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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미르(474170) 주가 — 적정가치 C등급 4팩터

기계/장비 · 시가총액 1,242억 · 4팩터 (가치 D / 품질 C / 성장 C / 안전 C+)

루미르는 SAR 위성 시스템과 위성 영상 서비스를 만드는 우주기술 기업이에요. 민간 최초로 누리호에 위성을 실어 보냈고 차세대 중형위성 사업도 수주했지만, 지금은 실적이 어려운 상황이에요. 매출은 늘고 있지만 영업손실이 계속되고 있어서 주의해서 봐야 할 종목이에요.

루미르 등급 변화 추이

루미르의 주간 종합 등급 추이는 4월 19일 B → 5월 20일 C (8월 4일 기준 C등급)입니다. 매주 정기 분석 시점 기준입니다.

루미르 핵심 정량 지표

PBR2.02
PSR14.41
영업이익률-8.58%
부채비율12.99%
EPS-24원
BPS3,445원
매출액(TTM)86억원
영업이익(TTM)-7억원
당기순이익(TTM)-4억원

1. 이 회사는 뭐 하는 곳이에요?

루미르는 우주산업에서 SAR 위성시스템과 위성 영상 정보 서비스를 개발·제조하는 기업이에요. SAR라는 건 합성개구레이더(Synthetic Aperture Radar)의 약자로, 구름이 많아도 밤이어도 지표면을 선명하게 관측할 수 있는 고급 위성 기술이라고 생각하면 돼요. 마치 어두운 밤에도 적외선 카메라로 사물을 볼 수 있는 것처럼, SAR 위성은 날씨나 시간에 관계없이 지구를 관측할 수 있다는 게 큰 장점이에요. 루미르는 이 기술을 바탕으로 인공위성 관련 전장품(위성에 들어가는 핵심 부품이에요)을 국산화했고, 민간기업으로는 처음 누리호 3차 발사에 자체 개발 위성 루미르-T1을 실어 보냈어요. 누리호는 우리나라가 독자 개발한 우주발사체라, 이건 한국 우주산업에서 정말 중요한 이정표라고 할 수 있어요. 최근에는 차세대 중형위성 5호의 C-Band SAR 시스템 전체를 수주하면서 위성 시스템 레벨의 사업자로 성장했어요. 이건 단순히 부품을 만드는 게 아니라 위성 전체 시스템을 설계하고 만드는 수준으로 올라섰다는 뜻이라, 기술력 면에서 한 단계 도약한 거예요. 또한 루미르는 초고해상도 초소형 SAR 위성 루미르X를 개발 중인데, 이미 항공기 시험을 통해 0.3미터 수준의 초고해상도 영상 획득에 성공했어요. 이 정도 해상도면 지표면의 아주 작은 물체까지 식별할 수 있다는 뜻이라, 군사·재난·환경 모니터링 같은 다양한 분야에서 쓰일 수 있어요. 루미르는 이 루미르X 위성 18기를 군집으로 띄워 실시간 지구관측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을 세우고 있어요. 우주산업은 위성제조, 지상장비, 위성서비스, 발사체 분야로 나뉘는데, 루미르는 위성제조와 위성서비스 분야에서 핵심 기술을 보유한 회사라고 할 수 있어요.

2. 이 회사의 강점은 뭐예요?

첫 번째 강점은 SAR 위성 기술의 독자성이에요. SAR 위성은 만드는 데 고도의 기술이 필요한데, 루미르는 이 기술을 자체 개발해 국산화했어요. 특히 C-Band SAR 시스템은 전 세계적으로도 보유 기업이 많지 않은 고급 기술이라, 차세대 중형위성 5호 사업을 수주한 것 자체가 기술력을 인정받은 증거라고 볼 수 있어요. 민간기업으로 처음 누리호에 위성을 실어 보낸 것도 우리나라 우주산업에서 루미르의 기술 수준을 보여주는 사례예요. 0.3미터 초고해상도 영상 획득 성공도 마찬가지로, 이 정도 수준의 기술을 보유한 회사는 국내에서도 손꼽힐 정도라는 뜻이에요.

두 번째 강점은 우주산업의 성장 가능성이에요. 전 세계적으로 우주산업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고, 특히 위성 영상 정보 서비스는 기후변화 모니터링, 재난 대응, 도시 계획, 농업 관리 등 다양한 분야에서 수요가 늘어나고 있어요. 루미르가 개발 중인 루미르X 군집위성시스템은 실시간 지구관측을 가능하게 해서, 앞으로 이런 수요를 충족시킬 수 있는 핵심 자산이 될 수 있어요. 우주산업은 초기 투자가 크지만 한번 기술을 확보하면 진입장벽이 높아서, 루미르처럼 기술을 먼저 확보한 회사가 장기적으로 유리한 위치를 점할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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