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이 회사는 뭐 하는 곳이에요?
DS단석은 순환경제 체계를 기반으로 친환경 사업을 영위하는 회사예요. 순환경제라는 건, 자원을 생산하고 소비한 후 버리는 선형 경제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사용한 제품을 다시 재활용하는 경제 구조를 말해요. 마치 쓰레기를 새로운 자원으로 변신시키는 업사이클링 같은 개념이라고 생각하면 쉬워요. 회사는 크게 세 개의 사업부로 나뉘어 운영되고 있어요. 첫 번째는 바이오에너지 사업부인데, 바이오연료를 생산하고 판매해요. 바이오연료는 식물성 기름이나 폐유 같은 재생 가능한 원료에서 만들어지는 친환경 연료예요. 차량용(바이오디젤), 발전용(바이오중유), 선박용(바이오선박유) 등 용도에 따라 여러 종류가 있고, 국내외 정유사, 발전소, 선박사 같은 큰 고객들에게 판매해요. 특히 최근에는 지속가능항공유(SAF)라는 친환경 항공유 시장이 성장하면서, HVO PTU(수소화 식물성 오일 전처리 공정) 설비를 새로 지어 SAF 원료 생산을 시작했어요. 두 번째는 배터리 리사이클 사업부예요. 전 세계에서 나오는 폐납축전지(사용한 배터리)를 수집해서 재생연(금속 납)을 만들어 배터리 제조회사에 판매해요. 납축전지는 리튬이온 전지보다 저렴하고 전자제품용으로 활용성이 좋아서 여전히 수요가 있어요. 세 번째는 플라스틱 리사이클 사업부인데, 폐플라스틱을 수집해서 재활용 가능한 자원으로 변환하는 사업을 해요. 이 세 사업부는 모두 버려지는 자원을 다시 살려내는 순환경제 모델을 따르고 있어서, 환경 규제가 강해지고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이 중요해지는 글로벌 흐름에 맞춰 있어요. 다만 지금은 사업 실적이 불안정한 상황이라 앞으로의 흐름을 지켜봐야 하는 시점이에요.
2. 이 회사의 강점은 뭐예요?
첫 번째 강점은 순환경제 사업의 선제적 진출이에요. 전 세계가 탄소중립과 자원 순환을 중요하게 여기는 시대로 옮겨가고 있는데, DS단석은 바이오에너지, 배터리 리사이클, 플라스틱 리사이클이라는 세 가지 순환경제 사업을 함께 갖춰서 미래 성장 기회를 선점하려고 하고 있어요. 특히 바이오에너지는 국제 해사기구(IMO)가 선박 연료의 탄소 배출을 줄이도록 규제하면서 선박용 바이오연료 수요가 늘어나고 있고, SAF(지속가능항공유)는 항공사들이 탄소 중립을 약속하면서 수요가 급증하고 있어요. 배터리 리사이클도 전기차가 늘어나면서 폐배터리 처리 수요가 커지고 있어요. 이렇게 세 가지 사업 모두 장기 성장 가능성을 가진 분야라는 게 회사의 큰 자산이에요.
두 번째 강점은 기술 기반의 자원 순환 시스템이에요. 바이오연료 생산 기술, 폐배터리에서 금속 납을 추출하는 기술, 폐플라스틱 재활용 기술 등 각 사업별로 고도의 기술이 필요해요. 이런 기술을 갖춰야 경쟁사가 쉽게 따라올 수 없고, 고객들도 신뢰하고 거래할 수 있어요. 특히 배터리 리사이클은 환경 규제가 까다로워서 기술력과 인증이 중요한데, DS단석은 이미 여러 나라에서 폐배터리를 수집하고 있다는 게 경쟁 우위라고 볼 수 있어요.
세 번째 강점은 다각화된 사업 포트폴리오예요. 한 가지 사업만 하는 회사보다 여러 사업을 함께 하는 회사가 위험을 분산할 수 있어요. 바이오에너지 시장이 잠깐 어려워져도 배터리 리사이클이나 플라스틱 리사이클이 받쳐줄 수 있다는 뜻이에요. 마치 여러 바구니에 계란을 나눠 담으면 하나가 떨어져도 나머지는 멀쩡한 것처럼, 다양한 사업 구조가 회사의 안정성을 높여줄 수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