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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엠티(094970) 주가 — 재무 상위 3%인데 10년 고점 -65%

전자부품 · 시가총액 464억 · 4팩터 (가치 A / 품질 B+ / 성장 B / 안전 B)

제이엠티는 전자제품 제조 전문 서비스(EMS) 회사예요. 특히 OLED 패널용 기판 생산에 집중하면서 매출이 작년보다 36% 늘고 영업이익도 54% 급증했어요. 주가는 10년 고점 대비 65% 내려와 있는데, 저평가된 가격에 실적 개선이 함께 나타나고 있어서 꽤 재미있는 포인트가 있어요. 어떤 강점과 주의할 점이 있는지 살펴봤어요.

제이엠티 등급 변화 추이

제이엠티의 주간 종합 등급 추이는 4월 19일 A → 5월 20일 SS → 7월 3일 S → 8월 14일 B → 8월 21일 S → 8월 28일 A+ (10월 2일 기준 A+등급)입니다. 매주 정기 분석 시점 기준입니다.

제이엠티 핵심 정량 지표

PER3.02
PBR0.29
PSR0.19
ROIC15.56%
영업이익률6.07%
부채비율41.17%
EPS917원
BPS9,479원
매출액(TTM)2,433억원
영업이익(TTM)148억원
당기순이익(TTM)198억원

1. 이 회사는 뭐 하는 곳이에요?

제이엠티는 전자제품 제조 전문 서비스(EMS, Electronic Manufacturing Services)를 제공하는 회사예요. EMS라는 건, 다른 회사의 전자제품을 대신 만들어주는 위탁 제조 서비스라고 생각하면 돼요. 마치 옷을 디자인하는 회사가 따로 있고 실제로 만드는 공장이 따로 있는 것처럼, 전자제품도 설계하는 회사와 만드는 회사가 나뉘어 있는데, 제이엠티는 만드는 쪽이에요. 회사는 초기에 TFT-LCD 패널용 기판(PBA, Printed Board Assembly)을 만들면서 시작했고, 2017년부터는 베트남 현지 법인을 통해 OLED 패널용 기판 생산으로 사업을 확대했어요. OLED는 스마트폰 프리미엄 화면에 쓰이는 고급 디스플레이라, 만드는 난도가 높고 단가도 비싼 제품이에요. 그래서 OLED 기판을 만들 수 있다는 건 기술력 있는 회사라는 증거라고 보면 돼요. 또한 SMT(표면실장기술, 인쇄회로기판 위에 작은 부품들을 정밀하게 붙이는 기술이에요) 사업도 운영하고 있어서, 기판 설계부터 부품 조립까지 한 번에 처리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고 있어요. 2023년에는 제이엠아이(주)라는 회사를 추가로 인수하면서 사업 포트폴리오를 더 넓혔어요. 제이엠티는 전자부품 산업에서 고도의 기술과 정밀한 공정 관리가 필요한 분야에 집중하고 있는 회사라고 정리할 수 있어요.

2. 이 회사의 강점은 뭐예요?

첫 번째 강점은 OLED 패널용 기판 생산 기술이에요. OLED는 스마트폰 프리미엄 시장에서 가장 인기 있는 디스플레이 기술인데, 이 화면을 만드는 데 필요한 기판을 생산할 수 있다는 건 상당한 기술력을 의미해요. OLED 기판은 만드는 과정이 매우 까다로워서 수율(만든 제품 중 정상 제품의 비율이에요)을 높이기가 어렵거든요. 제이엠티는 베트남 현지에서 이미 양산 단계에 들어가 있어서, 단순히 기술만 있는 게 아니라 실제로 대량 생산할 수 있는 능력을 증명했어요. 이런 기술력은 경쟁사가 쉽게 따라올 수 없는 진입 장벽이 되고, 고객사(스마트폰 제조사나 디스플레이 제조사)의 신뢰를 얻는 자산이 돼요. 최근 AI 스마트폰 수요가 늘면서 고급 디스플레이 채용이 증가하고 있어서, OLED 기판 수요도 함께 늘어날 가능성이 높아요.

두 번째 강점은 생산 공정 자동화와 원가 경쟁력이에요. 제이엠티는 SMT 사업에서 고가의 설비에 선행 투자해서 생산 공정을 자동화하고 있어요. 자동화 수준이 높을수록 같은 양을 만들 때 드는 비용이 줄어들고, 제품 품질도 더 일정하게 유지돼요. 이건 가격 경쟁에서 유리한 위치를 차지한다는 뜻이에요. 특히 EMS 산업은 고객사들이 가격에 민감한 편이라, 원가를 얼마나 잘 관리하는지가 수익성을 크게 좌우해요. 제이엠티가 설비 투자를 아끼지 않고 자동화를 진행하는 건, 장기적으로 경쟁력을 키우려는 전략이라고 볼 수 있어요.

세 번째 강점은 사업 다각화와 M&A 전략이에요. 2023년 제이엠아이(주) 인수를 통해 사업 포트폴리오를 확대했는데, 이건 한 고객사나 한 제품에만 의존하는 위험을 줄이려는 움직임이에요. EMS 산업은 특정 고객사의 주문이 줄어들면 매출이 크게 떨어질 수 있어서, 여러 고객사와 여러 제품을 다루는 게 중요해요. 마치 한 바구니에 계란을 다 담으면 위험하지만, 여러 바구니에 나눠 담으면 하나가 떨어져도 괜찮은 것처럼요. 제이엠티의 인수 전략은 이런 위험을 분산하려는 노력이라고 이해하면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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