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이 회사는 뭐 하는 곳이에요?
대모는 1987년 설립되어 1989년 법인으로 전환한 건설기계 전문 제조사예요. 37년간 굴삭기 어태치먼트(어태치먼트란 기계에 탈부착하여 그 기계의 성능을 높이거나 향상시키는 부속장치를 말해요)를 만들어 전 세계 거래처에 판매해 왔어요. 주력 제품은 굴삭기에 달아서 쓰는 유압브레이커(암석이나 콘크리트를 부수는 도구예요), 퀵커플러(여러 어태치먼트를 빠르게 교체할 수 있게 해주는 장치예요), 특수붐암(굴삭기의 팔 부분을 특수한 용도로 개조한 것이에요), 그리고 각종 부품이에요. 회사는 2030년까지 특수목적 건설기계 종합 Maker가 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어요. 국내 굴삭기 어태치먼트 시장에서는 상장사인 수산중공업과 에버다임, 그리고 대모가 주요 플레이어로 활동하고 있어요. 대모의 큰 강점은 초기에 해외에서 수입하던 어태치먼트를 국산화에 성공했다는 거예요. 이를 통해 기존 장비의 수리와 부품 교체 같은 신속한 A/S 대응이 가능해졌고, 제품 가격도 수입제품 대비 훨씬 낮출 수 있게 됐어요. 건설기계 어태치먼트는 건설 경기와 토목 프로젝트 규모에 따라 수요가 크게 달라지는 산업이라, 경기 사이클에 민감한 특징이 있어요. 마치 건설 경기가 좋으면 건설사들이 장비를 많이 사고 부품도 많이 쓰지만, 경기가 나빠지면 기존 장비를 오래 써야 하니까 신규 구매는 줄어드는 식이에요.
2. 이 회사의 강점은 뭐예요?
첫 번째 강점은 국산화 성공과 빠른 A/S 대응이에요. 대모는 초기에 해외에서 수입하던 어태치먼트를 국산화하는 데 성공했어요. 이게 왜 중요하냐면, 수입제품은 고장 나면 해외에서 부품을 받아야 해서 시간이 오래 걸리고 비용도 많이 들기 때문이에요. 반면 대모 제품은 국내에서 빠르게 수리하고 부품을 교체할 수 있어서, 건설 현장에서 장비 가동 중단 시간을 줄일 수 있어요. 건설 현장은 하루하루가 돈이 나가는 곳이라, 장비가 빨리 고쳐지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알 수 있어요. 또한 국산화로 제품 가격도 수입제품보다 현저히 낮출 수 있게 되어, 가격 경쟁력도 생겼어요. 마치 외국 브랜드 옷을 사는 것보다 국내 브랜드 옷을 사는 게 싸면서도 품질이 좋은 것처럼, 대모 제품도 저렴하면서도 신뢰할 수 있다는 평가를 받게 된 거예요.
두 번째 강점은 국내 시장에서의 입지와 거래처 네트워크예요. 대모는 국내 굴삭기 어태치먼트 시장에서 수산중공업, 에버다임과 함께 주요 플레이어로 자리 잡고 있어요. 이는 37년간 꾸준히 제품을 만들고 팔아온 결과라고 볼 수 있어요. 건설기계 업계는 신뢰가 중요한데, 오래 사업을 해온 회사라는 것 자체가 거래처들에게 안정성을 보여주는 신호가 돼요. 또한 전 세계 다수의 거래처와 거래하고 있다는 것은 제품이 국제적으로도 인정받고 있다는 뜻이에요. 다만 현재는 매출이 줄고 있는 상황이라, 이 입지를 앞으로 어떻게 유지하고 강화할지가 중요한 과제예요.