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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홀딩스(005990) 주가 — 재무 상위 1%인데 10년 고점 -70%

음식료/식품 · 시가총액 1,371억 · 4팩터 (가치 A+ / 품질 B+ / 성장 B+ / 안전 A)

매일홀딩스는 낙농품과 음료를 만드는 매일유업을 주요 자회사로 거느린 지주회사예요. 주가가 10년 고점 대비 70% 넘게 내려가면서 정말 드문 우량주 신호를 보이고 있어요. PER 4.68배, PBR 0.29배 같은 극도로 저평가된 가격에 ROIC 9.84%, 영업이익 YoY 31.3% 같은 탄탄한 실적이 함께 나타나고 있어요. 안전성도 뛰어나고 배당도 넉넉해서 가치 투자자들이 주목할 만한 종목이에요.

매일홀딩스 등급 변화 추이

매일홀딩스의 주간 종합 등급 추이는 5월 20일 SS → 5월 29일 S (8월 4일 기준 S등급)입니다. 매주 정기 분석 시점 기준입니다.

매일홀딩스 핵심 정량 지표

PER4.68
PBR0.29
PSR0.06
ROIC9.84%
영업이익률3.21%
부채비율66.25%
EPS2,203원
BPS35,215원
매출액(TTM)22,270억원
영업이익(TTM)715억원
당기순이익(TTM)776억원

1. 이 회사는 뭐 하는 곳이에요?

매일홀딩스는 2017년 5월 1일 지주회사로 출범한 음식료 기업이에요. 지주회사라는 건, 직접 사업을 하기보다는 여러 자회사를 거느리면서 그룹 전체의 방향을 잡아주는 큰 모회사라는 뜻이에요. 가족으로 비유하면, 직접 일하는 자녀들(자회사)이 따로 있고 집안 살림과 큰 결정을 챙기는 부모(지주회사) 같은 구조라고 보면 이해가 쉬워요. 매일홀딩스의 가장 중요한 자회사는 매일유업으로, 낙농품(우유, 요구르트, 치즈 같은 유제품이에요)과 음료를 만들어 팔고 있어요. 우리가 마트에서 흔히 보는 '매일 우유', '매일 요구르트' 같은 제품들이 바로 매일유업에서 만드는 거예요. 그 외에도 호주에 유제품 제조 자회사(Maeil Australia Pty Ltd.)를 두고 있고, 건강기능식품을 파는 매일헬스뉴트리션, 빵과 과자를 만드는 엠즈베이커스 같은 여러 자회사를 거느리고 있어요. 중국 베이징에도 식품도매업을 하는 자회사가 있어서 글로벌 사업망을 갖추고 있어요. 음식료 산업은 사람들이 매일 먹고 마셔야 하는 필수 소비재를 다루는 분야라, 경기가 좋을 때나 나쁠 때나 꾸준히 수요가 있다는 게 특징이에요. 특히 낙농품은 영양가 높은 단백질 음식으로 성장기 아이들부터 어른까지 널리 소비되고, 요구르트나 음료는 간편식품으로 인기가 높아서 시장이 꾸준하게 유지되는 편이에요. 매일홀딩스는 이런 안정적인 시장에서 오랫동안 신뢰받아온 브랜드를 바탕으로 사업을 운영하고 있어요.

2. 이 회사의 강점은 뭐예요?

첫 번째 강점은 브랜드 가치와 유통 채널이에요. '매일'이라는 브랜드는 한국 사람들이라면 누구나 알 정도로 인지도가 높아요. 마트에 가면 우유 코너에 항상 매일 제품이 눈에 띄는 자리에 놓여 있고, 학교 급식에도 매일 우유가 공급되는 등 생활 깊숙이 들어가 있어요. 이렇게 브랜드가 강하면 같은 제품이라도 더 잘 팔리고 더 좋은 값을 받을 수 있어요. 광고를 덜 해도 사람들이 알아서 찾아주는 보이지 않는 자산이라고 할 수 있어요. 또 전국의 편의점, 마트, 학교, 병원, 카페 등 다양한 유통 채널에 제품을 공급하고 있어서, 어느 한 곳에 의존하지 않고 여러 경로로 꾸준히 팔 수 있어요. 유통 채널이 촘촘하다는 건 새로운 제품을 출시했을 때도 빠르게 시장에 안착시킬 수 있다는 뜻이라, 경쟁사보다 유리한 고지를 점할 수 있어요.

두 번째 강점은 포트폴리오 다각화와 신제품 파이프라인이에요. 포트폴리오 다각화라는 건 여러 종류의 사업을 골고루 갖춰둔다는 뜻이에요. 매일홀딩스는 우유·요구르트 같은 기본 낙농품뿐 아니라 음료, 건강기능식품, 빵과 과자까지 다양한 제품을 만들고 있어요. 한 바구니에 계란을 다 담으면 바구니를 떨어뜨렸을 때 전부 깨지지만, 여러 바구니에 나눠 담으면 하나가 떨어져도 나머지는 멀쩡한 것과 같은 이치예요. 어느 한 제품의 수요가 줄어들어도 다른 제품이 받쳐주는 구조라, 시장 변화에 더 잘 견딜 수 있어요. 또 건강기능식품과 호주 유제품 사업 같은 신사업은 프리미엄 시장과 글로벌 시장으로 확장하려는 준비라고 볼 수 있어요. 지금 당장 큰돈을 버는 사업은 아니더라도, 앞으로 성장할 가능성이 있는 씨앗을 미리 심어두는 셈이에요.

세 번째 강점은 글로벌 진출과 현지화 능력이에요. 호주에 자체 유제품 제조 공장을 두고 있고, 중국에도 식품도매 자회사를 운영하면서 단순히 한국 제품을 수출하는 수준을 넘어 현지에서 직접 생산하고 판매하는 체계를 갖추고 있어요. 이렇게 현지에 뿌리를 내리면 환율 변동의 영향을 덜 받을 수 있고, 현지 소비자의 입맛에 맞춘 제품을 더 빠르게 만들 수 있어요. 글로벌 시장의 성장성을 직접 누릴 수 있다는 게 큰 장점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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