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이 회사는 뭐 하는 곳이에요?
사조동아원은 1956년 설립되어 코스피에 상장한 음식료 기업이에요. 이 회사는 두 가지 주요 사업을 함께 운영하고 있어요. 첫 번째는 제분 사업인데, 수입한 원맥(밀의 원곡이에요)을 가공해서 밀가루와 프리믹스(여러 재료를 미리 섞어둔 혼합 분말이에요)를 만들어 팔아요. 두 번째는 생물자원 사업으로, 소·돼지·닭 같은 가축과 양식어류(물고기 양식장에서 기르는 물고기예요)를 위한 배합사료(여러 영양소를 섞어 만든 사료예요)를 제조해서 판매해요. 제분 사업은 우리가 먹는 빵, 국수, 과자 같은 식품을 만드는 회사들에게 밀가루를 공급하는 B2B(기업 간 거래) 사업이라, 일반 소비자 눈에는 잘 띄지 않지만 식품 산업의 기초를 받쳐주는 중요한 역할을 해요. 생물자역 사업은 축산 농가와 양식장에 사료를 공급해서 동물 사육을 돕는 사업이에요. 2017년에 기존 최대주주였던 한국제분을 흡수합병하면서 제분 사업을 통합했는데, 이를 통해 부채비율을 개선하고 기업 경쟁력을 높이려고 했어요. 흡수합병이라는 건, 큰 회사가 작은 회사를 사들여 하나로 통합하는 것을 말해요. 이렇게 합치면 중복되는 부서를 줄이고 원가를 낮출 수 있어서 효율성이 올라가는 장점이 있어요. 현재 제분 시장에서 24.1%의 시장점유율(시장 전체에서 차지하는 비중이에요)을 가지고 있어서, 국내 제분 산업에서 상당히 큰 위치를 차지하고 있어요.
2. 이 회사의 강점은 뭐예요?
첫 번째 강점은 제분 시장에서의 높은 점유율과 브랜드 인지도예요. 사조동아원은 제분 시장에서 24.1%의 점유율을 가지고 있어서, 국내 제분 산업에서 가장 큰 회사 중 하나예요. 이렇게 높은 점유율을 가지면 원재료(밀)를 대량으로 구매할 때 더 좋은 가격을 받을 수 있고, 고객사들도 안정적으로 밀가루를 공급받을 수 있다는 신뢰 때문에 계속 거래하려고 해요. 또한 밀가루는 식품 제조의 기초 원료라서, 한 번 거래 관계가 맺어지면 쉽게 바뀌지 않는 특징이 있어요. 마치 우리가 늘 쓰던 샴푸 브랜드를 바꾸기 어려운 것처럼, 식품 회사들도 밀가루 공급처를 함부로 바꾸지 않는다는 뜻이에요.
두 번째 강점은 제분과 사료 사업의 포트폴리오 다각화예요. 포트폴리오 다각화라는 건 여러 종류의 사업을 함께 운영해서 한 사업이 어려워져도 다른 사업이 받쳐주는 구조를 만드는 것을 말해요. 사조동아원은 제분 사업과 생물자원(사료) 사업을 함께 하고 있어서, 어느 한 사업이 잠깐 부진해도 다른 사업이 회사 살림을 지탱할 수 있어요. 특히 제분 사업은 식품 산업의 기초이고 사료 사업은 축산 산업의 기초라서, 두 사업 모두 경기 변동에 어느 정도 저항력이 있는 기초 산업이에요. 또한 2017년 한국제분 합병을 통해 제분 사업을 통합하면서 중복 비용을 줄이고 효율성을 높이려는 노력을 기울였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