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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세예스24홀딩스(016450) 주가 — 재무 상위 8%인데 10년 고점 -67%

섬유/의류 · 시가총액 1,850억 · 4팩터 (가치 B+ / 품질 B / 성장 A / 안전 B)

한세예스24홀딩스는 의류 OEM 사업과 출판, 모빌리티 등 다양한 자회사를 거느린 지주회사예요. 최근 의류 사업 호황으로 영업이익이 작년 대비 333% 급증하며 수익성이 크게 좋아졌어요. 주가도 저평가 구간(PER 12.6배, PBR 0.40배)에 있으면서 배당률 10.8%로 높은 수익을 제공하고 있어요. 안정적인 회사라 한번 살펴볼 만해요.

한세예스24홀딩스 등급 변화 추이

한세예스24홀딩스의 주간 종합 등급 추이는 5월 20일 B → 5월 29일 B+ → 7월 3일 B → 8월 28일 A (10월 2일 기준 A등급)입니다. 매주 정기 분석 시점 기준입니다.

한세예스24홀딩스 핵심 정량 지표

PER12.57
PBR0.4
PSR0.05
ROIC2.42%
영업이익률4.02%
부채비율240.48%
EPS368원
BPS11,640원
매출액(TTM)36,071억원
영업이익(TTM)1,449억원
당기순이익(TTM)335억원

1. 이 회사는 뭐 하는 곳이에요?

한세예스24홀딩스는 2009년 1월 1일 인적분할을 통해 설립된 사업지주회사예요. 지주회사라는 건, 직접 사업을 하기보다는 여러 자회사의 주식을 소유해서 그 회사들을 거느리고 경영 방향을 결정하는 모회사 역할을 한다는 뜻이에요. 가족으로 비유하면, 직접 일하는 자녀들(자회사)이 따로 있고 집안 살림과 큰 결정을 챙기는 부모(지주회사) 같은 구조라고 보면 이해가 쉬워요. 한세예스24홀딩스는 현재 한세실업, 예스이십사, 동아출판, 한세엠케이, 칼라앤터치, 주식회사 에이치에스소싱, 한세모빌리티 등 일곱 개의 자회사를 두고 있어요. 한세실업은 의류 OEM(주문자 상표 부착 생산이라는 뜻으로, 다른 회사 브랜드 옷을 대신 만들어주는 사업이에요) 사업을 주로 하고, 예스이십사는 온라인 쇼핑몰 운영, 동아출판은 책과 교육 콘텐츠 출판, 한세엠케이는 화장품 사업, 칼라앤터치는 패션 소품, 에이치에스소싱은 해외 소싱, 한세모빌리티는 모빌리티 관련 사업을 각각 담당하고 있어요. 지주회사인 한세예스24홀딩스의 수익원은 자회사들이 벌어들인 이익에서 나오는 배당수익, 자회사들에게 받는 브랜드 수수료와 경영자문 수수료, 그리고 직접 사업 수익으로 구성돼 있어요. 쉽게 말하면, 자회사들이 잘 벌면 그 회사들로부터 받는 배당금과 수수료로 먹고사는 구조라고 생각하면 돼요. 의류 산업은 세계 경기와 소비 트렌드에 따라 수요가 크게 출렁이는 특징이 있고, 특히 OEM 사업은 주문 회사의 주문량에 따라 실적이 크게 달라지는 특성이 있어요.

2. 이 회사의 강점은 뭐예요?

첫 번째 강점은 다각화된 포트폴리오와 자회사 시너지예요. 포트폴리오 다각화라는 건 여러 종류의 사업을 골고루 갖춰둔다는 뜻이에요. 한세예스24홀딩스는 의류 OEM이라는 핵심 사업에 온라인 쇼핑, 출판, 화장품, 모빌리티 등 다양한 사업을 함께 운영하고 있어서, 어느 한 산업이 잠깐 어려워져도 다른 사업이 받쳐주는 구조예요. 한 바구니에 계란을 다 담으면 바구니를 떨어뜨렸을 때 전부 깨지지만, 여러 바구니에 나눠 담으면 하나가 떨어져도 나머지는 멀쩡한 것과 같은 이치예요. 특히 의류 OEM 사업이 호황일 때 벌어들인 이익을 다른 자회사에 투자하거나 배당으로 돌려주면서 전체 그룹의 가치를 키우는 방식으로 운영되고 있어요. 이런 구조는 한 산업의 경기 변동에 덜 흔들리면서도 여러 성장 기회를 동시에 잡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어요.

두 번째 강점은 의류 OEM 사업의 기술력과 고객 기반이에요. 한세실업은 오랫동안 글로벌 의류 브랜드들을 위해 옷을 만들어온 경험과 노하우를 갖추고 있어요. OEM 사업은 고객사가 요구하는 품질, 납기, 가격을 모두 맞춰야 하는 까다로운 사업이라, 한 번 신뢰를 얻은 고객사와는 오랫동안 거래 관계가 이어지는 특징이 있어요. 마치 식당으로 치면 단골손님이 계속 찾아오는 것처럼, 한세실업도 기존 고객사들로부터 꾸준한 주문을 받으면서 실적의 기초를 다지고 있어요. 또한 베트남, 캄보디아 등 동남아 지역에 생산 기지를 갖추고 있어서 글로벌 공급망 변화에 빠르게 대응할 수 있는 체력이 있어요.

세 번째 강점은 현재의 높은 수익성과 현금 창출력이에요. 최근 의류 수요 회복으로 영업이익이 작년 대비 332.9% 급증하며 수익성이 극도로 좋아졌어요. 영업이익률(100원 벌면 그중 몇 원이 진짜 이익인지)이 4.02%로 의류 산업 평균을 상회하고 있고, FCF Yield(회사가 자유롭게 쓸 수 있는 돈이 얼마나 되는지)가 9.86%로 아주 높아요. 이는 회사가 사업을 굴리고 설비에 재투자하고 나서도 손에 남는 여윳돈이 충분하다는 뜻이라, 배당을 주거나 새 사업에 투자할 여력이 크다는 신호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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