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이 회사는 뭐 하는 곳이에요?
LS머트리얼즈는 2021년 1월 LS엠트론의 울트라캐패시터 사업부문이 물적분할되어 설립된 회사예요. 물적분할이라는 건, 큰 회사의 특정 사업 부분을 떼어내 새로운 독립 회사로 만드는 구조라고 생각하면 돼요. 마치 큰 집단에서 한 부서가 독립해서 새로운 회사를 세우는 것처럼요. 당사의 핵심 사업은 중·대형 울트라캐패시터 셀과 모듈 제품 생산 및 판매예요. 울트라캐패시터라는 건, 배터리처럼 전기를 저장했다가 필요할 때 빠르게 방출하는 에너지 저장장치라고 보면 이해가 쉬워요. 일반 배터리는 천천히 전기를 내보내지만, 울트라캐패시터는 순간적으로 큰 전력이 필요한 상황에서 활약해요. 풍력발전기 내 피치컨트롤(날개 각도를 조절하는 장치) 전원, 산업용 자동운반차(AGV) 전원, 트램 내 전력장치, 스마트그리드 전력산업, 전기자동차 내 보조 전력 등 다양한 분야에서 쓰이고 있어요. 신재생에너지가 늘어나고 전기차 시장이 커질수록 울트라캐패시터 수요도 함께 커질 가능성이 높아요. 또한 당사는 종속회사인 엘에스알스코를 통해 알루미늄 사업도 함께 운영하고 있어요. 알루미늄 사업부는 주조, 압출, 후가공 등 알루미늄 가공 전 과정을 담당하고 있고, 경관재 사업부는 건축용 알루미늄 재료를 공급하고 있어요. 정리하면 LS머트리얼즈는 미래 에너지 저장 기술인 울트라캐패시터와 산업용 알루미늄을 함께 다루는 소재·부품 회사예요.
2. 이 회사의 강점은 뭐예요?
첫 번째 강점은 울트라캐패시터 기술과 시장 포지셔닝이에요. 당사는 LS그룹의 오랜 전자 기술 축적을 바탕으로 중·대형 울트라캐패시터를 설계하고 생산하는 능력을 갖추고 있어요. 울트라캐패시터는 반도체나 디스플레이처럼 고도의 정밀 기술이 필요한 분야라, 아무 회사나 쉽게 뛰어들 수 없는 진입 장벽이 높은 시장이에요. 풍력발전, 전기차, 스마트그리드 같은 미래 산업의 핵심 부품으로 자리 잡고 있어서, 신재생에너지 확대와 전기차 보급이 가속화될수록 수요가 늘어날 가능성이 커요. 마치 스마트폰이 대중화되면서 반도체 수요가 폭발한 것처럼, 울트라캐패시터도 그런 성장 기회를 앞두고 있다고 볼 수 있어요.
두 번째 강점은 LS그룹의 계열사 네트워크와 자금력이에요. LS그룹은 전선, 전자, 에너지 등 다양한 사업을 하는 대형 그룹이라, 당사가 필요로 하는 부품 공급, 기술 지원, 자금 조달 같은 부분에서 그룹의 지원을 받을 수 있어요. 특히 어려운 시기에 그룹의 재정 여력이 회사를 지탱해주는 역할을 할 수 있다는 점이 중요해요. 또한 알루미늄 사업을 함께 운영하면서 포트폴리오를 다각화하고 있어서, 울트라캐패시터 시장이 잠깐 어려워져도 알루미늄 사업이 받쳐줄 수 있는 구조를 갖추고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