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이 회사는 뭐 하는 곳이에요?
씨어스는 생체신호 분석 인공지능 알고리즘과 웨어러블 의료기기를 활용한 IoMT(Internet of Medical Things, 의료 사물인터넷이라고 부르는 의료기기들이 인터넷으로 연결되어 데이터를 주고받는 기술이에요) 플랫폼 기술을 기반으로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진단지원 서비스를 제공하는 회사예요. 핵심 서비스는 두 가지인데, 하나는 mobiCARE™라고 부르는 장시간 웨어러블 심전도 분석 서비스이고, 다른 하나는 thynC™라고 부르는 입원환자모니터링 서비스예요.
mobiCARE™는 2020년 7월에 출시된 서비스로, 24시간 이상의 장시간 심전도 데이터를 인공지능으로 분석해서 부정맥(심장이 불규칙하게 뛰는 질환이에요) 전문의의 감수가 포함된 진단 보고서를 제공해요. 쉽게 말하면, 환자가 웨어러블 기기를 차고 다니면서 심전도를 계속 기록하고, 씨어스의 AI가 그 데이터를 분석해서 의사에게 진단을 도와주는 보고서를 주는 거예요. 기존에는 병원이 비싼 홀터 심전도 기계를 사서 전문 인력을 고용해야 했는데, 씨어스는 구독형 서비스로 이런 부담을 없애줘요. 국내 최초로 보험수가체계에 맞춘 구독형 심전도 분석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어서, 의료기관들이 쉽게 도입할 수 있어요. 2023년 2월부터는 대학병원 부속 건강검진센터와 전문건강검진센터와 협력해서 건강검진 수검자를 대상으로도 부정맥 스크리닝 서비스를 시작했어요.
thynC™는 입원환자모니터링 서비스로, 병원에 입원한 환자들의 생체신호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이상 신호를 감지하면 의료진에게 알려주는 시스템이에요. 병원 입장에서는 환자 안전을 높이면서도 간호 인력의 효율성을 높일 수 있는 솔루션이라고 보면 돼요. 씨어스는 이 두 서비스를 통해 의료기관들의 진단 정확도를 높이고 의료 효율성을 개선하는 데 기여하고 있어요. 회사는 2024년 기준 시가총액 약 847억원 규모의 의료기기 회사이고, 현재 주가는 22,100원 수준이에요.
2. 이 회사의 강점은 뭐예요?
첫 번째 강점은 AI 기반 진단 알고리즘의 차별화예요. 씨어스는 생체신호 분석 인공지능 알고리즘을 자체 개발해서 보유하고 있어요. 심전도 데이터를 분석하는 AI는 정확도가 생명인데, 씨어스의 알고리즘은 부정맥 전문의의 감수를 거쳐서 신뢰성을 확보하고 있어요. 이런 고도의 기술력은 경쟁사가 쉽게 따라오기 어려운 진입 장벽이 되고, 의료기관들이 씨어스 서비스를 선택하는 이유가 돼요. 특히 의료 분야는 정확도와 신뢰성이 가장 중요한데, 씨어스는 이 부분에서 강한 포지션을 갖추고 있어요. 또한 국내 최초로 구독형 심전도 분석서비스를 제공한다는 점도 시장 선점의 이점이라고 할 수 있어요.
두 번째 강점은 빠르게 확대되는 고객 기반과 서비스 라인업이에요. 씨어스는 mobiCARE™를 의료기관뿐 아니라 건강검진센터로도 확대하면서 고객층을 다양화하고 있어요. 2023년 2월부터 건강검진센터와의 협력을 시작했다는 건, 기존 의료기관 시장에서 한 발 더 나아가 건강검진 시장이라는 새로운 수익원을 개척하고 있다는 뜻이에요. 또한 thynC™라는 입원환자모니터링 서비스도 함께 제공하면서 서비스 포트폴리오를 확대하고 있어요. 한 가지 서비스에만 의존하지 않고 여러 서비스로 수익을 다각화하는 전략이라고 볼 수 있어요. 이렇게 고객층과 서비스가 다양해질수록 회사의 수익 안정성도 높아져요.
세 번째 강점은 의료 시장의 구조적 성장 기회예요. 한국은 고령화가 빠르게 진행되고 있고, 부정맥 같은 심장질환 환자도 계속 늘어나고 있어요. 또한 의료기관들이 진단 정확도를 높이고 의료 효율성을 개선하려는 움직임이 강해지고 있어서, 씨어스 같은 AI 기반 진단 솔루션에 대한 수요가 자연스럽게 증가할 가능성이 높아요. 의료 시장은 경기 변동에 덜 민감한 방어적 특성도 있어서, 경제 상황이 어려워져도 의료 수요는 계속 나온다는 장점이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