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톡랭크

더즌(462860) 주가 — 적정가치 B등급 4팩터

IT서비스/소프트웨어 · 시가총액 1,475억 · 4팩터 (가치 C+ / 품질 SSS / 성장 C+ / 안전 C+)

더즌은 디지털 뱅킹 솔루션, FX 솔루션, 데이터 솔루션을 제공하는 핀테크 기업이에요. 품질(Q) 팩터가 SSS등급으로 극도로 우수해서 돈을 정말 잘 버는 회사인데, 최근 주가 모멘텀이 약하고 성장 신호도 보이지 않는 상황이에요. 강점과 약점이 섞여 있어서 어떤 포인트가 있는지 자세히 살펴봐야 해요.

더즌 등급 변화 추이

더즌의 주간 종합 등급 추이는 4월 19일 B → 5월 20일 C+ → 7월 3일 B (8월 4일 기준 B등급)입니다. 매주 정기 분석 시점 기준입니다.

더즌 핵심 정량 지표

PER11.92
PBR1.96
PSR2.38
ROIC19.29%
영업이익률24.8%
부채비율165.61%
EPS172원
BPS1,046원
매출액(TTM)621억원
영업이익(TTM)154억원
당기순이익(TTM)121억원

1. 이 회사는 뭐 하는 곳이에요?

더즌은 2017년 11월에 설립된 핀테크 소프트웨어 기업이에요. 핀테크라는 건 금융(Finance)과 기술(Technology)을 합친 말로, 금융 거래를 더 쉽고 빠르게 해주는 기술을 만드는 회사라고 생각하면 돼요. 더즌은 크게 세 가지 사업 분야에서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어요.

첫 번째는 디지털 뱅킹 솔루션이에요. 이건 온라인 쇼핑몰, 핀테크 플랫폼, 카드사, 보험사 같은 회사들이 고객으로부터 돈을 받거나 돈을 보낼 때 필요한 전자금융 시스템이라고 보면 돼요. 펌뱅킹(기업이 은행과 직접 연결되어 자동으로 송금하는 기술), 가상계좌(임시로 만드는 계좌 번호), 그리고 여러 부가서비스로 이루어져 있어요. 쉽게 말하면, 인터넷 쇼핑몰에서 물건을 사고 돈을 보낼 때 그 과정을 자동으로 처리해주는 기술이라고 생각하면 이해가 쉬워요.

두 번째는 FX 솔루션이에요. FX는 외환(Foreign Exchange)을 뜻하는데, 국경을 넘어 물건을 사고팔 때 필요한 환전과 정산을 자동화해주는 서비스예요. 예를 들어 한국 판매자가 해외 구매자에게 물건을 팔 때 외화로 받은 돈을 한국 돈으로 바꿔주고 계좌에 입금해주는 일을 자동으로 처리해주는 거라고 보면 돼요. 또한 더즌은 공항이나 관광지에 무인 환전 키오스크를 설치해서 해외 여행객들이 쉽게 환전할 수 있도록 서비스하고 있어요.

세 번째는 데이터 솔루션이에요. 아파트 관리사무소가 주민 관리, 요금 관리, 민원 처리 같은 업무를 효율적으로 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ERP 프로그램(기업 자원 관리 시스템이라고 불러요)인 '더아파트ERP'를 제공하고 있어요. 또한 카카오톡 같은 메신저를 통해 대량의 메시지를 한 번에 보내는 메시징 서비스도 운영하고 있어요. 이런 솔루션들은 기업이나 기관의 업무를 자동화하고 효율화하는 데 도움을 주는 B2B(기업 간 거래) 소프트웨어라고 이해하면 좋아요.

더즌의 사업 특징은 소프트웨어 기반이라 한 번 개발하면 여러 고객에게 반복적으로 팔 수 있다는 점이에요. 이런 구조를 SaaS(Software as a Service, 소프트웨어를 서비스로 제공하는 방식)라고 부르는데, 초기 개발 비용은 크지만 고객이 늘어날수록 이익이 빠르게 늘어나는 특징이 있어요. 또한 핀테크는 금융 산업의 디지털화가 진행되면서 앞으로 계속 성장할 가능성이 높은 분야라고 평가받고 있어요.

2. 이 회사의 강점은 뭐예요?

첫 번째 강점은 높은 수익성이에요. 더즌은 영업이익률(100원 벌면 그중 몇 원이 진짜 이익인지)이 24.8%로 매우 높아요. 이건 소프트웨어 회사의 특성을 잘 보여주는데, 한 번 개발한 솔루션을 여러 고객에게 팔 수 있어서 추가 비용이 거의 들지 않기 때문이에요. 마치 책을 한 번 써서 여러 사람에게 팔면 인쇄비만 조금 들고 나머지는 이익이 되는 것처럼, 소프트웨어도 개발 후에는 고객이 늘어날수록 이익이 빠르게 늘어나는 구조라고 생각하면 돼요. ROIC(투자한 돈 대비 얼마를 벌었는지 보는 지표예요)도 19.3%로 높아서, 회사가 투자한 자본을 효율적으로 활용해 수익을 내고 있다는 신호예요.

두 번째 강점은 강력한 현금 창출력이에요. FCF Yield(회사가 자유롭게 쓸 수 있는 돈이 얼마나 되는지)가 58.1%로 극도로 높아요. 이건 회사가 벌어들인 돈 중에서 설비 투자나 운영비를 빼고도 남는 자유현금흐름이 매우 크다는 뜻이에요. 최근 1년 기준 자유현금흐름이 876억원에 달해서, 회사가 배당을 주거나 새로운 사업에 투자할 여유가 충분하다는 의미예요. 소프트웨어 회사는 보통 큰 설비 투자가 필요 없어서 현금을 많이 남길 수 있는데, 더즌이 그 특성을 잘 살리고 있다는 신호예요.

세 번째 강점은 핀테크 시장의 성장 가능성이에요. 전 세계적으로 금융 거래가 점점 디지털화되고 있고, 국경을 넘는 전자상거래도 빠르게 늘어나고 있어요. 더즌이 제공하는 디지털 뱅킹 솔루션과 FX 솔루션은 이런 시장 변화의 중심에 있는 기술이라, 장기적으로 수요가 계속 늘어날 가능성이 높아요. 또한 아파트 관리 같은 전통적인 분야도 디지털화가 진행 중이라서, 더아파트ERP 같은 솔루션의 수요도 앞으로 늘어날 여지가 있어요.

종목 정보를 불러오는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