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이 회사는 뭐 하는 곳이에요?
타스컴은 2014년 설립된 의료기기 전문 회사예요. 의료기기라는 건, 병원이나 진료소에서 환자를 진단하고 치료하는 데 쓰이는 기계나 장비를 말해요. 동사는 특히 혈액 검사 분야에 집중하고 있는데, 체외진단(몸 밖에서 혈액이나 체액을 검사하는 거예요) 중에서도 면역화학진단과 현장진단 사업에 주력하고 있어요. 면역화학진단이라는 건, 항체와 항원의 반응을 이용해 질병을 찾아내는 검사 방식이고, 현장진단은 병원 검사실이 아니라 의사 진료실이나 응급실 같은 현장에서 빠르게 결과를 얻을 수 있는 검사를 말해요. 동사의 핵심 제품은 SimplexTAS라는 현장진단용 분석시스템인데, 세계 최초로 모세혈액(손가락 끝에서 나오는 소량의 혈액이에요) 시료를 사용하면서도 혈구(적혈구, 백혈구 같은 혈액 세포예요) 방해 작용을 제거한 기술을 개발했어요. 쉽게 말하면, 손가락 한두 방울의 피만으로도 정확한 검사 결과를 얻을 수 있는 기술을 만든 거라고 생각하면 돼요. 이 기술은 환자 입장에서는 채혈 고통이 적고, 의료진 입장에서는 빠른 진단이 가능해서 응급 상황에 특히 유용해요. 동사는 이 기술을 바탕으로 면역학적, 생화학적 바이오센서 기술을 개발하고 있으며, 다양한 질환의 진단과 모니터링이 가능한 현장진단기기를 만들려고 노력 중이에요. 현재 국가별 및 국제기구(FDA 같은 미국 식품의약청, 유럽 CE 마크 같은 국제 인증 기관이에요) 제품 승인 절차를 진행 중이라고 해요. 의료기기 산업은 기술 개발에 오랜 시간과 큰돈이 들어가는 특징이 있고, 정부 승인을 받아야만 팔 수 있다는 진입 장벽이 높은 산업이에요. 그래서 좋은 기술을 가진 회사라도 상용화되기 전까지는 계속 돈을 써야 하는 어려움이 있어요.
2. 이 회사의 강점은 뭐예요?
첫 번째 강점은 세계 최초 기술 개발이에요. SimplexTAS 시스템은 모세혈액을 사용하면서도 혈구 방해를 제거하는 세계 최초 기술이라고 해요. 이런 기술 혁신은 특허로 보호받을 수 있고, 경쟁사가 쉽게 따라오기 어려운 높은 진입 장벽을 만들어요. 손가락 한두 방울의 피로 정확한 검사를 할 수 있다는 건, 환자의 불편함을 크게 줄여주는 혁신이라서 의료 현장에서 수요가 있을 가능성이 높아요. 특히 응급실이나 중환자실처럼 빠른 진단이 생명을 좌우하는 곳에서는 이런 기술의 가치가 더욱 크다고 할 수 있어요.
두 번째 강점은 바이오센서 기술 플랫폼이에요. 동사는 면역학적, 생화학적 바이오센서 기술을 기반으로 다양한 질환 진단 기기를 개발할 수 있는 기술 플랫폼을 갖추고 있어요. 플랫폼이라는 건, 한 번 만든 기술을 여러 제품에 응용할 수 있는 기초 기술을 말해요. 마치 스마트폰 운영체제(안드로이드나 iOS 같은 거예요)가 여러 앱의 기반이 되는 것처럼, 이 바이오센서 기술이 여러 진단 기기의 기반이 될 수 있다는 뜻이에요. 그래서 한 번 기술을 개발하면 그걸 바탕으로 여러 질환 진단 기기를 만들 수 있어서, 장기적으로 제품 라인업을 확대할 가능성이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