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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텍(451760) 주가 — 적정가치 C등급 4팩터

기계/장비 · 시가총액 1,428억 · 4팩터 (가치 C / 품질 D / 성장 D / 안전 C+)

컨텍은 위성 안테나, 지상국, 위성영상 처리 등 우주산업 전반을 다루는 기업이에요. 지금은 좀 어려운 상황이에요. 영업 손실이 계속되고 있고 주가도 10년 고점 대비 67% 이상 내려왔어요. 어떤 점을 주의해야 하는지 분석해봤어요.

컨텍 등급 변화 추이

컨텍의 주간 종합 등급 추이는 4월 19일 C → 5월 29일 D → 7월 3일 C (8월 4일 기준 C등급)입니다. 매주 정기 분석 시점 기준입니다.

컨텍 핵심 정량 지표

PER100.93
PBR1.32
PSR1.86
ROIC-12.33%
영업이익률-13.98%
부채비율39.28%
EPS86원
BPS6,538원
매출액(TTM)769억원
영업이익(TTM)-107억원
당기순이익(TTM)-38억원

1. 이 회사는 뭐 하는 곳이에요?

컨텍은 우주산업의 전체 가치사슬(Full Vertical Chain Solution)을 다루는 우주기술 기업이에요. 설립된 이후 위성 관련 기술을 꾸준히 개발해온 회사라고 보면 돼요. 회사의 사업은 크게 두 부분으로 나뉘는데, 하나는 Downstream(다운스트림) 부분이고 다른 하나는 Upstream(업스트림) 부분이에요.

Downstream 부분은 위성과 지상을 연결하는 기술과 서비스를 다루는 쪽이에요. 위성 안테나와 RF 시스템을 만들어서 저궤도와 정지궤도 같은 다양한 높이의 위성들과 통신할 수 있게 해줘요. 쉽게 말하면, 하늘 위의 위성과 지구 위의 사람들이 데이터를 주고받을 수 있도록 다리 역할을 하는 장비를 만드는 거예요. 또 국내 유일의 상용 민간 우주 지상국을 보유하고 있어요. 지상국이라는 건, 위성에서 보내온 데이터를 받아서 처리하는 지구 위의 시설이라고 생각하면 돼요. 마치 우주선이 지구와 교신하는 NASA 관제센터 같은 역할을 한다고 보면 이해가 쉬워요. 컨텍은 이런 지상국을 고객이 원하는 대로 설계하고 지어주는 턴키(완성품) 방식으로 납품하고, 그 지상국을 운영하는 서비스도 제공해요. GSaaS(Ground Station as a Service)라는 서비스인데, 쉽게 말하면 위성과 지상국 사이의 데이터 송수신을 클라우드처럼 서비스로 제공하는 거예요.

또 위성에서 찍은 사진 같은 영상을 처리하고 분석하는 사업도 해요. 위성영상 데이터를 깔끔하게 정제해서 표준 형태로 만들고, 그걸 분석해서 고객에게 필요한 정보로 바꿔주는 토탈 솔루션을 제공하는 거예요. 컨텍이 직접 운영하는 오름샛(컨텍 자체 위성)과 항공우주연구원의 KOMPSAT 위성을 통해 위성영상을 판매하기도 해요.

Upstream 부분은 위성 자체를 만드는 쪽이에요. 국가우주개발사업에 참여해서 위성 본체 체계를 개발하고, 위성에 탑재되는 카메라 같은 탑재체를 국산화 개발하고, 위성을 시험하는 장비(EGSE)도 국산화해요. 또 위성휴대폰(HAND HELD TERMINAL) 같은 위성통신단말기도 만들어요. 위성휴대폰이라는 건, 지구 어디서나 위성을 통해 통신할 수 있는 휴대폰을 말해요. 산골짜기나 바다 한가운데처럼 지상 통신망이 닿지 않는 곳에서도 통신할 수 있다는 게 특징이에요. M2M(Machine to Machine) 같은 사물 간 통신 기술도 개발하고 있어요.

정리하면, 컨텍은 위성을 만드는 것부터 위성과 지상을 연결하는 것, 위성에서 받은 데이터를 처리하고 파는 것까지 우주산업의 거의 모든 부분을 다루는 회사예요. 우주산업은 앞으로 커질 가능성이 높은 미래 산업이지만, 지금은 국가 프로젝트에 많이 의존하고 있고 민간 수요도 아직 초기 단계라는 특징이 있어요.

2. 이 회사의 강점은 뭐예요?

첫 번째 강점은 우주산업 전체 가치사슬을 다룰 수 있는 기술력이에요. 위성을 만드는 것부터 위성과 지상을 연결하는 것, 위성영상을 처리하는 것까지 거의 모든 부분을 자체 기술로 할 수 있다는 건 정말 드문 경우예요. 보통은 한 회사가 위성 제조 전문, 또는 지상국 전문, 또는 영상 처리 전문처럼 한 부분만 하는데, 컨텍은 여러 부분을 함께 할 수 있어요. 이렇게 여러 부분을 함께 할 수 있으면 고객 입장에서는 한 회사에서 모든 걸 해결할 수 있어서 편하고, 회사 입장에서는 각 부분 사이에 시너지를 만들 수 있어요. 예를 들어, 자기가 만든 위성에 자기가 만든 탑재체를 달고, 자기가 만든 지상국으로 데이터를 받아서 자기가 만든 영상 처리 기술로 분석하는 식으로 말이에요. 이런 통합 능력은 경쟁사가 쉽게 따라오기 어려운 차별화 요소예요.

두 번째 강점은 국가우주개발사업에 참여한 경험과 신뢰예요. KSTAR(차세대 핵융합 연구장치)나 KOMPSAT 같은 국가급 프로젝트에 참여하면서 쌓은 기술과 신뢰는 회사의 중요한 자산이에요. 국가 프로젝트는 까다로운 요구사항과 엄격한 검증 과정을 거치는데, 이런 과정을 통과한 경험은 회사의 기술력을 증명해주는 것과 같아요. 또 국내 유일의 상용 민간 우주 지상국을 보유하고 있다는 것도 큰 강점이에요. 이건 경쟁사가 쉽게 따라올 수 없는 물리적 자산이라고 볼 수 있어요.

세 번째 강점은 미래 우주산업의 성장 가능성이에요. 전 세계적으로 우주산업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고, 저궤도 위성 통신(Starlink 같은 서비스)이 상용화되면서 위성 수요가 늘어나고 있어요. 또 위성영상을 이용한 지구 관측, 기후 모니터링, 재해 대응 같은 분야도 커지고 있어요. 컨텍이 이런 미래 시장에서 기술력을 바탕으로 자리를 잡을 수 있다면, 장기적으로 성장할 여지가 있다는 뜻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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