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이 회사는 뭐 하는 곳이에요?
동서는 1979년 설립된 식품 유통 및 제조 기업이에요. 코스피에 상장한 이 회사는 식품사업부문, 제조부문, 구매수출부문, 기타부문 등 다양한 사업을 함께 운영하고 있어요. 식품사업부문은 회사의 핵심 사업으로, 식자재와 수입음료를 판매하는 쪽이에요. 식자재라는 건 음식점이나 급식소, 호텔 같은 곳에서 요리할 때 쓰는 재료들을 말해요. 예를 들어 고추장, 간장, 기름, 향신료, 냉동 식재료 같은 것들이 여기 포함돼요. 동서음료(주)라는 자회사를 통해서는 수입 음료를 판매하고 있어요. 제조부문은 포장사업과 다류사업, 커피제품 포장·판매를 담당하는데, 포장재를 만들어 팔기도 하고 다양한 차(茶) 제품과 커피를 포장해서 판매해요. 구매수출부문은 크리머(커피에 넣는 프림 같은 제품이에요) 수출과 원부자재 구매대행을 하고 있어요. 기타부문은 보세창고업(관세를 내지 않고 물건을 보관하는 창고 사업)과 임대업 같은 부가 사업을 운영하고 있어요. 제51기 반기 기준으로 식품사업부문이 전체 매출의 55.3%를 차지하고, 제조부문이 23.9%, 구매수출부문이 19.3%, 기타부문이 1.5%를 차지하고 있어요. 동서는 건전한 재무구조와 경영의 투명성을 기초로 국내 식자재 시장에서 주도적인 역할을 하려고 노력하고 있어요. 꾸준한 품목개발과 엄격한 품질관리를 통해 고객의 기호에 맞는 다양한 식자재를 판매하고 있으며, 지속적으로 신제품과 프리미엄 제품을 출시하고 있어요.
2. 이 회사의 강점은 뭐예요?
첫 번째 강점은 식자재 시장에서의 주도적 위치와 다양한 포트폴리오예요. 동서는 국내 식자재 시장에서 오랫동안 쌓아온 신뢰와 고객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주도적인 역할을 하고 있어요. 음식점, 급식소, 호텔, 학교 같은 다양한 고객층에게 필요한 식자재를 공급하는 구조라, 한 고객이 어려워져도 다른 고객들이 받쳐주는 안정적인 수익 구조를 갖추고 있어요. 또한 식품사업부문, 제조부문, 구매수출부문, 기타부문 등 여러 사업을 함께 운영하면서 포트폴리오를 다각화하고 있어요. 한 사업이 잠깐 부진해도 다른 사업이 메워주는 구조라, 경기 변동에 대한 완충 역할을 할 수 있어요.
두 번째 강점은 높은 자본 효율성과 탄탄한 재무 안정성이에요. 동서의 ROIC(투자한 돈 대비 얼마를 벌었는지 보는 지표예요)는 37.0%로 매우 높아요. 이건 사업에 100만원을 넣었을 때 1년에 37만원을 벌어들린다는 뜻이라, 돈을 굴리는 효율이 정말 뛰어나다는 의미예요. 부채비율(회사 돈 대비 빚이 얼마나 많은지. 낮을수록 안전해요)도 3.93%로 극도로 낮아요. 100만원 가진 사람이 빚이 3만 9천원뿐이라는 뜻이라, 재무 구조가 정말 건전해요. 유보율(벌어둔 돈을 얼마나 쌓아놨는지. 높을수록 좋아요)도 3,165.2%로 극도로 높은데, 이건 회사가 번 돈을 다 쓰지 않고 차곡차곡 모아뒀다는 뜻이에요. 이익잉여금(창업 이후 벌어서 쌓아놓은 돈의 총합이에요)이 1조 6,097억원이나 돼서, 웬만한 위기는 거뜬히 버틸 비상금을 갖춘 거예요.
세 번째 강점은 높은 배당 정책이에요. 배당률(주식을 가지고 있으면 1년에 얼마를 나눠주는지)이 4.39%로 꽤 높은 편이에요. 1천만원어치 주식을 가지고 있으면 1년에 약 43만 9천원을 돌려받는 셈이라, 주주에게 꾸준히 이익을 나눠주려는 의지가 보여요. 이런 높은 배당은 회사가 벌어둔 돈이 많고 현금 창출 능력이 좋다는 신호이기도 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