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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라교역(004970) 주가 — 적정가치 B+등급 4팩터

음식료/식품 · 시가총액 1,485억 · 4팩터 (가치 B+ / 품질 C / 성장 C+ / 안전 S)

신라교역은 참치 어업과 수산물 유통을 주력으로 하는 종합 수산 기업이에요. 주가가 10년 고점 대비 50% 넘게 내려가 매력적인 가격대에 있지만, 최근 매출이 19% 급락하고 실적이 부진한 상황이에요. 다만 안전성(S등급)이 뛰어나고 배당률도 높아서, 가격과 재무 안정성 사이에 흥미로운 포인트가 있어요. 어떤 점이 있는지 자세히 살펴봤어요.

신라교역 등급 변화 추이

신라교역의 주간 종합 등급 추이는 4월 19일 A → 5월 20일 B → 7월 3일 B+ (8월 4일 기준 B+등급)입니다. 매주 정기 분석 시점 기준입니다.

신라교역 핵심 정량 지표

PER4.01
PBR0.24
PSR0.4
ROIC0.15%
영업이익률3.47%
부채비율18.12%
EPS2,314원
BPS38,419원
매출액(TTM)3,674억원
영업이익(TTM)128억원
당기순이익(TTM)378억원

1. 이 회사는 뭐 하는 곳이에요?

신라교역은 1967년 설립되어 1976년 코스피(우리나라 대표 주식시장이에요)에 상장한 종합 수산·유통 기업이에요. 쉽게 말하면 바다에서 물고기를 잡고, 그걸 국내외에 팔아서 돈을 버는 회사라고 생각하면 돼요. 동사의 핵심 사업은 크게 네 가지로 나뉘어요. 첫 번째는 원양어업이라고 불리는 참치 어업이에요. 참치선망선 6척과 참치연승선 9척을 직접 보유하고 있어서, 중서부태평양 바다에서 참치를 어획하고 있어요. 참치는 생선 중에서도 가격이 높은 편이라 수익성이 좋은 품목이에요. 두 번째는 수산물 유통 사업이에요. 자신들이 잡은 참치뿐만 아니라, 가나, 키리바시, 나우루 같은 해외 지역에 합작법인을 두고 참치와 참치캔을 국내외로 유통하고 있어요. 합작법인이라는 건 다른 나라 회사와 함께 사업을 하는 구조를 말해요. 세 번째는 농산물 중개 사업으로, 농산물을 사고팔아서 마진을 버는 일이에요. 네 번째는 외식 사업인데, 파파이스라는 치킨 프랜차이즈 매장을 운영하고 있어요. 정리하면 신라교역은 어업에서 시작해 수산물 유통, 농산물 중개, 외식까지 다양한 사업을 함께 운영하는 종합 유통 기업이라고 보면 돼요. 수산업은 날씨, 어획량, 국제 수산물 가격 같은 외부 요인에 영향을 많이 받는 산업이라, 실적이 들쭉날쭉할 수 있다는 특징이 있어요.

2. 이 회사의 강점은 뭐예요?

첫 번째 강점은 안정적인 어업 자산과 해외 네트워크예요. 참치선망선과 참치연승선을 직접 보유하고 있어서 어획 능력이 자체적으로 갖춰져 있고, 가나, 키리바시, 나우루 같은 주요 참치 어장 지역에 합작법인을 두고 있어요. 이렇게 어장 지역에 직접 거점을 두는 건, 어획부터 가공, 유통까지 전 과정을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는 뜻이에요. 마치 농사를 짓는 농부가 직접 밭을 가지고 있으면 수확을 자유롭게 할 수 있는 것처럼, 신라교역도 어장 지역에서 자유롭게 참치를 어획하고 처리할 수 있는 구조를 갖추고 있어요. 또한 MSC PCR 인증을 취득했는데, 이건 지속 가능한 수산물 어업이라는 국제 인증이라 글로벌 시장에서 신뢰도가 높아요.

두 번째 강점은 포트폴리오 다각화와 배당 능력이에요. 참치 어업만 하는 게 아니라 수산물 유통, 농산물 중개, 외식(파파이스) 같은 여러 사업을 함께 운영하고 있어서, 어느 한 사업이 부진해도 다른 사업이 받쳐주는 구조예요. 한 바구니에 계란을 다 담으면 바구니를 떨어뜨렸을 때 전부 깨지지만, 여러 바구니에 나눠 담으면 하나가 떨어져도 나머지는 멀쩡한 것과 같은 이치예요. 특히 배당률이 5.46%로 높아서, 주식을 가지고 있으면 1년에 꽤 괜찮은 배당을 받을 수 있어요. 1천만원어치 주식을 가지고 있으면 1년에 약 54만 6천원을 돌려받는 셈이라고 생각하면 감이 와요. 이렇게 배당을 많이 주는 건 회사가 벌어둔 돈이 충분하다는 신호이기도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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