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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일엠앤에스(412540) 주가 — 적정가치 D등급 4팩터

기계/장비 · 시가총액 811억 · 4팩터 (가치 C+ / 품질 C / 성장 B / 안전 D)

제일엠앤에스는 이차전지 제조 과정에 필요한 믹싱장비를 만드는 회사예요. 지금 좀 어려운 상황이에요. 자본잠식 상태에 빠져 있고 재무가 위태로워요. 매출도 줄었고 안전성이 극도로 악화된 상태라 주의해서 봐야 할 종목이에요. 어떤 점이 위험한지 분석해봤어요.

제일엠앤에스 등급 변화 추이

제일엠앤에스의 주간 종합 등급 추이는 4월 19일 C → 5월 20일 D (10월 2일 기준 D등급)입니다. 매주 정기 분석 시점 기준입니다.

제일엠앤에스 핵심 정량 지표

PER10.03
PSR0.23
영업이익률2.2%
부채비율-357.9%
EPS392원
BPS-3,636원
매출액(TTM)3,597억원
영업이익(TTM)79억원
당기순이익(TTM)80억원

1. 이 회사는 뭐 하는 곳이에요?

제일엠앤에스는 1986년 설립된 이차전지 제조 장비 전문 기업이에요. 이차전지라는 건 우리 휴대폰이나 전기차에 들어가는 충전식 배터리를 말해요. 이 회사는 그 배터리를 만드는 과정에서 가장 첫 단계인 전극공정에 필요한 믹싱장비를 주력으로 만들고 팔고 있어요. 믹싱장비라는 건, 활물질과 도전재, 바인더, 용매 같은 여러 재료를 섞어서 슬러리(진한 액체 상태의 혼합물이에요)를 만드는 기계라고 생각하면 돼요. 마치 케이크를 만들 때 밀가루, 계란, 설탕을 섞는 믹서기처럼, 배터리 만드는 과정의 첫 단계에서 재료들을 정확하게 섞어주는 아주 중요한 역할을 하는 거예요. 제일엠앤에스는 이 장비와 설비 공사를 국내외 주요 이차전지 배터리 제조사에 공급해왔어요. 삼성SDI, LG에너지솔루션, SK이노베이션 같은 국내 배터리 회사들이 주요 고객이에요. 이차전지 외에도 식품, 제약, 방산 같은 분야의 제조 장비도 만들고 있지만, 전체 매출의 10% 미만 수준이라 주력은 여전히 배터리 장비예요. 종속회사를 통해 해외에서 장비 설치와 현장 서비스 업무도 제공하고 있어요. 이차전지 산업은 에너지 효율과 안정성을 높이기 위해 계속 기술 개발에 투자하는 분야라, 고형분 함유량이 높은 물질을 안정적으로 섞을 수 있는 고급 믹싱 기술이 점점 더 중요해지고 있어요. 에너지 밀도를 높이려면 고형분 함유량이 80~90%에 달하는 물질을 다뤄야 하는데, 이건 기술적으로 아주 어려운 영역이라 선진 기술력을 가진 회사만 할 수 있는 일이에요.

2. 이 회사의 강점은 뭐예요?

첫 번째 강점은 이차전지 믹싱장비의 핵심 기술력이에요. 배터리 제조 과정에서 고형분 함유량이 높은 물질을 안정적으로 섞는 건 아주 어려운 기술이라, 이 분야에서 경험과 노하우를 쌓은 회사는 많지 않아요. 제일엠앤에스는 국내 주요 배터리 제조사들과 오랫동안 협력하면서 이 고난도 기술을 개발해왔고, 1백만 ~ 12백만 cPs(점도를 나타내는 단위예요, 숫자가 클수록 더 진하고 끈기 있는 물질이라는 뜻이에요)에 이르는 고형분 함유량의 물질을 안정적으로 다룰 수 있는 능력을 갖추고 있어요. 이건 배터리 에너지 효율을 극대화하는 데 꼭 필요한 기술이라, 배터리 회사들이 꼭 필요로 하는 장비를 만들 수 있다는 뜻이에요. 이런 고급 기술을 가진 회사는 경쟁사가 쉽게 따라오기 어렵기 때문에, 한 번 고객사와 신뢰 관계를 맺으면 오래 거래를 이어갈 수 있는 장점이 있어요.

두 번째 강점은 국내 주요 배터리 제조사와의 오랜 협력 관계예요. 삼성SDI, LG에너지솔루션, SK이노베이션 같은 국내 배터리 업계 선두 회사들이 주요 고객이라는 건, 제일엠앤에스의 기술력이 업계에서 인정받았다는 증거예요. 이런 대형 고객사들과의 관계는 새로운 기술 개발 때 함께 협력할 기회를 주고, 배터리 산업이 성장할 때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이 돼요. 마치 유명한 식당에 재료를 납품하는 공급업체처럼, 고객사가 잘되면 자신도 함께 잘되는 구조라고 생각하면 돼요. 다만 현재는 이런 좋은 기술과 고객 관계에도 불구하고 회사의 재무 상태가 어려워진 상황이라, 기술력과 재무 상태를 분리해서 봐야 한다는 점이 중요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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