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이 회사는 뭐 하는 곳이에요?
알체라는 인공지능(AI) 영상인식 기술을 전문으로 하는 소프트웨어 회사예요. 영상인식이라는 건, 카메라로 찍은 영상을 AI가 자동으로 분석해서 사람의 얼굴을 인식하거나 위험한 상황을 감지하는 기술을 말해요. 마치 우리 휴대폰의 얼굴 인식 잠금 해제처럼, AI가 영상을 보고 판단하는 거라고 생각하면 돼요. DART 공시에 따르면 동사는 크게 세 가지 사업 영역을 운영하고 있어요. 첫 번째는 안면인식 AI 솔루션으로, 얼굴을 인식해서 결제 시스템을 만들거나 모바일 뱅킹, 신분증 확인 등에 쓰여요. 공항 출입국 심사나 공공기관의 출입 통제 같은 보안 영역에도 적용되고 있어요. 구축형(회사 서버에 직접 설치)과 클라우드형(인터넷으로 접속하는 방식) 두 가지 모델을 제공하고 있어요. 두 번째는 이상상황 감지 기술(VADT)로, 카메라로 실시간 영상을 분석해서 사람이나 시설물의 위험 요소를 자동으로 감지하는 솔루션이에요. 특히 산불 감시 기술이 주목받고 있는데, AI가 연기의 확산 패턴을 인식해서 원거리에서도 산불을 미리 감시할 수 있어요. 사람의 움직임을 실시간으로 추적하는 기술도 개발해서 제공하고 있어요. 세 번째는 AI 학습 데이터 제작으로, AI 모델을 학습시키기 위해 필요한 고품질 데이터를 만드는 사업이에요. AI가 똑똑해지려면 좋은 학습 데이터가 필수인데, 알체라는 이 데이터를 직접 만들어 팔고 있어요. 이 세 가지 사업은 모두 같은 원천 기술(영상인식 AI)을 바탕으로 하지만, 각각 다른 시장을 대상으로 하고 있어요. 산불 감시 솔루션은 기후변화 시대에 환경과 인명을 보호하는 그린테크(친환경 기술) 영역으로 주목받고 있어요. 소프트웨어 업계는 한 번 개발한 기술을 여러 고객에게 팔 수 있어서 규모의 경제가 크다는 장점이 있지만, 초기 개발에 큰돈이 들고 고객을 확보하는 데 시간이 오래 걸린다는 특징이 있어요.
2. 이 회사의 강점은 뭐예요?
첫 번째 강점은 차별화된 AI 영상인식 기술이에요. 안면인식, 이상상황 감지, 데이터 제작이라는 세 가지 영역에서 모두 원천 기술을 보유하고 있어요. 특히 산불 감시 기술처럼 연기의 확산 패턴을 AI가 인식하는 건 고도의 기술력이 필요한 분야라, 경쟁사가 쉽게 따라오기 어려운 차별화 요소예요. 이런 기술은 한 번 개발되면 여러 고객에게 반복해서 팔 수 있어서, 장기적으로 높은 마진을 기대할 수 있는 자산이에요. 다만 지금은 그 기술이 실제 매출로 얼마나 잘 전환되고 있는지가 중요한데, 현재 실적이 어려워서 기술의 가치를 증명하는 단계라고 볼 수 있어요.
두 번째 강점은 다양한 시장 기회예요. 안면인식은 금융, 보안, 공공기관 등 여러 분야에서 수요가 있고, 산불 감시는 기후변화로 인한 산불 증가로 수요가 늘어날 가능성이 높아요. AI 학습 데이터도 AI 산업이 성장할수록 필요성이 커지는 분야예요. 이렇게 여러 시장에 진출할 수 있다는 건 한 시장이 안 되더라도 다른 시장에서 기회를 찾을 수 있다는 뜻이에요. 다만 현재로서는 이런 기회들이 실제 매출로 얼마나 빠르게 전환될지가 불확실한 상황이라, 기술력만으로는 회사의 어려움을 설명할 수 없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