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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립(005610) 주가 — 적정가치 C등급 4팩터

음식료/식품 · 시가총액 3,534억 · 4팩터 (가치 B / 품질 B / 성장 D / 안전 B)

삼립은 베이커리, 식품, 식자재유통 사업을 하는 음식료 기업이에요. 예전엔 잘 나가던 회사였는데 최근 실적이 크게 어려워졌어요. 영업이익이 작년보다 87% 급락했고 순손실도 나고 있어서 지금은 신중하게 봐야 할 종목이에요. 어떤 점이 위험한지 자세히 분석해봤어요.

삼립 등급 변화 추이

삼립의 주간 종합 등급 추이는 4월 19일 B → 7월 3일 C → 8월 14일 B → 8월 21일 C (10월 2일 기준 C등급)입니다. 매주 정기 분석 시점 기준입니다.

삼립 핵심 정량 지표

PBR0.71
PSR0.1
ROIC1.6%
영업이익률0.09%
부채비율153.62%
EPS-1,316원
BPS57,436원
매출액(TTM)33,915억원
영업이익(TTM)32억원
당기순이익(TTM)-115억원

1. 이 회사는 뭐 하는 곳이에요?

삼립은 1968년에 설립되어 1975년에 코스피(우리나라 대표 주식시장이에요)에 상장한 음식료 기업이에요. 베이커리 사업, 식품 사업, 식자재유통 및 물류 사업을 함께 운영하고 있어요. 베이커리 사업은 우리가 마트나 편의점에서 사는 식빵, 케이크, 도넛 같은 구워진 빵을 만드는 부분이에요. 식품 사업은 밀가루, 육가공품(소시지, 햄 같은 가공육이에요), 신선식품, HMR(가정간편식이라고 해서 데워먹기만 하면 되는 반조리 음식이에요) 같은 다양한 식품을 생산해요. 식자재유통 및 물류 사업은 2014년에 SPC GFS라는 자회사를 따로 만들어 운영하고 있는데, 이건 음식점이나 급식소 같은 곳에 필요한 식재료를 모아서 공급하고 배송해주는 일이에요. 마치 음식점 주인이 필요한 모든 재료를 한곳에서 사갈 수 있는 도매시장 같은 역할을 한다고 보면 돼요. 삼립은 밀가루 같은 원재료부터 시작해서 가공식품을 만들고 최종 소비자까지 닿는 수직계열화 구조를 갖추고 있어요. 이렇게 원재료부터 최종 판매까지 한 회사가 다 하는 구조를 수직계열화라고 하는데, 이러면 원가를 아끼고 품질 관리를 더 잘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어요. 또 글로벌 진출을 통해 해외 시장도 함께 개척하려고 노력하고 있어요.

2. 이 회사의 강점은 뭐예요?

첫 번째 강점은 원재료부터 최종 판매까지 이어지는 수직계열화 구조예요. 밀가루 같은 원재료를 직접 조달하고, 그걸로 식품을 만들고, 최종적으로 소비자에게 팔기까지 모든 과정을 자기 손으로 관리할 수 있다는 뜻이에요. 이렇게 하면 중간에 다른 회사를 거치지 않아서 원가를 아낄 수 있고, 품질도 처음부터 끝까지 일관되게 관리할 수 있어요. 마치 밭에서 직접 농사지은 채소를 직접 요리해서 파는 식당이 중간 도매상을 거치는 식당보다 더 싸고 신선하게 팔 수 있는 것처럼요.

두 번째 강점은 SPC GFS를 통한 식자재유통 네트워크예요. 2014년에 식자재유통 및 물류사업을 분할해서 SPC GFS라는 자회사를 만들었는데, 이건 음식점, 급식소, 학교 같은 곳에 필요한 식재료를 한데 모아서 공급하는 일을 해요. 이렇게 유통 채널을 따로 갖추면 자기 제품을 더 많은 곳에 팔 수 있고, 다른 회사 제품도 함께 취급하면서 추가 수익도 벌 수 있어요. 유통 네트워크가 든든하다는 건 제품을 만들어도 팔 곳이 많다는 뜻이라, 사업 안정성이 높아지는 거예요.

세 번째 강점은 오랜 역사와 브랜드 신뢰도예요. 1968년부터 시작해서 50년 이상 음식료 사업을 해온 회사라, 소비자들이 삼립 제품을 오래전부터 알고 있어요. 특히 베이커리 제품은 마트나 편의점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제품들이라, 브랜드 인지도가 높아요. 오래된 브랜드라는 건 새로 시작하는 회사보다 소비자 신뢰가 높다는 뜻이고, 그만큼 제품을 더 쉽게 팔 수 있다는 장점이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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