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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앤엘(340570) 주가 — 적정가치 B등급 4팩터

의료기기 · 시가총액 4,966억 · 4팩터 (가치 D / 품질 A / 성장 C+ / 안전 B+)

티앤엘은 창상피복재(상처 치료용 의료기기)와 마이크로니들을 만드는 의료기기 전문 기업이에요. 품질(A등급)과 안전(B+등급)이 산업에서 우수한 수준으로 평가받고 있는데, 최근 매출이 11% 이상 감소하면서 성장 모멘텀이 약해진 상황이에요. 가격 매력도 다소 떨어진 편이라 어떤 포인트가 있는지 분석해봤어요.

티앤엘 등급 변화 추이

티앤엘의 주간 종합 등급 추이는 4월 19일 B → 7월 3일 B+ → 8월 14일 B (10월 2일 기준 B등급)입니다. 매주 정기 분석 시점 기준입니다.

티앤엘 핵심 정량 지표

PER8.62
PBR1.1
PSR2.86
ROIC35.84%
영업이익률37.17%
부채비율12.94%
EPS3,586원
BPS27,966원
매출액(TTM)1,737억원
영업이익(TTM)646억원
당기순이익(TTM)575억원

1. 이 회사는 뭐 하는 곳이에요?

티앤엘은 고기능성소재 전문 기업으로, 의료용 분야에 고기능성소재 기술을 적용해 창상피복재와 마이크로니들, 정형외과용 고정재를 제조하고 판매하고 있어요. 창상피복재라는 건 상처를 보호하고 오염을 방지하며 진물(삼출액)의 흡수와 출혈 또는 체액 손실을 막기 위해 사용하는 의료기기예요. 쉽게 말하면 상처 치료용 밴드나 거즈 같은 제품인데, 일반 밴드보다 훨씬 고급 기술이 들어간 전문 의료용 제품이라고 생각하면 돼요. 하이드로콜로이드와 폴리우레탄 폼 같은 고분자 소재를 사용해서 상처 치유를 더 효과적으로 돕는 거예요. 마이크로니들은 눈에 보이지 않을 정도로 작은 바늘 모양의 구조를 가진 제품인데, 피부에 약물을 전달하거나 미용 목적으로 사용돼요. 정형외과용 고정재는 CAST(깁스)와 SPLINT(부목) 같은 골절이나 염좌 치료에 쓰이는 고정 장치예요. 현재 창상피복재가 주력 사업이지만, 창상피복재의 고분자 기술을 활용해 마이크로니들과 코스메틱 제품도 함께 만들고 있어요. 앞으로는 소재 기술과 의료기기 기술을 바탕으로 더마코스메틱(의료용 화장품)과 의약품 시장으로 사업 영역을 확대할 계획을 가지고 있어요. 의료기기 산업은 기술 진입 장벽이 높고 규제가 엄격한 분야라, 한 번 시장에 진입하면 경쟁이 비교적 적은 특징이 있어요. 또한 고령화 사회로 접어들면서 상처 치료와 피부 관리 수요가 꾸준히 늘어나는 추세라, 장기적으로 성장 가능성이 있는 산업이에요.

2. 이 회사의 강점은 뭐예요?

첫 번째 강점은 고기능성소재 기술력과 의료기기 전문성이에요. 티앤엘은 창상피복재 분야에서 하이드로콜로이드와 폴리우레탄 폼 같은 고분자 소재를 정밀하게 가공하는 기술을 보유하고 있어요. 이런 소재 기술은 단순히 상처를 덮는 것을 넘어 상처 치유 환경을 최적화하는 수준의 고도의 기술이라, 쉽게 모방하기 어려운 경쟁력이 돼요. 의료기기는 식약처 허가를 받아야 하고 임상 데이터를 갖춰야 하는 등 진입 장벽이 높아서, 한 번 시장에 자리 잡은 기업이 계속 우위를 유지하기 쉬워요. 마이크로니들 같은 신제품도 같은 소재 기술을 바탕으로 개발되고 있어서, 기존 기술을 새로운 분야에 확장하는 능력을 보여주고 있어요.

두 번째 강점은 고수익성과 자본 효율성이에요. ROIC(투자한 돈 대비 얼마를 벌었는지 보는 지표예요)가 35.84%로 극도로 높아요. 이건 사업에 100만원을 넣었을 때 1년에 35만 8천원을 벌어들린다는 뜻이라, 돈을 굴리는 효율이 정말 뛰어나다는 의미예요. 영업이익률(100원 벌면 그중 몇 원이 진짜 이익인지)도 37.17%로 극도로 높은데, 100원어치 제품을 팔면 37원이 진짜 남는 이익이라는 뜻이에요. 이 정도 수익성은 의료기기 산업에서도 보기 드문 수준이라, 회사가 얼마나 효율적으로 사업을 운영하고 있는지를 보여줘요. 높은 수익성은 새로운 제품 개발, 시장 진출, 임상 시험 같은 미래 투자에 쓸 자금을 충분히 확보할 수 있다는 뜻이기도 해요.

세 번째 강점은 재무 안정성과 배당 능력이에요. 부채비율(회사 돈 대비 빚이 얼마나 많은지. 낮을수록 안전해요)이 12.94%로 매우 낮아요. 이건 100만원 가진 사람이 빚이 13만원 정도밖에 없다는 뜻이라, 정말 건전한 재무 구조라고 볼 수 있어요. 유보율(벌어둔 돈을 얼마나 쌓아놨는지. 높을수록 좋아요)은 4,597.6%로 극도로 높은데, 이건 회사가 번 돈을 거의 다 쌓아두고 있다는 뜻이에요. 이익잉여금(창업 이후 벌어서 쌓아놓은 돈의 총합이에요)이 1,848.6억원이나 돼서, 웬만한 위기는 거뜬히 버틸 비상금을 갖춘 거예요. 배당률(주식을 가지고 있으면 1년에 얼마를 나눠주는지)도 2.46%로 꾸준히 주주에게 이익을 나눠주고 있어요. 1천만원어치 주식을 가지고 있으면 1년에 약 24만 6천원을 돌려받는 셈이라고 생각하면 감이 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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