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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해에탄올(004650) 주가 — 재무 상위 2%인데 10년 고점 -61%

화학/소재 · 시가총액 861억 · 4팩터 (가치 B+ / 품질 A+ / 성장 C+ / 안전 S)

창해에탄올은 주정(알코올)을 만드는 화학 회사예요. 재무 안정성이 정말 뛰어나고 배당도 많이 주는 우량주인데, 최근 매출이 줄고 있다는 게 아쉬운 부분이에요. 강점과 약점이 섞여 있어서 어떤 포인트가 있는지 자세히 살펴볼 만한 종목이에요.

창해에탄올 등급 변화 추이

창해에탄올의 주간 종합 등급 추이는 4월 19일 A → 5월 31일 A+ → 7월 3일 S (8월 4일 기준 S등급)입니다. 매주 정기 분석 시점 기준입니다.

창해에탄올 핵심 정량 지표

PER6.31
PBR0.5
PSR0.75
ROIC10.34%
영업이익률14.61%
부채비율36.61%
EPS1,486원
BPS18,631원
매출액(TTM)1,155억원
영업이익(TTM)169억원
당기순이익(TTM)134억원

1. 이 회사는 뭐 하는 곳이에요?

창해에탄올은 1987년에 설립되어 코스피에 상장한 화학 회사예요. 주정(알코올)을 만드는 게 핵심 사업인데, 주정이라고 하면 어렵게 들리지만 쉽게 말해 술을 만드는 데 쓰이는 알코올이라고 생각하면 돼요. DART 공시에 따르면 동사는 5개 사업 부문으로 나뉘어 운영되고 있어요. 첫 번째는 주정사업부인 창해에탄올로, 주정과 그 외 화학 제품을 만들어요. 두 번째는 에너지사업부인 우리에너지로, 스팀(산업용 열)을 공급하는 사업을 해요. 스팀이라는 건 공장에서 물을 끓여 만든 수증기를 파이프로 보내 다른 공장이나 시설에서 난방이나 제조 공정에 쓰게 하는 거예요. 세 번째는 엔지니어링사업부인 창해이엔지로, 건설 프로젝트를 수주해서 하는 사업이에요. 네 번째는 무역사업부인 창해베트남으로, 베트남에서 타피오카(카사바 뿌리로 만든 전분이에요)를 수입해 팔아요. 다섯 번째는 기타 사업으로 인도네시아의 자회사를 통해 사료를 만들어요. 이렇게 여러 사업을 함께 운영하는 구조라, 한 사업이 어려워져도 다른 사업이 받쳐주는 포트폴리오 효과가 있어요. 마치 여러 개의 바구니에 계란을 나눠 담아두는 것처럼, 한 바구니가 떨어져도 나머지는 멀쩡한 구조라고 보면 이해가 쉬워요. 특히 주정사업부가 전체 매출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어서, 주정 시장의 수급과 가격이 회사 실적에 큰 영향을 미쳐요.

2. 이 회사의 강점은 뭐예요?

첫 번째 강점은 주정 시장에서의 안정적인 지위예요. 창해에탄올은 국내 주정 시장에서 오랫동안 사업을 해오면서 고객 기반과 공급망을 잘 갖춰뒀어요. 주정은 술 제조, 의약품, 화장품, 산업용 용제 등 다양한 분야에서 필요한 기초 화학 제품이라, 수요가 꾸준해요. 한 번 거래 관계가 맺어지면 오랫동안 지속되는 특징이 있어서, 고객 이탈 위험이 낮은 편이에요. 또한 주정은 정부 규제가 있는 제품이라 새로운 경쟁사가 쉽게 진입하기 어렵고, 그만큼 기존 업체의 지위가 보호되는 측면이 있어요. 이런 구조적 특성 덕분에 시장 변동성이 있어도 회사의 기본 사업은 비교적 안정적으로 유지될 수 있어요.

두 번째 강점은 포트폴리오 다각화와 자회사 네트워크예요. 주정사업부 외에도 에너지, 엔지니어링, 무역, 사료 제조 등 여러 사업을 함께 운영하고 있어서, 어느 한 사업의 부진이 전체 실적에 미치는 영향을 줄일 수 있어요. 특히 베트남과 인도네시아에 자회사를 두고 있어서 글로벌 네트워크도 갖추고 있어요. 이런 다각화 전략은 국내 시장 변화에만 의존하지 않고 해외 성장 기회도 함께 노릴 수 있다는 장점이 있어요. 또한 에너지사업부의 스팀 공급은 주정 생산 과정에서 필요한 열을 직접 공급할 수 있어서, 원가 절감과 효율성 향상에 도움이 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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