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이 회사는 뭐 하는 곳이에요?
코닉오토메이션은 제조 산업의 자동화를 돕는 소프트웨어와 솔루션 회사예요. 쉽게 말하면, 공장에서 기계들이 자동으로 일하도록 만드는 기술을 파는 회사라고 생각하면 돼요. DART 공시에 따르면 동사는 크게 네 가지 사업을 하고 있어요.
첫 번째는 제어 소프트웨어(제어SW) 사업이에요. 반도체 공장이나 디스플레이 공장 같은 첨단 제조 시설에서 수많은 설비들이 정확하게 움직이도록 통합 제어하는 소프트웨어를 만들어요. 'EasyCluster'라는 플랫폼을 기반으로 반도체, 디스플레이, LED 설비 같은 복잡한 기계들을 한 번에 관리할 수 있는 솔루션을 제공해요. 이건 마치 오케스트라 지휘자가 여러 악기를 조화롭게 지휘하는 것처럼, 공장의 모든 설비를 정확한 타이밍에 움직이게 하는 거라고 보면 이해가 쉬워요.
두 번째는 스마트팩토리 사업이에요. 물류, 검사, 제조 설비를 설계하고 자동화 시스템을 개발해서 공급해요. 하드웨어(기계)와 소프트웨어를 함께 결합해서 공장 전체가 똑똑하게 움직이도록 만드는 거예요. 예를 들어 물건이 들어오면 자동으로 검사하고, 합격한 것만 다음 공정으로 보내고, 불량품은 따로 분류하는 식으로 사람의 개입 없이 일이 진행되도록 하는 거죠.
세 번째는 로봇물류 사업이에요. AGV(자동으로 움직이는 운반 로봇), AMR(더 똑똑한 협력 로봇), 협동로봇 같은 여러 종류의 로봇을 제조 공장과 유통 물류 센터에 적용하는 솔루션을 제공해요. 요즘 아마존 같은 큰 물류 센터에서 로봇이 물건을 옮기는 모습을 본 적 있죠? 그런 기술을 한국 공장과 물류 센터에 맞게 만들어서 파는 거예요.
네 번째는 IT인프라 사업이에요. 고객이 필요로 하는 컴퓨터 시스템을 기획하고 개발해서 설치하고, 나중에 유지보수까지 해주는 종합 서비스를 제공해요. 마치 건설회사가 건물을 지은 후 관리해주는 것처럼, IT 시스템도 처음부터 끝까지 책임진다는 뜻이에요.
정리하면 코닉오토메이션은 제조업의 자동화 흐름을 타고 성장해온 회사인데, 최근에는 성장 속도가 둔해지고 실적도 어려워진 상황이에요.
2. 이 회사의 강점은 뭐예요?
첫 번째 강점은 EasyCluster라는 자체 개발 플랫폼이에요. 반도체나 디스플레이 같은 첨단 산업의 복잡한 설비를 통합 제어하는 소프트웨어를 직접 만들어서 가지고 있다는 건 큰 자산이에요. 이런 제어 소프트웨어는 한 번 만들어지면 여러 고객에게 팔 수 있고, 업데이트하면서 계속 가치를 더할 수 있어요. 마치 게임 엔진을 만들어서 여러 게임 회사에 팔 수 있는 것처럼, 한 번 개발한 플랫폼을 여러 공장에 적용할 수 있다는 게 강점이에요.
두 번째 강점은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를 함께 제공할 수 있다는 거예요. 많은 자동화 회사들은 소프트웨어만 만들거나 기계만 만드는데, 코닉오토메이션은 둘을 함께 제공할 수 있어요. 이렇게 하면 고객 입장에서는 한 회사에서 모든 걸 해결할 수 있어서 편하고, 회사 입장에서는 더 높은 부가가치를 받을 수 있어요. 마치 자동차를 만들 때 엔진도 만들고 차체도 만드는 회사가 부품만 사서 조립하는 회사보다 이익률이 높은 것처럼요.
세 번째 강점은 로봇 자동화라는 성장 시장에 일찍 진출했다는 거예요. 전 세계적으로 제조업과 물류 산업이 로봇으로 자동화되는 추세가 강해지고 있는데, 코닉오토메이션은 이 시장에 일찍 들어가서 경험을 쌓고 있어요. 앞으로 로봇 수요가 늘어나면 이 회사가 그 성장의 수혜를 받을 가능성이 있다는 뜻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