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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올(016740) 주가 — 적정가치 B등급 4팩터

자동차/자동차부품 · 시가총액 1,018억 · 4팩터 (가치 A / 품질 C+ / 성장 C+ / 안전 C+)

두올은 자동차 내장재(시트, 에어백, 원단)를 만드는 자동차부품 회사예요. 주가가 10년 고점 대비 48% 떨어져 있어서 가치 측면에서는 꽤 매력적이에요. 다만 최근 영업이익이 20% 이상 떨어졌고 성장 모멘텀도 약해서, 지금은 회사가 어떤 방향으로 가고 있는지를 꼼꼼히 살펴봐야 할 시점이에요.

두올 등급 변화 추이

두올의 주간 종합 등급 추이는 4월 19일 A → 5월 20일 B+ → 7월 3일 B (10월 2일 기준 B등급)입니다. 매주 정기 분석 시점 기준입니다.

두올 핵심 정량 지표

PER3.72
PBR0.34
PSR0.12
ROIC8.78%
영업이익률4.01%
부채비율97.33%
EPS955원
BPS10,340원
매출액(TTM)8,265억원
영업이익(TTM)331억원
당기순이익(TTM)285억원

1. 이 회사는 뭐 하는 곳이에요?

두올은 1989년 설립되어 2000년 코스닥(우리나라 신생 기업들이 상장하는 주식시장이에요)에 상장한 자동차 내장재 전문 기업이에요. DART 공시에 따르면 동사는 자동차용 내장재 제조 사업을 영위하고 있으며, 크게 세 가지 사업 부문으로 나뉘어요. 첫 번째는 원단 사업인데, 이건 자동차 시트나 내부 장식에 쓰이는 특수 직물을 만드는 일이에요. 일반 옷감과는 달리 자동차 내부에서 오래 견디고 내구성이 좋아야 하니까, 가공 공정이 정말 까다롭고 개발 시간도 오래 걸려요. 마치 일반 천과 고급 자동차 시트 천을 비교하면 기술 수준이 완전히 다른 거죠. 두 번째는 시트커버링 사업으로, 천연가죽, 인조가죽, 천 같은 원자재를 가공해서 자동차 시트를 만드는 회사나 자동차 제조사에 직접 판매해요. 세 번째는 에어백 쿠션 사업인데, 현대모비스나 조이슨세이프티시스템 같은 에어백 제조 회사에 쿠션을 공급하고 있어요. 에어백이 터질 때 사람을 보호하는 부드러운 쿠션 역할을 하는 부품이라고 생각하면 돼요. 두올은 국내뿐 아니라 중국, 유럽(포르투갈, 루마니아, 튀르키예 등), 아메리카(멕시코, 브라질 등) 등 총 24개의 종속법인을 통해 글로벌하게 생산과 영업 활동을 하고 있어요. 종속법인이라는 건 두올이 지분을 많이 가져서 사실상 거느리는 자회사를 말해요. 자동차 부품 산업은 완성차 제조사(현대, 기아 같은 큰 자동차 회사)의 수주에 따라 매출이 크게 좌우되는 특징이 있어요. 완성차 회사가 차를 많이 팔면 부품 주문도 늘고, 판매가 줄면 부품 주문도 줄어드는 식이라, 자동차 산업 경기에 민감한 편이에요.

2. 이 회사의 강점은 뭐예요?

첫 번째 강점은 자동차 내장재 분야의 기술력과 글로벌 생산 네트워크예요. 두올은 자동차 시트 원단, 시트커버링, 에어백 쿠션 같은 내장재를 만드는 데 30년 이상의 경험을 쌓아왔어요. 특히 원단 사업은 자동차 제조사의 까다로운 품질 기준을 만족시켜야 하는데, 이런 고난도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는 건 경쟁사가 쉽게 따라올 수 없는 진입 장벽이 된다는 뜻이에요. 또 중국, 유럽, 아메리카 등 24개 종속법인을 통해 글로벌 생산 네트워크를 갖추고 있어서, 각 지역의 자동차 제조사 수요에 빠르게 대응할 수 있어요. 한 지역의 자동차 산업이 어려워져도 다른 지역에서 수요를 메울 수 있는 구조라, 위험을 분산시킬 수 있다는 게 큰 장점이에요.

두 번째 강점은 주요 고객사와의 안정적인 거래 관계예요. 두올은 현대모비스, 조이슨세이프티시스템 같은 글로벌 자동차 부품 회사들과 오랫동안 거래해오면서 신뢰를 쌓아왔어요. 자동차 부품 산업에서는 한 번 거래처가 정해지면 품질과 납기를 잘 지키는 한 계속 거래하는 특징이 있어요. 그래서 기존 거래처와의 관계가 안정적이라는 건, 앞으로도 꾸준한 주문을 받을 가능성이 높다는 뜻이에요. 마치 식당으로 치면 단골 손님이 계속 찾아오는 것과 비슷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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