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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가구(004590) 주가 — 적정가치 B+등급 4팩터

유통/소매 · 시가총액 742억 · 4팩터 (가치 B / 품질 B / 성장 C+ / 안전 S)

한국가구는 유럽과 일본의 고급 가구 브랜드를 수입 판매하는 회사예요. 1966년부터 클래식 명품가구로 시작해 지금은 Roche Bobois, Kartell 같은 세계적 브랜드를 독점 판매하고 있어요. 최근 매출이 줄었지만 안전성이 정말 뛰어나고, 주가도 역사적 고점 대비 45% 내려가 있어서 가격 매력이 있는 종목이에요. 어떤 포인트가 있는지 자세히 살펴봤어요.

한국가구 등급 변화 추이

한국가구의 주간 종합 등급 추이는 4월 19일 A → 5월 20일 B → 5월 29일 B+ → 7월 3일 A+ → 8월 14일 S → 8월 21일 A → 8월 28일 B+ (10월 2일 기준 B+등급)입니다. 매주 정기 분석 시점 기준입니다.

한국가구 핵심 정량 지표

PER6.17
PBR0.36
PSR0.5
ROIC10.77%
영업이익률10.37%
부채비율28.02%
EPS803원
BPS13,629원
매출액(TTM)1,499억원
영업이익(TTM)156억원
당기순이익(TTM)120억원

1. 이 회사는 뭐 하는 곳이에요?

한국가구는 1966년부터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클래식 명품가구 제조로 시작한 회사예요. 처음엔 직접 가구를 만들었지만, 지금은 사업 방식이 완전히 바뀌었어요. 현재는 유럽과 일본의 최고급 가구 브랜드들과 독점 제휴를 맺고 그 브랜드들의 가구를 수입해서 국내에 판매하는 사업을 하고 있어요. 마치 명품 백화점처럼 세계적으로 유명한 가구 브랜드들을 엄선해서 한국 고객들에게 소개하고 파는 역할을 한다고 생각하면 돼요. 주로 판매하는 브랜드는 Roche Bobois(프랑스의 럭셔리 가구), Kartell(이탈리아의 디자인 가구), MDF(스칸디나비아 스타일), Flou(이탈리아 침구류), Time & Style(일본의 프리미엄 가구) 같은 세계적으로 인정받은 고급 브랜드들이에요. 이런 브랜드들은 일반 대중 가구가 아니라 고소득층이나 인테리어 전문가, 호텔·리조트 같은 상업 공간을 꾸미는 사람들이 찾는 프리미엄 제품들이에요. 회사는 이런 브랜드들의 제품을 수입해서 국내 쇼룸과 온라인을 통해 판매하고 있어요. 또한 한국가구는 제원인터내셔널이라는 자회사를 통해 제과·제빵 원료 수입 사업도 함께 하고 있어요. 제원인터내셔널은 프랑스, 독일, 벨기에, 미국 등에 있는 50여 개의 유명 제조업체로부터 초콜릿, 과실류, 당류, 유제품, 냉동생지 같은 고급 원료 300여 종을 수입해서 국내 도매상, 제과점, 호텔, 레스토랑, 카페 같은 곳에 공급하는 사업이에요. 정리하면 한국가구는 고급 가구 수입 판매와 제과·제빵 원료 수입 판매라는 두 가지 사업을 함께 운영하는 수입 유통 회사라고 보면 돼요. 두 사업 모두 프리미엄 시장을 겨냥한 고부가가치 수입 유통 사업이라는 특징이 있어요.

2. 이 회사의 강점은 뭐예요?

첫 번째 강점은 프리미엄 브랜드 포트폴리오와 독점 유통권이에요. Roche Bobois, Kartell 같은 세계적으로 인정받은 고급 가구 브랜드들과 독점 제휴를 맺고 있다는 건 엄청난 자산이에요. 이런 브랜드들은 이미 전 세계에서 명성이 높아서 한국 고객들도 이름만 들어도 알아보는 경우가 많아요. 독점 유통권이라는 건 한국에서 이 브랜드들의 제품을 오직 한국가구를 통해서만 살 수 있다는 뜻이라, 경쟁사가 같은 제품으로 경쟁할 수 없다는 의미예요. 마치 어떤 명품 백화점이 특정 브랜드의 한국 독점 판매권을 가지고 있어서 다른 백화점과 경쟁하지 않는 것처럼, 한국가구도 이런 브랜드들의 가격과 공급을 자유롭게 조절할 수 있어요. 이건 유통 사업에서 가장 강력한 경쟁 우위라고 볼 수 있어요. 또한 60년 가까이 축적한 고객 네트워크와 브랜드 신뢰도도 큰 자산이에요. 1966년부터 프리미엄 가구 시장에서 활동해온 만큼, 고소득층 고객들과 인테리어 전문가, 건설사, 호텔·리조트 같은 상업 공간 운영자들과의 오랜 관계가 쌓여 있어요.

두 번째 강점은 다각화된 사업 포트폴리오예요. 고급 가구 수입 판매만 하는 게 아니라 제과·제빵 원료 수입 판매도 함께 하고 있다는 건, 한 사업이 어려워져도 다른 사업이 받쳐줄 수 있다는 뜻이에요. 예를 들어 가구 시장이 경기 침체로 위축되면 제과·제빵 원료 사업이 안정적으로 수익을 낼 수 있고, 그 반대도 마찬가지예요. 이런 구조를 포트폴리오 다각화라고 하는데, 한 바구니에 계란을 다 담으면 바구니를 떨어뜨렸을 때 전부 깨지지만, 여러 바구니에 나눠 담으면 하나가 떨어져도 나머지는 멀쩡한 것과 같은 이치예요. 또한 두 사업 모두 프리미엄 시장을 겨냥한 고부가가치 사업이라, 일반 대중 시장의 경기 변동에 덜 민감한 특징이 있어요. 고소득층은 경기가 조금 나빠져도 프리미엄 제품을 계속 사는 경향이 있기 때문이에요.

세 번째 강점은 뛰어난 재무 안정성이에요. 회사의 부채비율(회사 돈 대비 빚이 얼마나 많은지. 낮을수록 안전해요)이 28.02%로 매우 낮은 수준이에요. 이건 100만원 가진 사람이 빚이 28만원뿐이라는 뜻이라, 정말 건전한 재무 상태라고 볼 수 있어요. 유보율(벌어둔 돈을 얼마나 쌓아놨는지. 높을수록 좋아요)도 10,813%로 극도로 높아요. 이건 회사가 번 돈을 거의 다 쌓아뒀다는 뜻이라, 이익잉여금(창업 이후 벌어서 쌓아놓은 돈의 총합이에요)이 1,538억원이나 된다는 의미예요. 이 정도면 웬만한 위기는 거뜬히 버틸 수 있는 든든한 비상금을 갖춘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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