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이 회사는 뭐 하는 곳이에요?
인디에프는 1980년 의류 제조 및 판매를 목적으로 설립되어 1989년 코스피에 상장한 패션 기업이에요. 여성복 브랜드 조이너스, 꼼빠니아, 아위와 신사복 브랜드 트루젠, 편집스토어 BIND, 패션주얼리 모스바니 등 다양한 패션 라인을 운영하고 있어요. 종속회사 나산실업은 시설관리 사업을 함께 영위하고 있어요. 의류 산업은 계절 변화, 트렌드 변화, 소비자 선호도 변화에 따라 실적이 크게 출렁이는 특징이 있어요. 마치 날씨가 바뀌면 옷 종류를 바꿔 입듯이, 유행이 바뀌면 팔리는 옷도 달라진다는 뜻이에요. 인디에프는 이런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여러 브랜드를 함께 운영해서 한 가지 스타일에만 의존하지 않으려고 노력하고 있어요. 조이너스는 캐주얼하고 편한 여성복, 꼼빠니아는 좀 더 세련된 여성복, 트루젠은 정장 신사복이라는 식으로 서로 다른 고객층을 겨냥하고 있어요. BIND는 여러 브랜드의 제품을 한 곳에 모아 파는 편집스토어라서, 다양한 취향의 고객을 한 번에 만날 수 있는 채널이에요. 모스바니는 패션주얼리를 만들어 의류와 함께 팔 수 있는 상품군을 넓혀주고 있어요. 회사는 비효율 매장을 교체하고 직영 갤러리를 운영하는 등 유통 채널을 다양화하면서, 거래처를 늘려 원가 절감과 생산성 강화를 추진하고 있어요.
2. 이 회사의 강점은 뭐예요?
첫 번째 강점은 다양한 브랜드 포트폴리오예요. 조이너스, 꼼빠니아, 아위, 트루젠, 모스바니 같은 여러 브랜드를 함께 운영하면서 한 가지 스타일에만 의존하지 않고 있어요. 한 브랜드의 유행이 지나가도 다른 브랜드가 받쳐주는 구조라, 전체 매출의 출렁임을 줄일 수 있다는 뜻이에요. 마치 한 바구니에 계란을 다 담으면 바구니를 떨어뜨렸을 때 전부 깨지지만, 여러 바구니에 나눠 담으면 하나가 떨어져도 나머지는 멀쩡한 것과 같은 이치예요. 특히 여성복과 신사복, 캐주얼과 정장처럼 서로 다른 카테고리를 함께 갖춰두면, 한 카테고리의 수요가 줄어도 다른 카테고리에서 메울 수 있어요.
두 번째 강점은 유통 채널 다양화 노력이에요. 직영 갤러리, 편집스토어 BIND, 온라인 채널 등 여러 방식으로 고객을 만나려고 노력하고 있어요. 예전에는 백화점이나 대형마트에만 팔던 옷을 이제는 직접 운영하는 매장에서도 팔고, 온라인에서도 팔고, 편집스토어에서도 팔면서 고객 접점을 늘리고 있다는 뜻이에요. 이렇게 여러 채널을 갖춰두면 한 채널의 부진을 다른 채널이 메워줄 수 있고, 고객 데이터도 더 많이 모을 수 있어서 마케팅도 더 정교해질 수 있어요.
세 번째 강점은 원가 절감과 거래처 다변화 추진이에요. 거래처를 다양화해서 한 거래처에 의존하지 않으려고 노력하고 있고, 이를 통해 원가를 낮추고 생산성을 높이려고 하고 있어요. 의류 산업에서는 원단 가격, 인건비, 운송비 같은 원가가 수익성을 크게 좌우하는데, 거래처를 여러 곳으로 나누면 한 곳의 가격 인상에 흔들리지 않을 수 있다는 뜻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