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이 회사는 뭐 하는 곳이에요?
큐라티스는 2016년 설립된 백신 개발 플랫폼 기술을 보유한 바이오 의약품 연구개발 및 제조 기업이에요. 2023년 코스닥시장에 기술성장기업 특례상장했으니, 아직 상장한 지 얼마 안 된 신생 기업이라고 보면 돼요. 회사의 핵심 사업은 신약 백신 개발인데, 현재 개발 중인 주요 제품들을 보면 성인 및 청소년용 결핵 예방백신 QTP101, 주혈흡충증 예방백신 QTP105, 차세대 mRNA 코로나19 예방백신 QTP104 등이 있어요. 여기서 mRNA 백신이라는 건, 코로나19 때 화이자와 모더나가 개발한 그 기술을 말해요. 우리 몸의 세포에 유전정보를 전달해서 항체를 만들도록 하는 방식이라, 기존 백신보다 개발 속도가 빠르고 변이에 대응하기 쉬운 장점이 있어요. 충청북도 오송에 인증된 바이오플랜트와 연구소를 보유하고 있어서, 신약개발 전 과정을 자체적으로 진행할 수 있는 플랫폼 기술을 갖추고 있어요. 플랫폼 기술이라는 건, 한 번 만들어놓으면 여러 제품 개발에 재사용할 수 있는 기반 기술을 말해요. 마치 영화 제작 스튜디오가 한 번 지어지면 여러 영화를 만들 수 있는 것처럼, 큐라티스의 백신 플랫폼도 다양한 백신 개발에 활용될 수 있다는 뜻이에요. 다만 현재는 개발 초기 단계라 아직 상용화된 제품이 없고, 임상시험 진행 중인 파이프라인들이 대부분이에요. 바이오 제약 회사는 신약이 나오기까지 보통 10년 이상 걸리고, 그 과정에서 엄청난 돈이 들어가는 특성이 있어요.
2. 이 회사의 강점은 뭐예요?
첫 번째 강점은 차세대 백신 플랫폼 기술이에요. mRNA 백신 기술은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전 세계 제약사들이 주목하는 차세대 기술이라, 이 분야에서 기술을 확보한 것 자체가 경쟁력이 될 수 있어요. 특히 결핵 예방백신처럼 오랫동안 효과적인 백신이 없던 질병에 새로운 해법을 제시할 수 있다면, 글로벌 시장에서 큰 기회가 될 수 있어요. 결핵은 여전히 전 세계에서 많은 사람들이 걸리는 질병인데, 현재 사용 중인 BCG 백신은 1921년에 개발된 거라 100년이 넘은 기술이에요. 그래서 더 나은 결핵 백신이 나오면 세계 보건기구(WHO)와 선진국 정부들의 관심을 받을 가능성이 높아요.
두 번째 강점은 자체 제조 시설과 플랫폼 기술의 결합이에요. 많은 바이오 회사들은 신약을 개발하기만 하고 제조는 다른 회사에 맡기는데, 큐라티스는 오송에 자체 바이오플랜트를 갖추고 있어서 개발부터 제조까지 한 곳에서 할 수 있어요. 이렇게 되면 개발 속도를 높일 수 있고, 제조 과정에서 발생하는 문제도 빠르게 해결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어요. 또한 한 번 개발한 플랫폼 기술을 여러 백신 개발에 재사용할 수 있으니, 앞으로 파이프라인이 늘어날수록 개발 효율이 높아질 수 있다는 점도 긍정적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