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이 회사는 뭐 하는 곳이에요?
네오크레마는 2007년 설립되어 2019년 코스닥(중소 기업들이 상장하는 주식시장이에요)에 상장한 마이크로바이옴 기반 기능성 식품소재 기업이에요. 마이크로바이옴이라는 건 우리 몸속, 특히 장 속에 살고 있는 수조 개의 미생물 생태계를 말해요. 마치 우리 피부에 세균이 있듯이, 장 속에도 좋은 균과 나쁜 균이 함께 살고 있는데, 이 균들의 균형이 우리 건강에 엄청 큰 영향을 미친다는 게 최근 과학의 발견이에요. 네오크레마는 이 장내 미생물 생태계를 건강하게 유지하거나 개선하는 식품소재를 만드는 회사라고 보면 돼요.
주요 사업은 크게 세 가지예요. 첫 번째는 유기농 갈락토올리고당 제조 및 공급이에요. 갈락토올리고당은 우리가 먹는 분유(아기 분유)에 많이 들어가는 성분인데, 아기의 장 속 좋은 균(비피더스균)을 늘려주는 프리바이오틱스(좋은 균의 먹이가 되는 물질이에요) 역할을 해요. 네오크레마는 이 성분을 유기농으로 만들어 국내 유명 분유 제조사들에 꾸준히 공급하고 있어요. 두 번째는 GLP-1 작용기전 기반 저분자효모펩타이드 다이어트 소재 사업이에요. GLP-1이라는 건 우리 몸이 혈당을 조절할 때 분비하는 호르몬인데, 최근 비만 치료제로 각광받고 있어요. 네오크레마는 이 GLP-1과 비슷한 작용을 하는 천연 소재를 효모에서 추출해 다이어트 기능성 식품 시장에 진출하려고 준비 중이에요. 세 번째는 장내·피부 마이크로비오타 유익균 증식 연구예요. 장 건강뿐 아니라 피부 건강도 장내 미생물과 깊은 연관이 있다는 게 알려지면서, 피부 건강 개선 소재 개발도 진행하고 있어요. 주요 종속회사인 ㈜비비씨를 통해 이런 다양한 사업 포트폴리오를 운영하고 있어요. 종속회사라는 건 네오크레마가 지분을 많이 가져서 사실상 거느리는 자회사를 말해요.
음식료 산업, 특히 기능성 식품소재 시장은 전 세계적으로 건강 관심도가 높아지면서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분야예요. 특히 마이크로바이옴 관련 연구가 활발해지면서 장 건강 소재에 대한 수요가 크게 늘고 있고, GLP-1 관련 비만 치료 시장도 폭발적으로 커지고 있어요. 네오크레마는 이런 성장 시장에 일찍 진입한 회사라는 점이 특징이에요.
2. 이 회사의 강점은 뭐예요?
첫 번째 강점은 기능성 식품소재 기술력과 국내 주요 고객 확보예요. 네오크레마는 유기농 갈락토올리고당을 만드는 기술을 가지고 있고, 이미 국내 유명 분유 제조사들과 공급 계약을 맺어 안정적인 매출을 만들고 있어요. 분유는 아기 건강과 직결되는 제품이라 품질 관리가 아주 까다로운데, 이런 엄격한 기준을 통과한 회사라는 건 기술력과 신뢰도가 검증됐다는 뜻이에요. 마치 자동차 부품을 만드는 회사가 현대나 삼성 같은 대기업에 납품하면 그 회사의 기술력이 증명되는 것처럼, 네오크레마도 국내 주요 분유 제조사에 공급하는 것만으로도 기술력 신뢰도가 높다고 볼 수 있어요.
두 번째 강점은 미래 성장 시장에 조기 진입한 포지션이에요. GLP-1 기반 다이어트 소재와 마이크로바이옴 연구는 전 세계 제약·식품 산업에서 가장 주목받는 분야 중 하나예요. 특히 비만 치료 시장은 최근 몇 년 사이 폭발적으로 커지고 있고, 장 건강 소재도 건강 관심도 증가에 따라 계속 수요가 늘고 있어요. 네오크레마는 이런 성장 시장에 이미 발을 들여놓고 기술을 개발하고 있어서, 시장이 본격 성장할 때 선점 효과를 누릴 가능성이 있어요. 마치 스마트폰 초기에 진입한 회사들이 나중에 큰 수익을 얻은 것처럼, 네오크레마도 지금의 R&D 투자가 나중에 큰 수익으로 돌아올 가능성이 있다는 뜻이에요.
세 번째 강점은 다양한 사업 포트폴리오예요. 분유용 갈락토올리고당, GLP-1 기반 다이어트 소재, 피부 마이크로비오타 소재 등 여러 분야에 동시에 진출하고 있어서, 어느 한 분야가 잠깐 어려워져도 다른 분야가 받쳐줄 수 있는 구조예요. 한 바구니에 계란을 다 담으면 바구니를 떨어뜨렸을 때 전부 깨지지만, 여러 바구니에 나눠 담으면 하나가 떨어져도 나머지는 멀쩡한 것과 같은 이치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