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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유업(003920) 주가 — 적정가치 B+등급 4팩터

음식료/식품 · 시가총액 2,550억 · 4팩터 (가치 C+ / 품질 C+ / 성장 A / 안전 SSS)

남양유업은 우유, 분유, 요구르트 같은 유제품을 만드는 회사예요. 안전성이 정말 뛰어나서 상위 0.5% 수준인데, 최근 주가가 10년 고점 대비 55% 이상 떨어진 상황이에요. 성장도 양호하지만 가치와 품질 부분에서는 신호가 엇갈리고 있어요. 어떤 포인트가 있는지 분석해봤어요.

남양유업 등급 변화 추이

남양유업의 주간 종합 등급 추이는 4월 19일 A → 5월 20일 B+ (8월 4일 기준 B+등급)입니다. 매주 정기 분석 시점 기준입니다.

남양유업 핵심 정량 지표

PER15.94
PBR0.36
PSR0.28
ROIC0.65%
영업이익률0.34%
부채비율19.26%
EPS2,666원
BPS119,221원
매출액(TTM)9,077억원
영업이익(TTM)31억원
당기순이익(TTM)213억원

1. 이 회사는 뭐 하는 곳이에요?

남양유업은 1969년 설립되어 1973년 코스피(우리나라 대표 주식시장이에요)에 상장한 유가공 전문 기업이에요. 회사는 총 5곳의 제조시설을 보유하고 있으며, 우리가 마트에서 흔히 보는 우유, 분유, 요구르트, 치즈, 아이스크림 같은 유제품을 만들고 팔아요. 사업 부문은 생산하는 제품의 형태에 따라 크게 세 가지로 나뉘어요. 첫 번째는 우유류 부문으로, '맛있는우유GT' 같은 일반 우유와 가공유를 만들어요. 두 번째는 분유류 부문으로, '아이엠마더'와 '임페리얼XO' 같은 분유 제품들이에요. 분유는 아기부터 성인까지 마실 수 있는 영양 음료라고 생각하면 돼요. 세 번째는 기타 부문으로, 요구르트, 치즈, 아이스크림, 음료, 그리고 부동산 임대업까지 다양한 사업을 운영하고 있어요. 최근 반기 기준으로 매출은 4,477억원이었는데, 그중 우유류가 54.4%, 분유류가 21.3%, 기타 제품이 24.3%를 차지했어요. 유가공 산업은 원유 수급, 유제품 가격, 소비자 선호도 변화에 따라 실적이 출렁이는 특징이 있고, 특히 분유와 우유 같은 기초 식품은 경기 변동에 덜 민감하면서도 원재료 가격 변화에는 민감한 산업이에요.

2. 이 회사의 강점은 뭐예요?

첫 번째 강점은 오랜 역사와 브랜드 신뢰도예요. 남양유업은 1969년부터 50년 이상 유제품을 만들어온 회사라, 소비자들 사이에서 '남양'이라는 브랜드 자체가 신뢰의 상징이 되어 있어요. 마치 우리 엄마가 어릴 때부터 마시던 우유 브랜드를 자신의 아이에게도 사주는 것처럼, 세대를 거쳐 신뢰가 쌓인 거예요. 이런 브랜드 가치는 광고를 많이 하지 않아도 사람들이 자연스럽게 찾아주는 보이지 않는 자산이라, 마케팅 비용을 아끼면서도 꾸준히 팔 수 있는 큰 힘이 돼요. 또한 5곳의 제조시설을 전국에 갖춰두고 있어서, 어느 지역에서 수요가 늘어나도 빠르게 대응할 수 있는 생산 네트워크를 갖추고 있어요.

두 번째 강점은 포트폴리오 다각화예요. 포트폴리오 다각화라는 건 여러 종류의 제품을 골고루 갖춰둔다는 뜻이에요. 우유류, 분유류, 요구르트, 치즈, 아이스크림, 음료 등 다양한 유제품을 함께 만들고 있어서, 어느 한 제품의 수요가 줄어도 다른 제품이 받쳐주는 구조예요. 예를 들어 우유 소비가 줄어드는 시대에도 프리미엄 요구르트나 치즈 같은 고부가가치 제품으로 수익을 보충할 수 있다는 뜻이에요. 또한 아이스크림과 커피를 만드는 '백미당아이앤씨'라는 자회사와 음료를 생산하는 '건강한사람들' 같은 계열사를 통해 사업 영역을 계속 넓혀가고 있어요. 이렇게 여러 제품을 갖춰두면 한 바구니에 계란을 다 담지 않는 것처럼, 한 제품이 어려워져도 회사 전체는 안정적으로 버틸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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