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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씨푸드(011150) 주가 — 적정가치 D등급 4팩터

음식료/식품 · 시가총액 742억 · 4팩터 (가치 C+ / 품질 C / 성장 D / 안전 D)

CJ씨푸드는 어묵, 김, 생선구이 같은 수산가공식품을 만드는 회사예요. 1976년 창업 이래 수산물 가공으로 시작해 1985년 '삼호어묵' 브랜드를 출시하며 내수 시장에 진출했고, 최근 HMR(가정간편식) 시장 확대에 나서고 있어요. 지금은 좀 어려운 상황이에요. 영업 손실이 계속되고 있고 매출도 정체 상태라 주의해서 봐야 할 종목이에요. 어떤 점이 위험한지 분석해봤어요.

CJ씨푸드 등급 변화 추이

CJ씨푸드의 주간 종합 등급 추이는 4월 19일 B → 5월 20일 C → 7월 3일 D (8월 4일 기준 D등급)입니다. 매주 정기 분석 시점 기준입니다.

CJ씨푸드 핵심 정량 지표

PBR0.85
PSR0.35
ROIC-1.51%
영업이익률-2.18%
부채비율105.14%
EPS-90원
BPS2,418원
매출액(TTM)2,124억원
영업이익(TTM)-46억원
당기순이익(TTM)-33억원

1. 이 회사는 뭐 하는 곳이에요?

CJ씨푸드는 1976년 창업한 수산가공식품 전문 기업이에요. 처음에는 수산물 가공과 수출 사업으로 시작했다가, 1985년 국내 최초의 위생적이고 고급스러운 어묵 브랜드인 '삼호어묵'을 출시하면서 내수 식품 시장에 본격 진출했어요. 어묵이라는 건 생선를 갈아서 만든 음식인데, 우리가 마트에서 흔히 보는 흰색 막대 모양의 제품들이 바로 그거예요. 2012년에는 우성과의 합병을 통해 김 사업도 시작했고, 2023년에는 CJ제일제당으로부터 삼해상사의 지분 100%를 인수해 생산 역량을 강화했어요. 삼해상사 인수라는 건, 다른 회사가 소유하던 식품 공장을 사들여서 자기 회사 것으로 만들었다는 뜻이에요. 이렇게 하면 원재료 확보부터 생산까지 직접 통제할 수 있어서 품질 관리가 더 쉬워져요.

회사의 주요 제품은 어묵, 김, 생선구이 세 가지예요. 어묵은 '삼호어묵'이라는 브랜드로 오랫동안 팔아온 주력 제품이고, 생선구이는 2019년 '비비고 생선구이'라는 이름으로 출시된 간편 조리 식품이에요. 간편 조리 식품이라는 건, 집에서 데우기만 하면 바로 먹을 수 있는 음식을 말해요. 고등어, 삼치, 가자미 같은 여러 어종을 사용해서 다양한 제품을 만들고 있고, 2020년부터는 생산 라인을 늘려서 HMR(가정간편식) 시장 확대를 목표로 성장을 추진하고 있어요. HMR은 'Home Meal Replacement'의 약자로, 집에서 간단하게 데워 먹을 수 있는 반조리 식품을 뜻해요. 요즘 바쁜 사람들이 많아지면서 이런 편의식품 시장이 계속 커지고 있거든요.

회사는 직접 운영하는 식품가공 공장을 통해 엄격한 위생 기준을 지키고 있어요. 식품 회사에서 위생 관리는 정말 중요한데, 한 번 문제가 생기면 회사 신뢰도가 크게 떨어질 수 있기 때문이에요. 그래서 CJ씨푸드는 신제품 개발과 소비자 중심의 마케팅 전략으로 업계 선두를 유지하려고 노력하고 있어요. 다만 최근 수년간 실적이 어려워지면서 회사의 체력이 약해진 상황이에요.

2. 이 회사의 강점은 뭐예요?

첫 번째 강점은 오랜 역사와 브랜드 가치예요. CJ씨푸드는 1976년부터 수산가공식품을 만들어온 거의 50년 가까운 역사를 가지고 있어요. 특히 '삼호어묵'은 1985년부터 출시된 이래 국내 어묵 시장에서 가장 오래되고 신뢰받는 브랜드 중 하나예요. 브랜드 가치가 높다는 건, 소비자들이 이미 그 이름을 알고 있어서 광고를 덜 해도 팔린다는 뜻이에요. 마치 누군가 '라면'이라고 하면 특정 브랜드가 떠오르는 것처럼, '어묵'이라고 하면 '삼호어묵'이 떠오르는 소비자들이 많다는 거죠. 이런 브랜드 인지도는 새로운 제품을 출시할 때도 도움이 되고, 같은 제품이라도 더 좋은 값을 받을 수 있게 해줘요.

두 번째 강점은 수직 통합된 생산 체계예요. 회사가 직접 운영하는 식품가공 공장을 가지고 있다는 건, 원재료 선택부터 생산, 품질 관리까지 모든 과정을 자기 손으로 통제할 수 있다는 뜻이에요. 이렇게 하면 품질이 일정하게 유지되고, 갑자기 원재료 가격이 올라도 어느 정도는 대응할 수 있어요. 또한 2023년 삼해상사 인수를 통해 생산 역량을 더 강화했으니, 앞으로 더 많은 제품을 만들 수 있는 기반을 갖춘 거예요.

세 번째 강점은 HMR(간편식) 시장 진출이에요. 요즘 사람들이 바빠지면서 집에서 간단하게 데워 먹을 수 있는 음식의 수요가 계속 늘고 있어요. CJ씨푸드는 '비비고 생선구이' 같은 HMR 제품으로 이 성장하는 시장에 일찍 진출했고, 2020년부터 생산 라인을 늘려가며 이 사업을 키우려고 노력하고 있어요. 이건 회사가 미래 시장 변화를 읽고 미리 준비하는 모습이라고 볼 수 있어요. 다만 현재로서는 이런 노력이 아직 실적으로 충분히 나타나지 않고 있다는 점이 아쉬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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