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이 회사는 뭐 하는 곳이에요?
유일로보틱스는 산업용 로봇과 자동화 시스템을 전문으로 만드는 회사예요. 공장에서 사람이 하던 일을 로봇이 대신하도록 만드는 기술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하면 쉬워요. DART 공시에 따르면 동사는 산업용 로봇, 사출성형에 쓰이는 스마트 주변기기, 오토피딩(자동 공급) 시스템, 냉각 시스템 등을 주요 사업으로 영위하고 있어요. 플라스틱 사출 자동화 시스템은 자동차, 의료기기, 2차전지, 가전제품, 일반 소비재, 포장재 등 정말 다양한 제조산업에 두루 적용되고 있어요. 특히 다관절 로봇과 협동 로봇(사람과 함께 일할 수 있는 안전한 로봇이에요)을 자체적으로 개발해서 판매하고 있다는 게 회사의 특징이에요. 제조업의 인력 부족과 원가 상승이 심해지면서 공장자동화 수요가 계속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는 산업이라, 장기적으로는 성장 가능성이 높은 분야예요. 다만 지금은 주문이 줄어들면서 회사 실적이 크게 나빠진 상황이에요.
2. 이 회사의 강점은 뭐예요?
첫 번째 강점은 자체 개발 로봇 기술이에요. 다관절 로봇과 협동 로봇을 직접 설계하고 만들 수 있다는 건, 아무 회사나 할 수 있는 일이 아니라는 뜻이에요. 로봇을 만들려면 기계 설계, 전자 제어, 소프트웨어 등 여러 분야의 기술을 한데 묶어야 하는데, 유일로보틱스는 이런 통합 기술력을 갖추고 있어요. 특히 협동 로봇은 사람 옆에서 안전하게 일할 수 있도록 만들어야 해서 더 까다로운 기술이 필요한데, 이를 자체 개발할 수 있다는 건 경쟁력이 있다는 증거예요.
두 번째 강점은 플라스틱 사출 자동화 시스템의 다양한 포트폴리오예요. 자동차, 의료기기, 2차전지, 가전, 소비재, 포장재 등 여러 산업에 제품을 공급하고 있어서, 어느 한 산업이 어려워져도 다른 산업에서 받쳐줄 수 있는 구조라고 생각할 수 있어요. 마치 여러 바구니에 계란을 나눠 담아두는 것처럼, 한 산업의 경기가 나빠져도 전체 회사 실적이 한꺼번에 무너지지 않을 가능성이 있다는 뜻이에요. 다만 지금은 전반적인 제조업 경기 부진으로 모든 산업에서 주문이 줄어든 상태라, 이 포트폴리오 다각화의 장점이 제대로 드러나지 않고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