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이 회사는 뭐 하는 곳이에요?
인팩은 1969년 설립되어 50년 이상 자동차 부품을 전문적으로 만들어온 중견 제조업체예요. 자동차 부품 산업은 완성차 회사(현대자동차, 기아 같은 자동차를 만드는 회사)에 부품을 공급하는 구조라, 완성차 회사가 잘되면 부품사도 함께 잘되는 특징이 있어요. 인팩의 주요 제품은 자동차용 액추에이터류(자동차 문을 열고 닫거나 시트를 움직이게 하는 부품이에요), 솔레노이드 밸브(전기 신호로 유체의 흐름을 제어하는 부품), 기계식 케이블 같은 전통적인 자동차 부품들이에요. 최근에는 친환경 자동차 수요가 늘어나면서 차량용 전력 전자 부품(전기차의 배터리 전력을 효율적으로 관리하는 부품이에요), 차세대 모터 액추에이터, 에어스프링 밸브 같은 새로운 제품으로 사업 영역을 확대하고 있어요. 현대자동차, 기아자동차, 현대모비스(현대차 그룹의 부품 전문 회사), KG모빌리티 같은 주요 완성차 회사와 부품사들이 주요 고객이라, 한국 자동차 산업의 중심부와 거래하고 있어요. 자동차 산업 자체가 내연기관 중심에서 전기차, 수소차, 하이브리드 같은 친환경 차량으로 빠르게 전환되고 있는데, 인팩은 이런 변화에 맞춰 제품을 개발하고 있는 상황이에요. 다만 최근 자동차 산업 전체가 어려움을 겪고 있어서, 부품사인 인팩도 함께 영향을 받고 있어요.
2. 이 회사의 강점은 뭐예요?
첫 번째 강점은 오랜 기간 쌓아온 자동차 부품 기술력이에요. 1969년 설립 이후 50년 이상 자동차 부품을 만들어오면서 현대자동차, 기아자동차 같은 국내 주요 완성차 회사와 거래 관계를 유지해온 거예요. 자동차 부품은 품질과 안정성이 생명인데, 한 번 거래가 시작되면 오랫동안 계속되는 특징이 있어요. 마치 병원에서 한 번 믿을 만한 의료기기 회사를 선택하면 계속 그 회사 제품을 쓰는 것처럼, 자동차 부품도 신뢰할 수 있는 공급사를 오래 유지하려고 해요. 인팩이 현대차, 기아차 같은 대형 완성차 회사와 오랫동안 거래해온 것은 그만큼 기술력과 품질을 인정받았다는 뜻이에요.
두 번째 강점은 친환경 자동차 시대에 맞춘 제품 다각화예요. 전 세계가 탄소중립을 목표로 내연기관 자동차에서 전기차로 전환하고 있는데, 인팩은 이런 변화에 발 맞춰 차량용 전력 전자 부품과 차세대 모터 액추에이터 같은 새로운 제품을 개발하고 있어요. 전력 전자 부품이라는 건, 전기차의 배터리에서 나오는 전기를 자동차의 여러 부품이 필요로 하는 형태로 바꿔주는 부품이라고 생각하면 돼요. 전기차가 늘어날수록 이런 부품의 수요도 함께 늘어나기 때문에, 미리 이 분야에 진출한 것은 미래를 대비한 전략이라고 볼 수 있어요. 다만 현재로서는 이런 새 제품들이 아직 매출에서 큰 비중을 차지하지 못하고 있고, 전통적인 내연기관 부품 매출이 줄어들면서 전체 실적이 어려워진 상황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