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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오티(413390) 주가 — 적정가치 C+등급 4팩터

기계/장비 · 시가총액 906억 · 4팩터 (가치 C / 품질 C / 성장 C+ / 안전 C+)

엠오티는 이차전지와 자동차부품 생산 자동화장비를 만드는 회사예요. 삼성SDI, SK온 같은 국내 배터리 업체와 포드, 빈패스트 같은 해외 완성차 업체로부터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어요. 다만 지금은 매출이 26% 급락하고 영업이익도 56% 떨어지면서 어려운 상황이에요. 어떤 점을 주의해야 하는지 정리해봤어요.

엠오티 등급 변화 추이

엠오티의 주간 종합 등급 추이는 4월 19일 B → 5월 30일 C+ (10월 2일 기준 C+등급)입니다. 매주 정기 분석 시점 기준입니다.

엠오티 핵심 정량 지표

PER48.24
PBR1.5
PSR1.71
ROIC12.54%
영업이익률3.37%
부채비율133.99%
EPS162원
BPS5,229원
매출액(TTM)530억원
영업이익(TTM)18억원
당기순이익(TTM)19억원

1. 이 회사는 뭐 하는 곳이에요?

엠오티는 2019년 3월에 설립된 생산 자동화장비 전문 기업이에요. 회사의 창업자인 마점래 대표이사와 주요 임직원들은 삼성SDI 출신의 기술 인력들이라, 이차전지 업계의 노하우를 가지고 시작한 회사라고 보면 돼요. 특히 마점래 대표이사는 법인 설립 전에 개인사업자로 20여 년간 이차전지 업체와 자동차부품 제조업체의 협력사로 일하면서 생산자동화 장비의 설계, 제작, 구축에 대한 깊은 경험과 노하우를 쌓아왔어요. 그 경험이 회사 설립 후 기술개발과 제조에 그대로 반영되었어요.

엠오티의 주요 사업은 이차전지(배터리) 생산 자동화장비와 자동차부품 생산 자동화장비 제조예요. 구체적으로는 배터리를 만드는 과정에서 양극과 음극에 알루미늄과 구리로 된 탭(작은 금속 조각)을 레이저로 접합하는 공정(Tab Welding), 완성된 배터리를 알루미늄 캔에 삽입하는 공정(Jelly Roll Insert), 그리고 배터리가 들어간 알루미늄 캔과 뚜껑을 레이저로 접합해 밀봉하는 공정(Can Cap Welding)을 자동화하는 장비를 만들어요. 쉽게 말하면, 배터리를 만드는 여러 단계 중에서 사람이 일일이 손으로 하던 일을 로봇과 자동화 기계가 정확하고 빠르게 하도록 만드는 기계들을 설계하고 제작하는 거예요. 이런 자동화 장비는 배터리 제조 속도를 높이고 불량률을 낮춰주기 때문에 배터리 업체들이 꼭 필요로 하는 핵심 장비예요.

회사는 삼성SDI, SK온 같은 국내 배터리 업체는 물론이고, 포드(Ford), 빈패스트(VinFast) 같은 해외 완성차 업체, 그리고 모로우(Morrow) 같은 해외 장비 업체로부터도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어요. 이는 회사의 자동화 기술이 국제적 수준이라는 뜻이라, 경쟁력 있는 회사라고 볼 수 있어요. 다만 최근 이차전지 산업이 공급 과잉 상황에 빠지면서 배터리 업체들의 신규 설비 투자가 줄어들고 있고, 그에 따라 엠오티 같은 자동화장비 제조업체들도 주문이 크게 줄어든 상황이에요. 자동화장비 산업은 고객인 배터리 업체나 자동차 부품 업체의 투자 사이클에 따라 매출이 크게 출렁이는 특성이 있어서, 경기가 좋을 때는 주문이 몰리고 나쁠 때는 한 건도 안 들어오는 식으로 변동이 커요.

2. 이 회사의 강점은 뭐예요?

첫 번째 강점은 이차전지 자동화 기술의 깊이예요. 엠오티는 배터리 제조의 핵심 공정인 탭 용접, 배터리 삽입, 캔 밀봉 같은 세밀한 작업을 자동화하는 기술을 보유하고 있어요. 이런 공정들은 배터리의 성능과 안전성을 좌우하는 중요한 단계라, 기술 난도가 높고 정밀도 요구가 엄격해요. 마점래 대표이사가 20년 이상 축적한 경험과 노하우가 이 기술 개발에 반영되었기 때문에, 경쟁사가 쉽게 따라오기 어려운 차별화된 기술력을 갖추고 있다고 볼 수 있어요. 특히 삼성SDI, SK온 같은 국내 최고 수준의 배터리 업체들로부터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는 건, 그 기술이 실제로 검증되었다는 뜻이에요.

두 번째 강점은 글로벌 고객 네트워크예요. 포드, 빈패스트 같은 해외 완성차 업체와 모로우 같은 해외 장비 업체로부터도 주문을 받고 있다는 건, 회사의 기술이 국제적 수준이라는 증거예요. 한 나라의 경기가 나빠져도 다른 지역의 수요로 메울 수 있는 구조라, 위험 분산이 가능해요. 또한 글로벌 고객들과의 거래 경험은 회사의 기술 신뢰도를 높여주고, 새로운 프로젝트 수주로 이어질 가능성을 높여줘요.

세 번째 강점은 이차전지 산업의 장기 성장성이에요. 전 세계가 전기차로 전환되면서 배터리 수요는 앞으로도 계속 늘어날 것으로 예상돼요. 배터리 수요가 늘어나면 배터리 생산 능력도 확대해야 하고, 그에 따라 자동화장비 수요도 함께 늘어날 가능성이 높아요. 지금은 배터리 산업이 공급 과잉 상태라 어렵지만, 장기적으로는 배터리 산업이 정상화되면서 자동화장비 수요도 회복될 여지가 있다는 뜻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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