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이 회사는 뭐 하는 곳이에요?
INVENI(구 서울가스)는 1981년 도시가스사업으로 설립되어 1996년 코스피에 상장한 에너지 회사예요. 2018년 지주회사 체제로 전환했고, 2025년에 사명을 INVENI로 변경하면서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고 있어요. 도시가스라는 건, 우리 집의 난방과 취사에 쓰이는 가스를 파이프라인을 통해 안정적으로 공급하는 사업이에요. 마치 전기처럼 집집마다 연결된 파이프를 통해 가스를 보내주는 거라고 생각하면 돼요. 동사는 서울 지역 도시가스 공급을 주력으로 하면서, (주)예스코라는 자회사를 통해 이 사업을 운영하고 있어요. 2018년 지주회사로 전환한 이후로는 단순히 가스만 파는 회사에서 벗어나, 투자 및 지주사업을 주력으로 하는 방향으로 변화를 추진하고 있어요. 투자운용팀과 리스크관리팀을 구성하고 투자관리규정을 제정해서, 기업가치 1조원, 투자운용자산 1조원을 목표로 하고 있다는 게 그 증거예요. 도시가스 사업은 정부가 규제하는 공익사업이라 경쟁이 적고 수익이 안정적인 특징이 있어요. 하지만 그만큼 성장 여지는 제한적이라, 회사가 새로운 성장 동력을 찾기 위해 투자사업으로 사업 포트폴리오를 다각화하려는 노력을 하고 있는 거예요. 포트폴리오 다각화라는 건 여러 종류의 사업을 함께 갖춰둔다는 뜻이에요. 한 바구니에 계란을 다 담으면 바구니를 떨어뜨렸을 때 전부 깨지지만, 여러 바구니에 나눠 담으면 하나가 떨어져도 나머지는 멀쩡한 것과 같은 이치예요.
2. 이 회사의 강점은 뭐예요?
첫 번째 강점은 안정적인 도시가스 사업 기반이에요. 도시가스는 생활 필수재라 수요가 계절에 따라 출렁이긴 하지만 기본적으로 꾸준해요. 겨울에는 난방 수요가 늘어나고 여름에는 줄어들지만, 1년 내내 누군가는 가스를 써야 하니까요. 또 정부가 가격을 규제하는 공익사업이라 경쟁이 적고 수익이 예측 가능해요. 마치 전기나 수도처럼 필수 인프라를 공급하는 사업이라, 경제 상황이 나빠져도 기본 수요는 유지되는 특징이 있어요. 이런 안정성 덕분에 배당을 꾸준히 주고 있고, 재무도 튼튼하게 유지할 수 있는 거예요.
두 번째 강점은 투자사업 확대를 통한 성장 전략이에요. 도시가스 사업만으로는 성장이 제한적이라는 걸 알고 있는 회사가, 2018년 지주회사로 전환하면서 투자운용자산 1조원을 목표로 새로운 사업 영역으로 확장하려고 하고 있어요. 이건 회사가 미래를 대비하는 적극적인 움직임이라고 볼 수 있어요. 기존 도시가스 사업의 안정적인 현금흐름을 바탕으로, 그 돈을 새로운 투자 기회에 쓰려는 전략이에요. 마치 월급을 꾸준히 받으면서 그 돈으로 부동산이나 주식에 투자하는 개인 투자자처럼, 회사도 기본 사업의 수익으로 새로운 기회를 찾으려는 거라고 생각하면 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