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이 회사는 뭐 하는 곳이에요?
엔젤로보틱스는 2017년 설립된 지능형 웨어러블 로봇 연구개발 및 판매 기업이에요. 2024년 코스닥시장에 상장한 비교적 새로운 회사라고 보면 돼요. 웨어러블 로봇이라는 건, 사람이 입거나 착용할 수 있는 로봇을 말해요. 마치 외골격 슈트처럼 몸에 입으면 힘을 보태주거나 움직임을 도와주는 기계라고 생각하면 쉬워요. 동사는 여러 종류의 웨어러블 로봇 제품을 만들고 있어요. 보행치료용 angel MEDI는 다리에 마비가 있거나 움직임이 어려운 환자들이 걷는 것을 도와주는 의료용 로봇이에요. 산업안전용 angel GEAR는 공장이나 건설 현장에서 무거운 물건을 들거나 옮길 때 근로자의 허리와 다리에 힘을 보태주는 산업용 로봇이에요. 병원 및 가정용 angel SUIT는 노인이나 재활 환자가 일상생활을 할 때 움직임을 지원해주는 로봇이에요. 핵심부품 angel KIT는 다른 로봇 제조사가 자신들의 로봇에 넣어 쓸 수 있는 부품 형태의 제품이에요. 이렇게 여러 제품을 만들면서 동시에 국방용 로봇 연구개발 사업도 진행하고 있어요. 회사의 강점은 독자적 기술력을 바탕으로 로봇에 들어가는 부품을 직접 만들고 계속 개선하고 있다는 점이에요. 또 로봇 표준 플랫폼을 활용해 여러 종류의 제품을 만들 수 있도록 포트폴리오를 강화하고 있고, 보행 솔루션을 체계적으로 정리해서 시장에 내놓으려고 준비 중이에요. 웨어러블 로봇은 고령화 사회에서 의료·재활·산업 안전 등 여러 분야에서 쓰일 가능성이 높은 미래 기술이라, 장기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시장이라고 평가받고 있어요.
2. 이 회사의 강점은 뭐예요?
첫 번째 강점은 웨어러블 로봇의 핵심 기술력이에요. 엔젤로보틱스는 로봇이 사람의 움직임을 자연스럽게 도와주려면 필요한 센서, 모터, 제어 시스템 같은 핵심 부품을 직접 설계하고 만들 수 있어요. 이런 기술을 독자적으로 가지고 있다는 건, 다른 회사에 부품을 사서 조립하는 것보다 훨씬 더 정밀하고 효율적인 로봇을 만들 수 있다는 뜻이에요. 또 부품을 직접 만들기 때문에 원가도 낮추고 성능도 더 좋게 개선할 수 있어요. 마치 자동차 회사가 엔진을 직접 만드는 것과 비슷한 경쟁력이라고 보면 돼요. 이런 기술력은 한두 해에 만들어지는 게 아니라 오랜 연구개발을 통해 축적되는 것이라, 새로 진입하려는 경쟁사가 따라오기 어려운 진입 장벽이 돼요.
두 번째 강점은 다양한 제품 포트폴리오와 표준 플랫폼 전략이에요. 엔젤로보틱스는 의료용(MEDI), 산업용(GEAR), 가정용(SUIT), 부품용(KIT) 같이 여러 종류의 제품을 한 회사에서 만들고 있어요. 또 로봇 표준 플랫폼이라는 공통 기반을 만들어서, 이 플랫폼 위에 여러 제품을 만들 수 있도록 설계했어요. 이렇게 하면 한 번 개발한 기술을 여러 제품에 활용할 수 있어서 개발 비용을 줄이고 시간도 단축할 수 있어요. 또 한 시장이 어려워져도 다른 시장에서 매출을 만들 수 있는 다각화 효과도 있어요. 마치 한 가지 밀가루로 빵도 만들고 국수도 만드는 것처럼, 기본 기술을 여러 곳에 활용하는 전략이라고 보면 돼요.
세 번째 강점은 미래 시장 기회예요. 전 세계가 고령화되면서 의료 재활, 산업 안전, 일상생활 지원 같은 분야에서 웨어러블 로봇의 수요가 빠르게 늘어날 것으로 예상돼요. 특히 일본이나 한국처럼 고령화가 심한 나라에서는 노인 요양, 재활 치료, 산업 현장의 근로자 보호 같은 분야에서 이런 로봇이 꼭 필요해질 거예요. 지금은 시장이 작지만 앞으로 10년, 20년 뒤를 내다본다면 성장 가능성이 높은 분야라고 할 수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