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이 회사는 뭐 하는 곳이에요?
엔시스는 2006년에 설립된 정밀 검사 장비 전문 회사예요. 회사 창립자인 진기수 회장이 15년간 쌓은 기술을 바탕으로 만들어졌어요. 주요 사업은 2차전지(우리가 쓰는 휴대폰, 전기차 배터리 같은 충전식 배터리예요) 배터리 생산 공정에서 불량을 찾아내는 "머신 비전 검사 장비"를 만드는 일이에요. 머신 비전이라는 건, 카메라와 컴퓨터 프로그램으로 제품을 자동으로 검사하는 기술을 말해요. 마치 공장에 눈이 달린 로봇이 제품을 하나하나 살펴보는 셈이라고 생각하면 돼요. 엔시스의 검사 장비는 2차전지 배터리를 만드는 전극 공정, 조립 공정, 활성화 공정, 모듈 및 팩 공정 등 거의 모든 단계에 납품돼요. 또한 태양전지 셀과 모듈을 만드는 제조 설비도 함께 생산하고 있어요. 태양전지는 햇빛을 전기로 바꾸는 친환경 에너지 장치라, 앞으로 수요가 늘어날 가능성이 높은 분야예요. 고객사는 주로 국내와 해외의 2차전지 배터리 제조업체들이고, 현재 해외 고객사와도 수주 계약을 맺기 위해 협의 중이에요. 2차전지는 휴대폰이나 전기차에 들어가는 아주 중요한 부품이라, 조금의 불량도 허용되지 않아요. 그래서 엔시스 같은 정밀 검사 장비 회사의 기술이 꼭 필요한 거예요.
2. 이 회사의 강점은 뭐예요?
첫 번째 강점은 2차전지 검사 장비의 기술력이에요. 엔시스는 배터리 생산의 거의 모든 공정에 검사 장비를 공급할 수 있는 기술을 갖추고 있어요. 전극을 만드는 단계에서부터 배터리를 조립하고, 충방전해서 성능을 확인하고, 마지막으로 팩을 만드는 단계까지 전부 검사할 수 있다는 뜻이에요. 이렇게 전 공정을 커버할 수 있는 회사는 많지 않아서, 고객사 입장에서는 한 회사와 오래 거래하면서 신뢰를 쌓을 수 있는 장점이 있어요. 또한 고객의 요구에 맞게 장비를 맞춤형으로 만들어 주는 능력도 있어서, 단순히 같은 제품을 반복해서 파는 게 아니라 각 고객사의 특수한 니즈를 해결해주는 솔루션 제공자 역할을 하고 있어요.
두 번째 강점은 태양전지 제조 설비 사업으로의 다각화예요. 2차전지 사업만 하는 게 아니라 태양전지 제조 설비도 함께 만들고 있어서, 한 산업이 어려워져도 다른 사업이 받쳐줄 수 있는 구조를 갖추고 있어요. 태양전지는 전 세계가 탄소중립을 목표로 친환경 에너지로 전환하면서 장기적으로 수요가 늘어날 가능성이 높은 분야라, 미래를 대비한 사업 포트폴리오라고 볼 수 있어요. 지금은 2차전지 사업이 주력이지만, 앞으로 태양전지 사업이 성장하면 회사의 수익 구조가 더 안정적으로 변할 수 있는 잠재력을 갖고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