 있는 편이고, 배당률이 29.5%로 아주 높아 배당 투자자들이 주목할 만한 종목이에요. 어떤 포인트가 있는지 분석해봤어요.

이지홀딩스 등급 변화 추이

이지홀딩스의 주간 종합 등급 추이는 5월 20일 B+ → 5월 29일 A → 7월 3일 B+ → 8월 21일 B (10월 2일 기준 B등급)입니다. 매주 정기 분석 시점 기준입니다.

이지홀딩스 핵심 정량 지표

PER11.08
PBR0.46
PSR0.09
ROIC6.44%
영업이익률4.26%
부채비율146.78%
EPS417원
BPS9,973원
매출액(TTM)34,318억원
영업이익(TTM)1,462억원
당기순이익(TTM)504억원

1. 이 회사는 뭐 하는 곳이에요?

이지홀딩스는 1988년 의약품과 기능성 식품 원료 개발 및 제조·판매를 목적으로 설립되어 1999년 코스닥에 상장한 후, 2020년 지주회사로 전환한 종합 식품 기업이에요. 지주회사라는 건, 직접 사업을 하기보다는 여러 자회사를 거느리면서 그룹 전체의 방향을 잡아주는 모회사 역할을 한다는 뜻이에요. 가족으로 비유하면, 직접 일하는 자녀들(자회사)이 따로 있고 집안 살림과 큰 결정을 챙기는 부모(지주회사) 같은 구조라고 보면 이해가 쉬워요. 동사는 크게 네 가지 사업 부문을 운영하고 있어요. 첫째, 사료사업부는 배합사료와 사료첨가제를 생산해서 축산 농가에 팔아요. 배합사료라는 건 소나 돼지, 닭 같은 가축이 필요로 하는 영양분을 과학적으로 배합해서 만든 사료를 말해요. 둘째, 육가공사업부는 양돈사육부터 도축, 제품 제조까지 돼지고기 전 과정을 담당해요. 종돈(새끼를 낳을 수 있는 어미 돼지)을 키우는 것부터 시작해서 고기로 만들고 가공 제품까지 만드는 거라, 원료부터 최종 상품까지 전부 관리할 수 있다는 게 강점이에요. 셋째, 가금사업부는 닭을 도계(도축)하고 도압(가공)해서 닭고기 제품을 만들어요. 넷째, 의약품과 기능성 식품 원료 개발 및 제조·판매도 계속하고 있어요. 이렇게 다양한 사업을 한 지붕 아래 두고 있는 게 이지홀딩스의 특징이에요. 동사는 종계사육부터 유통까지 계열화 경영시스템을 구축해서, 생산자와 소비자가 함께 이익을 공유하도록 노력하고 있어요. 계열화 경영시스템이라는 건, 원료 생산부터 최종 판매까지 전 과정을 한 회사가 통제하면서 중간 단계의 손실을 줄이고 품질을 관리한다는 뜻이에요. 마치 농장에서 기르는 것부터 식탁까지 한 회사가 책임진다고 생각하면 돼요.

2. 이 회사의 강점은 뭐예요?

첫 번째 강점은 수직 통합 구조와 계열화 경영이에요. 종계사육부터 도축, 가공, 유통까지 전 과정을 한 회사가 관리하면서 원료 확보의 안정성을 높이고 원가를 낮출 수 있어요. 쉽게 말하면, 돼지고기를 만들 때 필요한 돼지를 직접 키우고 있어서 남의 돼지를 비싼 값에 사야 하는 경쟁사보다 유리한 위치에 있다는 뜻이에요. 또 품질 관리도 처음부터 끝까지 자기 손으로 할 수 있어서, 소비자 신뢰를 쌓기가 더 쉬워요. 축산업은 사료값, 곡물값, 유가 같은 원재료 가격이 자주 오르내리는데, 자기 사료를 직접 만들고 가축도 직접 키우면 그런 변동성에 덜 흔들린다는 게 큰 장점이에요.

두 번째 강점은 다각화된 사업 포트폴리오예요. 사료, 육가공, 가금, 의약품·기능성 식품 원료라는 네 가지 사업을 함께 운영하면서, 어느 한 사업이 어려워져도 다른 사업이 받쳐주는 구조를 만들었어요. 한 바구니에 계란을 다 담으면 바구니를 떨어뜨렸을 때 전부 깨지지만, 여러 바구니에 나눠 담으면 하나가 떨어져도 나머지는 멀쩡한 것과 같은 이치예요. 특히 축산업은 가축 질병, 사료값 변동, 고기값 등락 같은 외부 요인에 민감한데, 여러 사업을 함께 하면 그런 위험을 분산할 수 있어요. 또 의약품과 기능성 식품 원료 사업은 식품 사업과는 다른 고마진 사업이라, 전체 수익성을 높이는 데 도움이 돼요.

세 번째 강점은 배당 정책이에요. 배당률이 29.5%로 아주 높아서, 주식을 가지고 있으면 1년에 받는 배당금이 상당해요. 배당률 29.5%라는 건, 1천만원어치 주식을 가지고 있으면 1년에 약 295만원을 돌려받는다는 뜻이에요. 이건 은행 정기예금 금리보다 훨씬 높은 수준이라, 배당 투자를 하는 사람들에게 매력적인 종목이에요. 회사가 번 돈을 주주들에게 충분히 나눠주려는 의지가 있다는 신호이기도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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